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주고 단팥빵을 사먹을줄이야
작성일 : 2012-06-06 13:28:06
1281988
제과점가면 맛있는 빵이 얼마나많은데
뭣하러 팥빵을 짚냐싶었더랬죠
또 안사먹었던건 양갱ㅋ
어렸을때 동생이 양갱들고 먹으라고 막 흔들어대기만해도 기겁을 했는데 ㅋㅋ
양갱도 요즘은 없어서 못먹고ㅋ
단팥빵은 방장수 아저씨가 빵만드는거보고 최근에야 사먹기 시작했네요
한쪽도 안떼어먹던걸 앉은자리에서 2개 흡입
구애정이 크로바빵인지 뭔지 팥들은 빵 좋아한다 할 때는 하나도 안먹고 싶더니만ㅋㅋ
아웅 팥빵 맛있네요;;
IP : 211.246.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ma
'12.6.6 1:30 PM
(175.253.xxx.128)
혹시 나이가??
나이가 들수록 팥앙금, 팥소가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젊을땐
달달하기만 하고
저걸 왜 먹나 그러다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좋아지더라구요.
2. zz
'12.6.6 1:56 PM
(220.78.xxx.20)
저도 30중반 되니까 그런거 좋아지더라고요
왜 엄마 아빠가 그렇게 팥빵 좋아하신지 알겠다는;;;;;;;;
3. ..
'12.6.6 2:05 PM
(124.51.xxx.163)
ㅎㅎㅎ 나이가들수록 입맛도바뀌죠 ㅋ
4. 저는
'12.6.6 2:15 PM
(116.39.xxx.99)
어릴 때부터 팥 들어간 거 좋아했어요. ^^
아이스크림도 붕어싸만코, 비비빅, 아맛나 요런 거 좋구요.
그냥 팥 삶아서 설탕 섞어 먹을 때도 있어요. ㅎㅎ
근데 예전에 제과점에서 팔던 통단팥빵은 요즘 잘 없더라구요.
죄다 앙금빵이지, 통단팥 들어간 빵 어디 없나요??
5. ...
'12.6.6 5:12 PM
(14.32.xxx.111)
저도 넝쿨당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단팥빵 사먹어요.
렌지에 살짝 데운 뒤, 미니 오븐에 잠깐 구으면 맛이 환상이에요.
속은 따끈하고 겉은 바삭...
6. 단팥빵 유명한 빵집에
'12.6.6 6:07 PM
(110.35.xxx.199)
50 초반 남편이랑 갔는데 나이든 아저씨가 10개 남은 거 들고 가셨어요ㅠㅠ
나이들수록 좋아지나봐요...
7. 아가야놀자
'12.6.6 7:17 PM
(112.186.xxx.217)
늙어서님. . 그 빵집이 어딘지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워낙 단팥이 든 음식을 좋아해서요ㅜㅜ
8. 저도
'12.6.6 10:07 PM
(180.231.xxx.25)
저도 그 빵집 전번좀 주세요. .
9. 저도..
'12.6.7 7:05 AM
(218.234.xxx.25)
어릴 적 아버지가 간식으로 양갱 사오는 걸 이해를 못했어요. 저거 사먹을바에야 초콜릿 먹겠다 하며..
요즘 양갱을 곽채로 집어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고 있습니다..ㅠ.ㅠ
거기에 단팥빵도 그렇구요 (어릴 땐 완두콩 앙금 넣은 빵은 먹어도 단팥빵은 줘도 안먹었다지요)
팥빙수도 요즘은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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