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보고 계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2-06-13 19:54:10

시어머니도 답답하시고 며느리도 답답할 듯 싶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좀 안돼보이세요... 제 3자라 그럴까요??

손녀에게도 '... 하지 말라'라고 얘기하지 말라고 며느리가 그러는데.. 칭찬방식으로 얘기하라 하는데...

글쎄요.. ... 하지 마라, 라고 애한테 얘기하지 않고 키울 수 있을까요??

 

IP : 124.197.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13 8:00 PM (175.202.xxx.94)

    보고있는데 에휴..
    저집도 서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25살이면 앤데 애가 갑자기 결혼해 살려니 저렇게 밖에 안되는것 같고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힘에 부치고 힘들고...
    어휴

  • 2. 붉은홍시
    '12.6.13 8:06 PM (61.85.xxx.10)

    저도요 분가가 답인듯해요

  • 3. aaa
    '12.6.13 9:21 PM (218.52.xxx.33)

    스물 서너살까지 아무 생각없이 아르바이트만 하고 살다 결혼하고 아기 낳고나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는데 ...
    아이에게 칭찬하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좋지만, 할머니를 무시하게 말하는걸 방조하고 있어요.
    할머니가 아기 던킨도넛 박스 만지니까 아이가 '만지지마'하고 소리지르는걸 엄마가 '할머니 하지마, 라고 말해.' 하니까 아이가 '하지마 !!!!!' 소리지르고, 아이 엄마는 '할머니 안할거야'라고 하고.
    바로 전에 아이에게만 존대 하면서 아이가 내뱉는 말은 존댓말로 하게 교정도 안해주네요.
    열여섯살 많은 남자 만나서 스물셋인가 넷에 아이 낳았으면 좀더 노력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래도 상담하면서 많이 싹싹해지고,
    시어머니 하숙집 일도 좀 돕고, 바뀌긴 한 것같아서 시어머니가 좀 덜 안쓰러워요.
    마흔 셋 된 저 집 남편은 경제적으로 독립하라니까 얼굴 굳어지면서 내놓은 결론이 자기 아내가 하숙집 아침밥 하고, 자기가 쓰레기 버리고 .. 그걸로 아내 월급 100만원 주고 자기네는 하숙비 80만원 내겠다고. ..
    경제적 독립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네요.
    고부 갈등 보면서 시어머니가 불쌍해보이기는 처음이었어요.

  • 4. ...
    '12.6.13 9:31 PM (124.5.xxx.184)

    저도 고부갈등 보면서 시어머니가 불쌍해보이기는 처음이었어요 그 시어머니 경우있고 괜찮은분 같던데... 나중에는 하도 갑자기 며느리가 바뀌어서 깜짝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69 토스나 삼쩜삼 이용해보신분들만.. ㅡㅡㅡ 09:11:53 26
1593168 둘 중 뭐가 더 낫나요? 1 ㅡㅡㅡ 09:10:24 39
1593167 윤석열 정부 2년, 거부권 거부대회 2 !!!!! 09:05:07 100
1593166 마른사람들은 어떤 바지가 더말라보이나요? 3 마른여자 09:02:11 157
1593165 서울집 하나 뿐인 우리 14 ... 08:55:25 843
1593164 시가가서 봉투 드릴때 다 몰래 드리세요? 10 ... 08:49:34 557
1593163 주택 화재보험으로 TV 수리 후 비용 환급 가능(특약가입시) 1 08:47:33 147
1593162 부모 둘다 키가 작은데 9 08:38:09 678
1593161 울산 영화관 어디가 좋은가요? 간만에 08:37:16 57
1593160 시어머니가 나에게 했던 첫멘트 15 .. 08:23:21 2,373
1593159 남편이 시누 많은 집 외아들이었는데요 9 외며느리 08:21:09 1,634
1593158 항생제가 끊이질 않네요 3 ... 08:15:11 1,029
1593157 같은 건물의 직원이 뭔가를 훔치고 있어요 5 좋은생각37.. 08:12:47 1,391
1593156 전주ㅡ>충북 단양 가는 길에 아울렛?? 3 .. 08:02:52 244
1593155 오리온 오징어땅콩이 부서져있는데 3 하이웨이 07:55:47 894
1593154 서울의 하루 (1957년) 1957 07:55:09 563
1593153 서울 사시는 분들은 신도시 이사 꺼리나요? 35 ... 07:52:08 2,052
1593152 기초수급자 많은 동네 초등생들 7 ... 07:50:50 1,693
1593151 직장인 자녀들 휴일엔 보통 몇시에 일어나나요? 16 기상 07:42:54 1,200
1593150 고2내신 저도 궁금한게 있어요? 4 07:20:08 611
1593149 카레 용량 큰거랑 작은거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나는데 8 ㅇㅇ 07:03:09 809
1593148 이거 보고 에어랩 사려다가 접었어요 7 만다꼬 07:00:48 3,544
1593147 정신과에서 상담만도 하나요? 7 ㅇㅇ 06:57:37 666
1593146 피프티랑 같네요. 6 ㅡㅡ 06:55:37 1,505
1593145 금나나 7년전 결혼사실 지금 공개된 이유가 7 ... 06:51:39 6,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