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끙끙 앓는 소리

살다보면..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12-06-06 12:30:24

직장에서 맡은 단기 프로젝트가 있어서 요즘 붙어 지내며 일을 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평소엔 몰랐는데 끙끙 앓는 소리?? 를 내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10초? 20초? 에 한번씩, 반복적으로 "응응 음음"  (아 표현도 못하겠네요-_-;)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다가 유심히 지켜봤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대화할 때도 그렇고

식사 할때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동료는 아닙니다 정상 입니다

비염이 있는 거 같지도 않고 늘씬한 체형의 여성이고 건강하고 부지런하지만 예민한 성격,,

이 증상이 틱 장애 인가요? 검색해보니까 음성틱 증상이라는데...

동료의 버릇이 요란하거나 소리가 큰 건 아닌데 조용한 사무실에서 단둘이 일할 때

저런 반복적인 소리가 작업하는 데 있어서 저한테는 조금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콕 찝어서 동료한테 삼가해달라고 말하긴 좀 그래서요

 

IP : 175.124.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2:32 PM (112.72.xxx.114)

    지속적으로 그러는거면 신경쓰이겠네요
    좋게 얘기하셔야죠 어디아프냐고 그런소리내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몸이 아프거나 사정이 있을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나서 신경쓰인다고하면 고칠수있으면 고치겠죠

  • 2. 살다보면..
    '12.6.6 12:41 PM (175.124.xxx.66)

    물어보기도 좀 그래요 소리도 크지도 않고 ㅠㅠ(혼자 흠흠 거리는 정도니) 근데 둘이 있을 때 내 귀에 너무나 잘들어오고... 휴~~~

  • 3. 저랑
    '12.6.6 12:53 PM (121.190.xxx.242)

    같이 일하는 분도 한숨을 폭폭 쉬세요.
    근데 본인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무슨 고민이 있나 물어보고 했는데
    길게 지내다보니 습관 같더라구요.
    말해서 고쳐질꺼같지 않아서 참긴 하는데
    신경이 좀 쓰이긴 해요.

  • 4. 가벼운...
    '12.6.6 1:03 PM (123.199.xxx.86)

    틱의 일종이지요..

  • 5. ..
    '12.6.6 1:58 PM (113.10.xxx.39)

    목에서 나는 소리죠? 정말 비위상해요. 저라면 비슷한 소리로 대응을 하겠어요. 그러나 그런다고 고쳐지지 않을겁니다.

  • 6.
    '12.6.6 5:49 PM (115.136.xxx.24)

    본인의지로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거에요
    전 도서관에서 자주 보게되는 아이가 그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틱이 있다고 해서 도서관을 이용 못하게 할 수도 없는 문제고 해서
    그냥 신경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 7. 틱 맞아요
    '12.6.6 6:28 PM (112.150.xxx.65)

    그냥 신경 안써주셨으면 해요
    그 사람도 알면서도 그게 나오는 일종의 버릇 틱이에요
    제가 양해부탁드려요
    우리 애들도 그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877 모바일 민주당경선 누굴 뽑아야 되죠? 8 경선 2012/06/06 1,519
116876 끓이지 않는 마늘장아찌를 알려주신 7530님 ~~계신가요? 9 솔바람 2012/06/06 3,685
116875 요즘 생죽순 맛이 어떤지요. 3 2012/06/06 1,626
116874 휴일에 방콕했던 초등생들 다 이렇게 짜증 많이 내나요? 9 ... 2012/06/06 2,778
116873 얼음물 물통케이스 괜찮은거 없을까요? 2 궁금 2012/06/06 1,566
116872 정말 맛있는 쿠키 레시피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2/06/06 2,295
116871 카톡 족쇄같아요;;; 1 ??? 2012/06/06 3,222
116870 교장실~~ 1 전화 2012/06/06 1,420
116869 빨간 찰토마토가 풋내나게 싱싱한데 맛이 없어요. 어쩌죠? 2 과일 2012/06/06 1,621
116868 소주 맛있어서 먹는 분 안계시죠? 26 ... 2012/06/06 7,906
116867 최근에 아들 자대배치 후 면회하셨던 분들 질문드려요 3 몰라서요 .. 2012/06/06 4,504
116866 북한 탈북자 고문 동영상입니다 5 호박덩쿨 2012/06/06 2,798
116865 밀가루 음식 다들 쌀보다 소화안되세요? 14 궁금한일인 2012/06/06 6,398
116864 생리혈이 덩어리피가 많으면 병이있는걸가요? 9 고민 2012/06/06 7,204
116863 40대 중반 남자 백팩 메고 다니면? 6 백팩질문 2012/06/06 6,216
116862 요즘 TV에서 야구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네요. 5 야구장 2012/06/06 1,640
116861 뭘 받아낼까요? 곰토로 2012/06/06 1,148
116860 발길이 220의 운동화 사이즈는 얼마로? 6 사이즈 2012/06/06 2,327
116859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눈 낮다고 많이 느낀게 9 제가보기엔 2012/06/06 4,824
116858 (급급합니다)내일 임플란트 예약인데 새로운 수술법이 나왔다는데 .. 1 임플란트 2012/06/06 1,748
116857 빨래 깨끗하게 빨리는세제는요? 6 토실토실몽 2012/06/06 3,507
116856 고2 자녀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11 고2맘 2012/06/06 3,122
116855 전세만기전 세입자가 나갈 때 복비 9 Jennif.. 2012/06/06 3,152
116854 sk 브로드벤드 전화 쓰시는분들? 5 궁금 2012/06/06 1,719
116853 매실액요구르트 3 .. 2012/06/06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