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도착했습니다. 여러분 조언만 눈빠지게 기다려요!!!

해리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2-06-11 12:31:07

작년에는 이맘 때 82에 매실광풍이 불었는데

올해는 다들 건너뛰시는지요?

 

작년에 매실청 잘 담가서 아직까지 잘 먹고 있어요. 많이 남기도 했구요.

해서 올해는 장아찌를 담가볼까 해요.

아삭아삭한 매실 장아찌 참 좋아하는데 사 먹으려니 너무 비싸더라구요.

특별히 왕특품, 겁나 비싼 왕특품에,

에라 왕특품까지 질렀는데 일반 설탕이 웬말이냐 하며 설탕도 유기농으로 지르고.

지금 매실 씻어놓고 통 씻어놓고 물빠지기만 얌전히 기다리면서 들어왔어요.

 

일단 저는 매실을 쪼갠 뒤 설탕에 버무리고 싶은데요.

받아보니 크기가 살구만해서 저걸 어찌 다 씨를 빼나 막막하네요.

게다가 소금을 뿌려라, 소금물에 담가라, 그냥 설탕에 버무려라, 씨도 빼지 말고 설탕에 버무려라....

하도 레시피가 많아서 너무 헷갈립니다.

 

소금에 한 번 절이신분들, 나중에 매실액이 짜지 않나요?

설탕만 넣으신분들, 아삭함이 덜하진 않나요?

 

아삭하고 달콤한 매실장아찌 성공하신 분들의

주옥같은 도움말 부탁드려요.

 

키친토크를 검색해봐도 장아찌 얘기는 별로 없고

옛날 레시피는 사진이 하나도 안 떠서 감이 잘 안 와요.

 

IP : 221.155.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2.6.11 12:33 PM (121.148.xxx.172)

    소금에 한번 절인다음 그다음날 채에 받쳐서 매실만 건져서 설탕에
    다시 버무려서 넙니다.

    전 그방법이 좋아서 합니다.

  • 2. 해리
    '12.6.11 12:44 PM (221.155.xxx.88)

    소금님,
    소금에 절일때는 어떻게 하세요?
    소금양, 절이는 시간은요?
    저는 지금 매실 5kg으로 하려고 해요.

  • 3. 소금
    '12.6.11 1:00 PM (121.148.xxx.172)

    전 계량을 안하고 하기 때문에
    약간 살살 뿌려주는 형태로 하시고 손으로 한번 버무려 주세요
    국대접 한개정도 분량,,

  • 4. 소금
    '12.6.11 1:01 PM (121.148.xxx.172)

    하루 두었다가 소쿠리에

  • 5. ~~
    '12.6.11 2:16 PM (121.147.xxx.151)

    전 나중에 간이 세질까봐

    설탕에 넣었다 건져내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샐러드에 웃기로 얹어서 주로 많이 사용하고

    매실 장아찌는 저 혼자 잘먹어서 먹고 싶을때나 조금 만들어 먹는데

    매실을 언제 땄거냐가 중요해요.

    6월 초에 하면 아무래도 매실이 단단하고 하순으로 갈 수록 매실이 익어서

    아삭함이 덜 할 수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897 목 기브스 허리 기브스 환자 책보는 방법 있나요? 2 기브스 2012/07/20 1,765
132896 ‘7대 경관’ 전화비 9억이 하루치? 세우실 2012/07/20 1,424
132895 휴가 어디로 가십니까? 34 궁금 2012/07/20 4,770
132894 바쁜신랑...두신분들....맞벌이 어떻게 하세요? 8 에휴 2012/07/20 2,561
132893 가구당 월평균 소득 306만원(연봉3672만원) 이라는데... 7 나야 2012/07/20 6,573
132892 주정차 위반 1 2012/07/20 2,005
132891 괌 여행 선택 관광을 여행사 통해서 예약하는게 나을까요? 2 질문 2012/07/20 2,284
132890 통영 초등학생이 5일째 실종이라는데 8 ........ 2012/07/20 3,621
132889 佛 8만명 일자리 날아갈 판…올랑드 기업규제 진퇴양난 7 역시 2012/07/20 1,664
132888 집안일 하지 않는 베이비시터는 점심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11 베이비 시.. 2012/07/20 6,225
132887 봉주 16회 버스 또 갑니다~ 3 바람이분다 2012/07/20 1,363
132886 CCTV가 좀 더 설치되었으면 좋겠어요 2012/07/20 1,202
132885 개들 산책시 여름에 주의하세요~ 5 동동이 2012/07/20 2,399
132884 티눈밴드 사용해보신분 10 급해요!! 2012/07/20 5,574
132883 전 오히려 소형 평수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3 그냥 2012/07/20 2,839
132882 도지사 없는 경남, 행정·정무부지사 도정 놓고 마찰 2 샬랄라 2012/07/20 1,330
132881 저 쇼핑중독에서 헤어나올 방법 좀 알려주세요 (리플절실) 13 .. 2012/07/20 5,732
132880 실종사건으로만 끝나는게 아닌... 63 소심한 아줌.. 2012/07/20 18,645
132879 ‘MB저격수’ 이석현이 타깃… 검찰서 두 달 전부터 내사 세우실 2012/07/20 1,223
132878 40대 초반 미혼여성이 받음 좋아할 만한 깜짝선물이 뭐가 있을까.. 22 호시탐탐 2012/07/20 4,530
132877 드라마 그대없이는 못살아에 박영선과 박은혜 옷매무새가 안예뻐지요.. 3 C컵 컴플렉.. 2012/07/20 3,100
132876 전시되었던 침대 사는건 좀 그렇죠? 6 .. 2012/07/20 2,249
132875 '추적자' 대사들은 끝나고서도 현실에서 회자되는군요.^^ 1 mydram.. 2012/07/20 1,727
132874 홈스테이 가정 아이들선물 4 자유부인 2012/07/20 1,571
132873 김진민 감독이랑 김여진씨 어떠세요??? 4 oo 2012/07/20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