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2-06-12 22:04:27
저녁 먹으면서 오늘 도착한 시사인을 읽는데
정말 생각을 해 보게 만드는 내용이 하나 있더군요.

서울에서 살다 제주도 서귀포로 내려간 사람이
어느날 비도 오고 귀찮아 음식점에 배달 주문을 했더니
배달을 거부하면서 식당 주인이 하는 말,
"당신 같으면 이런 날 배달 나가고 싶겠소?"

도대체 우리는 무슨 영화를 보자고
비오는 날까지 아등바등 배달 나가며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생각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ㅠ.ㅠ
IP : 59.6.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11:03 PM (147.46.xxx.47)

    정말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인생의 가르침은 중국집 주인에게도 얻을수가있네요.

    가끔씩은 정말 단순하게 내안의 모든걸 내려놓고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59 유방검사를 했는데...걱정됩니다 4 흑흑 2012/06/12 2,328
118958 저 여사장에게 머라 할 수 있을까요... 1 봉숭아꽃 2012/06/12 1,022
118957 얼리어답터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2 답답해서.... 2012/06/12 1,368
118956 부부상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tayo 2012/06/12 2,060
118955 비와요... 3 좋은날 2012/06/12 1,246
118954 도대체 황상민교수는 김연아한테 사과한건가요 안한건가요? 14 @@ 2012/06/12 2,483
118953 고준희 31 덴버 2012/06/12 13,413
118952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1 2012/06/12 1,404
118951 나이 먹을수록 눈의 횐자가 누렇게? 되죠? 2 hh 2012/06/12 2,144
118950 대학병원 일반의면. 공부를 몇년정도 하신걸까요 3 봄소풍 2012/06/12 3,121
118949 다이어트 30일차 - 간만에 왔네요^^ 5 실미도 2012/06/12 1,735
118948 고깃집에서 주는 부추무침 좀 가르쳐 주세요. 11 미즈박 2012/06/12 4,063
118947 박윤재때문에 채림이 너무 부러워요..ㅋㅋ 6 ... 2012/06/12 4,113
118946 6세 아이 영어 방문수업 괜찮을까요? 3 고민 2012/06/12 1,596
118945 베이킹클래스 다녀보신 분? 5 궁금 2012/06/12 1,765
118944 정~말 왕따가 아닌데 왕따라 하니.... .. 2012/06/12 1,097
118943 영어표현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2 영어 2012/06/12 1,182
118942 부산.. 단독주택에서 살만한 좋은 동네 있나요??? 13 ..... 2012/06/12 10,582
118941 남편이 하루에 18시간씩 근무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30 신혼 2012/06/12 4,691
118940 요즘 양배추 한통에 얼마예요? 6 양배추 2012/06/12 1,673
118939 미국 오래 사시다 오신분들께 여쭙니다. 8 착한이들 2012/06/12 2,873
118938 항아리에 보관중인 작년 매실액기스에 하얀 꽃모양 곰팡이가 많은데.. 1 매실액 2012/06/12 2,097
118937 복숭아 같아요 3 매실 2012/06/12 1,321
118936 수학문제 답좀요~~초4학년이에요~ ㅠㅠ 4 2012/06/12 1,770
118935 현미쌀 어디서 사서 드세요? 15 하이팬 2012/06/12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