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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글 읽지 마세요. 여기는 대나무 밭입니다.

옛 시누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2-06-05 22:02:39

야. 너. 정말. 어이없다.

야 넌 이혼서류에 진행중일때부터 딴 남자랑 찍은 사진 카톡에 올라와 있더만.
이혼서류 도장 찍은지 1달도 안돼서.. 딴남자랑 어깨 붙이고 사진 찍고는. 그걸 또 카톡에 올리고 싶냐?
뭐? 새로운 시작? 에라이~

참말로.. 면전에다 쏟아부어버리고 싶은 말.. 여기에밖에 못 뱉어낸다.

너.. 내 동생이랑 결혼 준비할때 결혼 다시 생각하자고 하면 막 기절하고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그랬다며?
참내. 그걸 믿은 내 동생이 병신이지. 누굴 탓하겠니.

널 식구로 생각했던 우리가 병신이지.




82님들 죄송합니다.
정말 어디에다가라도 소리 지르고 싶은데 어디 할데가 없네요.
엄마한테도. 남편한테도. 친구한테도...

IP : 183.98.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10:10 PM (210.121.xxx.147)

    왜카톡차단을 안하셨는지
    죄송하시면 지우세요

  • 2. 곰푸우
    '12.6.5 10:14 PM (14.52.xxx.43)

    여기라도 한풀이 하세요.......어디가서 이런 얘길 하겠어요

  • 3. ㅎㅎㅎ
    '12.6.5 10:23 PM (211.199.xxx.105)

    으흐흐ㅎ속상하신 거 여기서 푸세요.

  • 4. 옛 시누
    '12.6.5 10:36 PM (183.98.xxx.216)

    감사합니다..ㅠㅠ

    내 금쪽 같은 동생 이혼남되어서 우울증 걸려 하루하루 보기 안쓰러운데...
    그 아이는 금세 새 남자 꿰차서는 희희낙낙해 보이니... 눈이 돌아버리네요...

    지금까지 다 남녀의 사정은 식구도 모르는 것이니 둘이 못산다면 헤어져야지.. 하고 입 다물고 한마디도 안했는데...
    새롭게 연애 시작하려면 조용히 시작하지... 내동생과 cc 인데... 저렇게 카톡에 올리면... 일부러 공개하는 거나 다름없네요.
    나쁜 것. 정말 밉습니다.

  • 5. ....
    '12.6.5 11:32 PM (222.110.xxx.184)

    냉정히 말하면 그런 여자 못알아보고 못끊어낸 남동생의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해야죠. 남 원망하고 증오하는거 정신 건강에 나빠요. 우울증이라니요.. 이제 정신차리고 그런여자한테 안걸리게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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