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러그 공구 저는 안 해봤지만
1. 그건
'12.6.5 4:09 PM (211.207.xxx.157)좀 아닌 거 같아요.
블러그 맹비난 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돈 버는 게 배 아픈 사람도 있지만,
대개 초창기에 그 블러거에게 정 줬던 사람들이예요.
사람들의 순수한 호감을 '이용' 하기 시작한 딱 그 지점에서 많이 분개하시죠.
애정을 가지고 갔던 블러거가 나를 상품구매자로 봤다는거에 분노하다,
그래서 정 끊으면 비난도 귀찮죠.
제 글의 요지는,공구하는 이들이 완전 바보라서는 아니라는 거죠.
더 비싸게 주고 사는 비합리적 소비 안에 정서적인 욕구를 간과하고
'합리적 소비'의 관점으로만 보면 그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된다는 말씀.2. 저는
'12.6.5 4:30 PM (14.52.xxx.59)반은 이해가 가요
저도 블러그 공구 가끔 하거든요,시중보다 싸고 카드결제 되는데 안할 이유가 없죠
그리고 그거 포스팅하고 사람 현혹(?)시켰으니 그 공으로 블로거가 수수료 먹는게 맞구요
근데 수수료 없는척 하면서 순수봉사차원 뭐 이런 사람은 솔직히 이상해보이고,거기서택배 도와주고
뭐뭐 하는 사람들보면 왜 저러나 싶기는 해요 ㅎ3. 윗님 말씀에 공감
'12.6.5 4:34 PM (218.239.xxx.69)그건 님 말씀에 백배동감합니다.. 작년까지 베***를 비롯한 파블 공구로 물건 많이 구입했는데요. 그때 산 리퍼브휴롬은 지금도 잘쓰고 있지만 문제는 순수한 호감을 이용해서 아닌 물건도 좋은 물건으로 둔갑시키고 파는 행위예요. 구체적인 물건을 다 밝히긴 그렇지만 공구로 구입한 물건을 써보니 다점도 나오는데 공구포스팅엔 장점만 늘어놓고 부각시킨다는게 문제죠..한두푼도 아니고 이웃님~~ 운운하며 이거 놓치면 행운이라는둥...정에 호소해 지들 돈벌어먹는게 문제라는 점입니다.
저는 애초에 공구할때 커미션 먹는건 당연할 거라고 생각한 사람이예요. 뭐하러 그들이 물건 하나에 몇가지나 되는 포스팅을 하겠습니까? 그거 올리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얼만데요..
하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가 있더군요. 현금이건 카드결제건 무조건 좋은 제품이다 피터지게 이웃에게 팔아놓고 세금안내며 수억 돈벌면 당연히 실망하게되죠...4. 공구포스팅댓글엔
'12.6.5 4:36 PM (218.239.xxx.69)온통 좋다, 고맙다는 말들... 단점에 대해 말하면 리플도 안달더군요... 어이없어서...
지금은 그 파블들 다 내쳤습니다. 그래도 연일 공구하며 잘먹고 잘살더군요.5. 아 ㅎㅎ
'12.6.5 4:41 PM (14.52.xxx.59)저 윗님글에 이거 놓치면 행운.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웃겨요 ㅎㅎㅎ
정말 놓치면 행운인데 샀으니 불운 ㅠ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1102 | 문득 밑에 학교 이야기 보니 떠오르는 일화 2 | 헬리콥터맘 .. | 2012/07/16 | 1,299 |
131101 | 속초 사시는분들...죽집 좀 알려주세요 2 | ..... | 2012/07/16 | 1,545 |
131100 | 혹시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가보시분 10 | 휴가 | 2012/07/16 | 3,291 |
131099 | 시대정신 보신 분 계세요? (기독교 관련) 8 | 초초초초초신.. | 2012/07/16 | 1,062 |
131098 | 임재범 6집 노래 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11 | 노래 | 2012/07/16 | 1,875 |
131097 | 질문입니다 | 북한산 | 2012/07/16 | 676 |
131096 | 중3딸이 너무 게을러요.. 7 | .. | 2012/07/16 | 7,390 |
131095 | 아울렛에 손정완 있나요 ? | 원피스매냐 | 2012/07/16 | 6,140 |
131094 | 가을날씨 같아요 6 | 추워서.. | 2012/07/16 | 2,009 |
131093 | 드럼세탁기 밀레5kg과 트롬10kg이상 제품중 뭘로할까요? 5 | 도움청해봅니.. | 2012/07/16 | 3,212 |
131092 | 달리기 하면서 들을 경쾌한 가요 추천해주세요. 12 | 라라라 | 2012/07/16 | 2,771 |
131091 | 무던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예민함을 버리고 싶어요. 18 | 댓글의 힘 | 2012/07/16 | 3,606 |
131090 | 밀가루 떵배 | 배나온기마민.. | 2012/07/16 | 1,455 |
131089 | 아이생일, 언제까지 시부모님과? 27 | 궁금 | 2012/07/16 | 5,566 |
131088 | 향수 추천해 주세요 5 | 향수 | 2012/07/16 | 1,330 |
131087 | 미즈노 런닝화 어때요? 3 | 달리기 | 2012/07/16 | 2,335 |
131086 | 방 바닥에 깔아놓은 라텍스매트리스 겉싸개 뒷면 곰팡이... 3 | 어쩌지요? | 2012/07/16 | 2,341 |
131085 | 에어컨없이 올여름 보낼수있을까요? 5 | 에어컨 | 2012/07/16 | 1,798 |
131084 | 뉴소렌토 얘기인데, 진짜일까요? 1 | 혹시 | 2012/07/16 | 2,047 |
131083 | 7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7/16 | 992 |
131082 | 딸 마음과 며느리 마음은 다른가 봅니다. 19 | 딸 | 2012/07/16 | 4,859 |
131081 | 정선 레일바이크 탈 만 한가요? 9 | +_+ | 2012/07/16 | 3,366 |
131080 | 하이원리조트 콘도 가보신 분? 3 | 궁그미 | 2012/07/16 | 2,885 |
131079 | 인도영화 <하늘이 내려준 딸> 보는 중인데용 3 | ... | 2012/07/16 | 2,148 |
131078 | 둘째 낳은 친구, 보러가는게 도리인가요.... 5 | 고민 | 2012/07/16 | 2,0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