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2-06-05 11:40:14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연애할때 남자쪽이 좋아서 쫓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본심인지 그냥 꼬실려고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얼굴 잘생겼다고 직업 좋다고 나 싫어라 혹은 나한테 무관심뚝뚝한테 나 혼자 좋아라 쫓아다니면 저렇게 사랑 못 받을 확률이 큽니다.

다 필요없다 나 안좋아해도 된다. 내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 이래놓고 결혼해놓고 사랑 안해준다고 눈물펑펑 흘리며 통곡하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혹은 나 좋다고 쫓아다니길래 공주처럽 대접해줄줄 알고 결혼했더니 신데렐라 무도회 가기전으로 일만 시키는 입싹닦는 싹아지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IP : 168.24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님..
    '12.6.5 11:54 AM (121.157.xxx.155)

    마음이 넓으시네요...."바깥여자들만" 이뻐하던 남편을 어찌 그리 측은하게 보실 수 있는지..
    아마돋 마음 수양을 많이 하신 분 같아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 2. 그리고
    '12.6.5 11:57 AM (121.157.xxx.155)

    원글님 쓰신 글.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왜 여자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사랑하면 안되냐..고리타분하다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게 사람 심리라는 게, 특히 남자 여자의 심리라는 게, 논리적으로 따져서 답이 나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 3. 예외도 있어요
    '12.6.5 12:17 PM (112.148.xxx.78)

    저희는 제가 거의? 쫓아다녀 결혼했는데요;;
    결혼하고 완전 뒤바뀌었어요.
    저는 이제 잡아논 물고기에 물안준다이고, 남편은 제 사랑을 갈구하며 ㅎ 저한테 엄청 잘한답니다.

    제가 분석을 해보니 남편심리는 결혼전에는 자기여자가 아니니 시큰둥했고,ㅜ
    결혼을 하니 이제 죽으나 사나 여자는 저밖에 없는데 저한테 잘보여야한다는것을 캐치한 남자여우입니다.ㅜ

  • 4. ..
    '12.6.5 12:22 PM (125.241.xxx.106)

    그것을 알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 5. 확률상
    '12.6.5 12:36 PM (211.114.xxx.233)

    근거있는 말씀이란 생각듭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대상을 어떤 배우자를 갖다 놓아다 배우자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인격을 갖운 사람..
    사실은 이런 좋은 성품의 사람이 제일 좋지만, 이건 흔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보통 사람들의 경우, 남자가 여자가 좋아서 정성들이다 결혼하는 경우 그래도 소소한 즐거운 누리고 살 확률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아이도 참 예뻐해요.
    여자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틀리지 않아요. 남자 여자 속성상, 그게 제일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물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해야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562 소간지 코디는 조현민라인인 걸로... 8 오늘 유령 2012/07/05 3,402
127561 [관람후기]연가시 - 스포없음 5 별2개 2012/07/05 1,835
127560 경기도, 충청도 비 많이 오나요? 5 지금 2012/07/05 1,380
127559 서울에 충무김밥 맛있는 집 수배합니닷! 8 침질질 2012/07/05 3,110
127558 좋은 아내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8 미혼녀 2012/07/05 3,593
127557 애들 시력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때가 언젠가요? 4 아이 시력 2012/07/05 10,354
127556 여름용 운동화 시원한가요?? 6 ... 2012/07/05 1,267
127555 손가락 상처 질문있어요ㅠㅠ 급해요 1 ㅠㅠ 2012/07/05 1,040
127554 내가 찐 감자.. 웰케 맛있는지 ㅜㅜ 7 ㅇㅇ 2012/07/05 2,478
127553 맥주마시는 분 없나요~! 87 맥주 2012/07/05 8,341
127552 잘 토하는 아기 병원 가봐야할까요 4 아기 2012/07/05 1,433
127551 유령..넷중에 누구같아요? 25 스몰리바인 2012/07/05 6,527
127550 지금 각시탈 틀어놓고 있는데 1 ... 2012/07/05 1,483
127549 짝짝이 눈 수술하고싶어요~ 2 미니성형? 2012/07/05 1,972
127548 알찬 살림꾼 정수기에 도전^^ 바다소리모아.. 2012/07/05 996
127547 어릴적 만화주제간데요, 제목 아시는분~~ 24 컴앞대기 2012/07/05 2,860
127546 쏠비치랑 설악델피노랑 어느것이 나을까요? 네스퀵 2012/07/05 1,945
127545 감자전,뭘로 갈아 만드세요?오늘 제가 찾은 신세계.. 15 감자야 뎀벼.. 2012/07/05 6,220
127544 제네랄냉장고가 전기를 많이 먹어서 바꾸려는데. 4 솔체 2012/07/05 2,263
127543 자두 추천해주세요. ^^ 2012/07/05 876
127542 강남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컴앞대기) 3 식당 2012/07/05 2,163
127541 전 다시 태어나면 저보다 키큰 남자랑 결혼할꺼에요. 12 손님 2012/07/05 6,585
127540 친환경 부침가루라 맛없는걸까요 ㅜㅡㅜ 15 놀라운주부8.. 2012/07/05 2,345
127539 좋은남편감이 꼭 가져야 할 조건 26 고독 2012/07/05 8,138
127538 동물식구 9 ㅇㅇ 2012/07/0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