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837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060 보세옷을 주문했는데요.. 취소하려는데..ㅠㅠ 5 극소심.. 2012/07/04 1,566
127059 인테리어는 현금영수증 인테리어 2012/07/04 907
127058 우리 아가 미래가 보입니다요. 허허 1 아놔~ 2012/07/04 1,397
127057 코스코에 물먹는하마파나요? 2 나타나 2012/07/04 988
127056 방수되는 지퍼 비닐팩이 먼가요? 2 나홀로 늘 .. 2012/07/04 1,135
127055 낙지 손질요~ 급해요... 5 컴앞대기 2012/07/04 1,587
127054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데 약 안주네요. 1 항진증 저하.. 2012/07/04 1,647
127053 이과 논술준비하려면 물리선택 꼭 해야하나요? 2 고딩맘 2012/07/04 1,433
127052 여행문제로 남편과 싸움 3 ... 2012/07/04 2,167
127051 출산 준비 경험자분 좀 도와주세요. 12 .. 2012/07/04 1,798
127050 블루투스 귀 안아프게 착용하는법 있을까요? 퇴근시간만기.. 2012/07/04 881
127049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1 .. 2012/07/04 606
127048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죽은사람없다고하는 사람 보세요.. 6 .... 2012/07/04 3,016
127047 주말에 전주,담양 가요~ (휴게소,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6 ^ ^.. 2012/07/04 2,521
127046 이거 정말 좋네요 야옹 2012/07/04 1,044
127045 '추적자'에서 궁금한 점 3 드라마 2012/07/04 2,045
127044 김두관 "동생, 탄자니아 대사로 보낼 것" v.. 11 샬랄라 2012/07/04 2,356
127043 일본북해도여행 15 jully 2012/07/04 5,107
127042 감사합니다...원글 지울께요 4 걱정 2012/07/04 1,303
127041 국가에서는 인성교육을... 2 엄마 2012/07/04 1,266
127040 라디오 들으시나요? 6 새록 2012/07/04 875
127039 초등 2학년수학 2 질문 2012/07/04 1,206
127038 시어머니가 친손주만 이뻐하셔서 민망하네요.. 5 .... 2012/07/04 2,594
127037 옵티머스빅이란 스마트폰밧데리빨리다는데 교품할까요 1 엘쥐 2012/07/04 827
127036 초4수학 문제 좀 알려주세요 3 급해요 2012/07/04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