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가는게 슬쩍 부담스럽네요

아...이래서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2-06-14 12:17:50
고학년 엄마들이 담임이랑 상담하기 싫다하고..학교 절대 안가고..모 그런 엄마들 보고 이상하다 싶었어요
내 아이를 맡겼으면 좋든싫든 달든쓰든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야지..했거든요..
정말 인성적으로 문제 있는 선생님하고야 상담이고 할 것도 없지만 그게 아니면 장기적으로 아이를 위해서 
상담이나 선생님 도와드리는거 시간나면 하는게 맞다는게 제 생각이었네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표현이나 훈육방식 이런 것들이 나하고 맞냐안맞냐 이해가 가니 안가니의 차이는 있지만서도 기본적으로
우리 엄마들보다 많은 아이를 보고 오래 아이들을 봐와서 그런지 일리가 있는 말씀들을 하시더라구요

근데...그랬던 제가..
이제 2학년짜리 큰애의 학교가 가기 싫어요..ㅠ,.ㅠ
남자애라 늦될 수 있다며 선생님이 용기도 많이 주시고 저랑도 잘 맞고 아이자체도 순해서 별 탈 없고..그치만
단지 시험성적이..차라리 못하면 안시키는거에요..시키면 잘할 애에요..할텐데..
저............시키는 엄마에요
근데도 시험볼때 무슨 생각하는지..대체 왜그러는지..정말 미쳐버리겠더라구요..
아직 저학년인데 왜 그러냐..이 엄마 미친거 아니냐..모 이러실껏도 알고 머리로도 알고 선생님 이하 모든 학원선생님들도 
칭찬하는 아이이지만 그냥..그놈의 성적이..눈으로 보이는 그 숫자가 말이 안되요.
차라리 못하는게 낫지 그 어중띤 성적이란...
이런 맘으로 학교가서 선생님과 웃으며 청소하기 쉽지 않아요..엄마들 보기도 싫고..
저 엄마 청소 진짜 열심히 한다 할꺼에요..전 정말 진심으로 청소를 해요..내 애를 위해..고생하시는 선생님을 위해..
근데..꼭 청소하고나서 시험얘기 공부얘기 나오더라구요..
그 자리..그 자리가 슬슬 불편하네요..아..이래서 고학년 엄마들 학교 잘 안가나봐요..
초딩 점수 전부가 아니다 하지만 당장의 불편함때문에 모두들..모두들 그러나봐요..ㅠㅠㅠ
미안해요..00엄마..나 그집 큰 아들이 유별나서 선생님이랑 상담안하고 학교 안가는줄 알앗어..ㅠㅠㅠ 미안해
IP : 125.177.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4 12:48 PM (211.237.xxx.51)

    요즘도 초등학교 청소해주러 가는 엄마들도 있나요?
    이런글 읽으면 우리아이 초등학교는 (비록 졸업한지 오래됐지만 지금은 고등학생)
    참 좋은 학교였네요.
    녹색어머니같은것만 시켰지 학교 청소는 고학년들이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한번도 청소하러 간적 없어요.
    물론 저희 아이도 고학년때는 1~2학년 애들 반 청소 해줬겠지만 그게 더 합리적아닌가요?
    엄마들이 청소해주러 가는건 좀 바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387 역사상 최연소 출산이 5세래요 .... 12:04:12 43
1812386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좀 읽어봐주세요 똥개 12:00:18 70
1812385 혈당기 두개로 공복혈당 쟀는데 숫자가 확틀려요 2 미치겠네 11:59:59 106
1812384 "벌써 포르쉐 계약하겠다고 하더라"삼성전자 성.. 2 직장인들박탈.. 11:59:04 278
1812383 충남불당 국힘시의원 문자 매일보내네요 환장해요 11:58:58 39
1812382 남편 퇴직하고 집에 있는데 퇴직 11:57:14 261
1812381 김용남 발언입니다 3 사람사는세상.. 11:56:07 138
1812380 조국이 위조한 서울대 인턴십의 진실 7 ㅇㅇㅇ 11:54:27 207
1812379 홍장원 입건에 신난 조선일보 2 ㄱㄴ 11:51:48 299
1812378 편의점 알바 3 .. 11:50:15 188
1812377 학부모 두 명이 뒤흔들었다. 그동안 교육부는 뭘 했나 들끓는 민.. 5 ........ 11:48:27 574
1812376 정원오.. 강남마저 앞서네요. 서울 전역서 앞서 8 .. 11:47:55 320
1812375 유독 오세훈 쪽에서 82에 극성 지지자 활동을 하나봐요? 5 그런데 11:47:28 93
1812374 와 대박 지하철 오지라퍼 9 Oo 11:40:49 668
1812373 주식은 거래세만 있는건가요? 3 주알못 11:34:42 363
1812372 정원오는 무슨 깡으로 출마했대요? 말 좀 배워야 28 .. 11:34:24 691
1812371 갈비찜처럼 소고기 살코기로 찜하려면 부위는? 3 소고기 11:34:22 162
1812370 어제 운전중 신호대기중에 사고가 났는데요 6 사고 11:30:20 534
1812369 점심 뭐드실건가요? 3 .. 11:29:26 343
1812368 이번 고유가 지원금 안받는 사람이 4 똑땅해 11:26:03 890
1812367 오늘 삼전닉스 주식빼시는분 계세요 ? 5 금욜조정장 11:25:01 1,175
1812366 수술후,, 혈액순환제 먹어도 돼나요???? 13 아스피린 11:18:41 283
1812365 미국 주식은 이익금이 250만원 미만이면 세금 없는거요? 8 .. 11:17:09 859
1812364 코로나 백신 맞았습니다 인증하더니 14 에효 11:16:26 823
1812363 스벅 기프티콘 써야하는데 3 아아 11:15:12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