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스트레스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2-06-05 11:38:27
제 남편이 극우보수에요
나이 34인데 완전 극우같아요 일간베스트
디씨 마니아고 컴터에 맨날 기본페이지 설정해서
저랑 맨날 토닥거려요
얼마전엔 박정희 기념관에도 다녀오고
아휴..못배운사람도 아니고 전문직인데
당황스럽네여
말은 안하지만 징그러워요
노대통령 풍자사진 만들어 올리고
그냥 모른척하지만 괜히 싫네요
다른것은 만점인데 그놈의 정치색이..
IP : 110.70.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r
    '12.6.5 11:40 AM (211.36.xxx.11)

    이혼하세요

  • 2. 님이별종
    '12.6.5 11:44 AM (125.177.xxx.59)

    님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치 않나요.
    무조건 노통만이 유일신인가요, 님도 많이 편향됐고 남편도 좀 열성적이군요.
    여기서 맨날 이명박 욕하고 박근혜 욕하고 노무현,문제인,안철수 칭송하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불쌍해 보여요.
    사람이 경험하고 본것만 가지고 정치개념이 생기는거니까 남편은 또다른 삶의궤적이 그런겁니다.
    남의 생각은 절대로 인정하려하지 않고 나만 옳다는 독선이 바로 정치얘기예요, 이건 답이 없어요, 설득도 불가능하고,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해야죠.

  • 3. ..
    '12.6.5 11:46 AM (121.160.xxx.196)

    born to the 여당

    가난해요.
    여론은 시아버님 복덕방 고스톱판에서 만들어져요.

  • 4. 달라요
    '12.6.5 11:52 AM (112.148.xxx.100)

    보수적인지역에서 태어나서 시골 할배같은 소리 가끔 하더군요 그러나 예전에 노통을 뽑았다고하니 그리 벽창호는 아닌데 답답할때는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 민감한건 패스해버려요

  • 5. 누가 더
    '12.6.5 11:55 AM (211.194.xxx.199)

    진실에 가깝게 살았는지는 세월이 분별해 주겠지요.
    그리고 화목한 가정이 더 중요합니다. 수많은 혈연관계가 얽혀 있어서요. 힘 내세요.

  • 6. .......
    '12.6.5 12:15 PM (123.199.xxx.86)

    젊은 남자분이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아버지의 영향일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아버지가 극우적인 사람은...자신도 모르게...극우가 될 수 있어요..
    거기다...해병대같은 특전사 출신들은....95% 극우주의자가 됩니다..
    어릴적 학습과 반복된 세뇌교육의 결과죠..

  • 7. **
    '12.6.5 12:20 PM (115.136.xxx.195)

    125.177.xxx.59//

    "맨날 이명박 욕하고 박근혜 욕하고 노무현,문제인,안철수 칭송하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불쌍해 보여요"
    못하니까 욕하죠. 잘하면 욕하나요?
    이명박, 박근혜가 뭘 그렇게 잘했나요?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요?
    노통 잘못한것 비판도 하잖아요. 님이 보려하지 않으려는것 뿐이지..
    남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님이 독선인것 같은데요.

    남불쌍해할게 아니라 님이 불쌍한 사람이예요.
    노예심리에 무조건 따라가는.. 님같은 사람들이
    독재자들에게는 참 좋은 국민이죠.
    무슨짓을 해도 아무생각없이 만세불러주니까.

  • 8. 저희도 마찬가지
    '12.6.5 12:47 PM (122.153.xxx.130)

    남편이 날 부르는 호칭
    종북좌파라는 호칭이 요즘 추가되었습니다.

    어쩌겠어요
    성향이 원래 그런걸

    쓸데없는 대화많이 하는데
    정치에 관한 얘기는 화제로 안 올리려고 합니다.
    괜히 싸움밖에 더 되겠어요

  • 9. ..
    '12.6.5 1:21 PM (115.178.xxx.253)

    그 주제를 피하세요. 이혼할거 아니시면.
    그부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고치기 힘들어요.

    서로 모르는척 하는게 정답

  • 10. 제 남편
    '12.6.5 1:37 PM (223.62.xxx.248)

    중#일보 일요판에 몇번 독자투고란에 글도 실렸어요.
    부동산이나 재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꽤 괜찮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정치색은 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28 나이많은 아줌마가 민소매원피스 좀 그렇죠? 55 40대중반 2012/07/15 13,417
130927 세살아기 병원놀이세트 어떤게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할머니 2012/07/15 1,649
130926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슬로건 환영! 14 사람 2012/07/15 2,429
130925 허리아픈데 골반과 아래가 아파서 거동을 못해요 2 허리반동강나.. 2012/07/15 1,693
130924 골든타임 재방하는데 기대되네요~ 21 제제 2012/07/15 2,815
130923 한번 김장 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4 주부 2012/07/15 1,855
130922 저가 화장품 많이 쓰세요? 14 비오네. 2012/07/15 4,346
130921 긴병인비용 어떻게 계산하나요? 3 ㅌ ㄷ 2012/07/15 1,670
130920 고등학교 2학년 아이 미국유학시, 학기 인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 4 고민맘 2012/07/15 2,113
130919 시할아버지제사도 가시나요? 11 다른분들은 2012/07/15 3,534
130918 中 연구진, 레이저 이용 인공강설 기술 개발 1 쫌부럽 2012/07/15 874
130917 기사/집값 추락,버블세븐 서울의 5배 2 조선비즈 2012/07/15 3,235
130916 엑셀 질문입니다.엑셀은 잘 안다루어봐서요. 5 사이즈 축소.. 2012/07/15 1,064
130915 박민숙 캐릭터 점점 끌려요 8 신사의품격 2012/07/15 3,814
130914 부부관계 본인이 먼저 요구할 때 있나요? 14 ..... 2012/07/15 7,804
130913 백팩 상표 찾아주세요 4 가방 2012/07/15 1,423
130912 전교1등하는 애들은 순진하지 못한거 같아요. 83 ... 2012/07/15 16,812
130911 튀김가루로 수제비. 해도될까요? 3 미미미 2012/07/15 6,900
130910 그래 나 나이 많이 먹었다 17 _- 2012/07/15 4,982
130909 부산 물난리 3 홍수 2012/07/15 3,639
130908 중학생 영어 소설책(방학때 이용할) ---무플절망 5 중학생 영어.. 2012/07/15 3,827
130907 미스코리아 비공개 수영복 심사(펌) 27 ... 2012/07/15 15,284
130906 혹시 성남분당지역에서 주말에 수채화배울수있는곳 아시는분? 미술 2012/07/15 1,049
130905 니나리찌 가방,지갑 어떤가요? 2 dd 2012/07/15 2,541
130904 집에서 와이파이..usb무선 공유기 쓸만한가요? 3 리메 2012/07/15 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