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초등5남학생은 어떤지

...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12-06-10 18:32:53
아....요즘 제가 피곤해 그런지
아주 아들만 보면 미칠 지경이네요.

샤워 안합니다. 
단, 1주일에 한번 강제로 하게 합니다.
그것도 시간없을때는(지가 드라마 보거나 컴 해야할때는) 5분안에 머리까지 감는걸 다 해버립니다 ㅠ.ㅠ

평소에도 발 잘 안 씻습니다. 세수도 잘안하고
물만 묻히고 나오는적도 많고,,발도 물만 묻히고 나오니..걔가 나오면
화장실에 칙칙한 냄새 나고요

손톱 깁니다. 0.5cm이상 길러 있어요지금...
아주 더러워요. 남자 손톱 길면 더럽잖아요. 지가 봐도 볼트모어 같다고 깎는다한지 3일째...

머리카락 깁니다. 미용실 가서 조금이라도 짧게 자르면 징징거립니다.
지금 거지꼴...

아....행동하나하나가 왜그리 미운지...
일일이 간섭할수도 없고
눈 딱감고
입 다물고 있는데

다른댁 남핵생들은 어떤가요??
IP : 1.251.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6:41 PM (110.14.xxx.164)

    ㅋㅋ 우리딸이랑 똑같아서..
    억지로 주2회 샤워 , 여름엔 매일 협박해서 씻기고 했는데 사춘기되니 친구들 눈치도 보고 좀 나아지네요
    옆에 이쁜 여학생이 더럽다고 한마디 해줘야 나아질거 같아요

  • 2.
    '12.6.10 6:44 PM (175.252.xxx.42)

    아들도 그래요
    어떤때는 머리감으라고 했더니 물만 묻히고 나온거있죠
    기가 막혀서....이번에 충치 하나 더 치료했어요
    양치하라고 하면 정말 칙칙칙 푸에요

  • 3. ...
    '12.6.10 6:46 PM (218.233.xxx.137)

    초5인데요. 작년까지 우리아이의 모습이네요. 그런데 제가 자꾸 잔소리 해서인지 다른 애들한테 들어서인지 몰라도 바꼈어요. 기다려보심이...

  • 4. 흐...
    '12.6.10 7:27 PM (58.230.xxx.113)

    조금 더 있어 보세요.
    그땐 화장실에서 오만 멋을 부리는지, 생쑈를 하는지...꽃단장을 한답시고 조석으로 씻으며 안나와서 고민이게 될 겁니다.ㅋㅋㅋ

  • 5. ...
    '12.6.10 8:20 PM (124.199.xxx.189)

    반대의 고민입니다.

    뭐든지 적당선을 타야하는데
    과유불급이라고..
    암튼 이노무 자슥은 뭐든 지나쳐서..

    샤워는 매일매일
    한 번 들어가면 기본 40분..드라이까지 하고 나오면 50분에서 한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오죽 하면 제가
    남들 집 남자애들은 5분만에 모든 걸 끝낸다던데..
    제발 그러면 안되겠냐고..ㅠㅠ

    이녀석
    혼 날 일 있어 벌 줄때는
    샤워 안하고 자기, 또는 이 안닦고 자기...
    이런 것이라는..--

    전..대충대충 하는 남자 아이가 훨씬 더 멋있고 성격도 좋아보이던데..

  • 6. 저희집도 반대
    '12.6.10 9:07 PM (122.36.xxx.40)

    들어가면 40분
    머리도 하루 2번 감고
    아슬아슬 학교가길래
    일찍 깨우면 그만큼 더 오래 씻고.
    아 정말 미치겠다.

    남들은 매일 씻지도 않고 씻어도 5분이라던데

  • 7. ...
    '12.6.10 9:53 PM (211.202.xxx.205)

    ㅋㅋ 곧 중학생 되면 반대로 엄~~청 샤워만 오래 할 수도 있어요 ㅋㅋ

    중학생때 2차성징나오면서 남성호르몬 완성해지면.... 아마 얼굴에 기름이 좔좔흐르고

    씻지말라고 해도 여드름 때문이라도 잘 씻을거에요. 조금만 참으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94 마봉춘마켓 영상이요~ 12 ... 2012/07/02 2,537
126093 자, 다들 오늘부터 가계부 쓰세요. 11 잘살자 2012/07/02 4,298
126092 구매 블루4983.. 2012/07/02 1,037
126091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 (3) 14 gevali.. 2012/07/02 3,092
126090 갑상선결절 2.5cm와 1.8cm 여러개가 있다는데 6 남편이..급.. 2012/07/02 4,635
126089 이숙이 헤어스타일 말이죠. 5 말 나온 김.. 2012/07/02 2,582
126088 코스트코를 버렸어요... 42 드디어 2012/07/02 18,467
126087 마늘은 언제부터 냉장 보관해야 되나요? 3 마늘 보관 2012/07/02 1,651
126086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달봉이 2012/07/02 1,690
126085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풍선 2012/07/02 4,658
126084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7/02 1,626
126083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2012/07/02 3,645
126082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피아노싫어 2012/07/02 4,165
126081 산후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데가 없어요..ㅠ.ㅠ 2 조리원 2012/07/02 1,775
126080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9 난왜이래 2012/07/02 4,381
126079 나는 꼽사리다 11회가 오늘 떴어요. 2 팟캐스트 2012/07/02 1,272
126078 [단독]대형마트 7월부터 가격 유턴.하반기 물가 마지노선이 무너.. 저글링 2012/07/02 1,383
126077 사면초가 MB..'식물 대통령' 본격화하나 4 세우실 2012/07/02 1,539
126076 맛없는 깍뚜기 어쩌나요?ㅠ 4 딱딱한 무 2012/07/02 1,212
126075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2 질문드려요 2012/07/02 2,065
126074 중학생 한자검정시험 어느 기관에서 봐야해요? 2 시원해 2012/07/02 3,014
126073 갱년기 번열증 덕을 봅니다. 1 착한이들 2012/07/02 2,563
126072 장시간 비행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3 초고속 2012/07/02 6,451
126071 50대 여자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2012/07/02 1,717
126070 아파트 실외기밑에 새집 어떻하죠? 무서워 2012/07/02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