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만둔 직원이 업무적인 일들을 요청할때 .

궁금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2-06-05 11:11:19
이런 경우 어떤 편이세요?

회사에서 그만두신 직원분이 동종 업계로 입사를 하셨어요.
어차피 기술을 가진 분이라 늘 동종 업계로 이직을 하게
되는 것이지만요.^^;


헌데
전화해서 업무적으로 잘 모르는 걸 물어보거나
필요한 서식이나 양식을 요청하거나 하면 어떠세요?


업계 특성상 다 똑같이 비슷하게 쓰이는 서식들이 많은 편이에요.
방금 전에도 서식 하나만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는데

순간 짜증이 나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 회사 다른 업무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될 일을
왜 그만둔 회사 같이 일했던 직원한테 전화해서 그러나 싶고요.

한편으론
그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담당자와
업무 적인 요청을 하는게 어려워서 그러나 싶어
별거 아닌데 해주지 뭐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12.168.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런경험이...
    '12.6.5 11:21 AM (112.168.xxx.22)

    이직후에 예전회사 친한 동생에게 전화해서 몇가지 서류를 부탁을 했는데
    그냥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데요
    꽤 친한 사이였는데...
    좀 섭섭하긴하지만 이해는 갔어요

    그리고 다시는 그동생안보구요 ㅋ

    원글님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2. ...
    '12.6.5 11:28 AM (211.244.xxx.167)

    본사 지점관계도 아니고
    다른회사로 간 분한테 서류공유라니요??
    님 회사에서 그사실 알면 원글님 시말서 쓰야될듯 -_-

  • 3. 이미
    '12.6.5 11:29 AM (112.168.xxx.63)

    서식 보내드리긴 했어요.
    한참 나이도 많으신 분이고
    어려운 일은 아닌데

    종종 그러면 짜증날 거 같아요.ㅎㅎ

  • 4. 그게
    '12.6.5 11:30 AM (121.160.xxx.196)

    새 직원이 전임자에게 이것저것 물어도 딱 자르던데
    다른곳으로 간 사람이 그러면 안되는것 같아요

  • 5. ..
    '12.6.5 11:40 AM (211.244.xxx.167)

    공서식 하나 보낼려다
    실수로 중요 엑셀파일 전체를 다 보내버려 회사 짤린 거래처 직원도 봤음...;

  • 6. 답답
    '12.6.5 11:48 AM (112.168.xxx.63)

    저희 회사만 쓰는 서식이 아니라
    비즈폼 같은 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그런 서식이에요!

  • 7. 답답
    '12.6.5 11:49 AM (112.168.xxx.63)

    그리고 내용도 아무것도 없는 그냥 서식만 보낸거라고요.
    저한테 요청안해도 컴터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거에요.
    문젠
    그분이 나이가 좀 있어서 컴터를 잘 못 다룬다는 점..

    설마하니 회사 공적인 자료나 서식을 보내려고 고민하는 거겠어요?

  • 8. 어떤분들은
    '12.6.5 12:18 PM (122.153.xxx.130)

    1년 넘어서까지 연락해서
    자료 달라고 하는 분도 있어요
    경우에 따라 주기도 하지만
    싫은 소리를 해야만
    연락이 안와요
    애매하긴 하죠
    주기 어려운것도 아닌데
    하지만 언제까지 들어줘야 하냐고
    바쁘다고 자꾸 얘기하고
    핑계를 대세요.

  • 9. 저기요
    '12.6.5 12:20 PM (202.167.xxx.99)

    문서 보내주는거, 잘못하면 본인 생각보다 큰 일 일수 있어서 걱정되서 댓글달아주시는 분들에게 왠 성질을..
    원글님 공적 자료나 서식 보내려고 고민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아나요?
    아무리 온라인 상이라도 좀..

  • 10. 제가
    '12.6.5 12:30 PM (112.168.xxx.63)

    하고 싶은 말이에요.
    온라인 상이라고 지레 짐작하고 댓글 좀 안달았음 좋겠네요.

    본글에도 썼어요.
    업계 특성상 비슷하게 똑같이 쓰이는 서식들이 많다고요.
    회사의 공식 서식이나 그 회사만의 자료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리고 혹여 공적인 문서나 서식이란 생각에 조심하란 뜻이면
    혹시 그 회사만의 중요한 문서인지 어떤지 확인하면서
    댓글 쓸 수도 있죠. 조심하라고.

    근데 그런거 아예 없이
    뭐 사장이라면 짜르겠다는 둥
    시말서 감이라는 둥.

    인터넷에서 다운 받는 아주 기본적인 서류인데도
    그걸 잘 못해서 요청하는 분한테
    한번 정도는 해줄 수 있겠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부탁하면 짜증나서 곤란할 거 같아
    다른 사람은 어떤 편인지 물어보려고 했다가

    무슨 큰 죄 지은 사람 취급을 하니까 그렇죠

  • 11. 에고고...
    '12.6.5 2:07 PM (112.168.xxx.22)

    원글님 맘 푸세요
    82에 거시기...한 분들도 더러 있잖아요
    그런 댓글은 패~쑤~

  • 12. 네..ㅠ.ㅠ
    '12.6.5 2:19 PM (112.168.xxx.63)

    에고고님 네.^^;

    여튼 다음부터는 그런 사소한 거라도 부탁하시면
    그쪽 회사 직원한테 요청하시라고 해야겠어요.
    물론 이번이 처음이라서 해드리긴 했는데
    빈번하게 발생되면 그건 좀 아닌 거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76 노정연 “어머니에게 13억원 받아 경씨에 아파트대금 줬다” 참맛 2012/06/26 2,212
123975 전세 ^^ 2012/06/26 1,088
123974 6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26 1,102
123973 마늘을 선물해야 하는데 마늘 2012/06/26 1,143
123972 효과적인 시험 방법 (제목 수정) 4 댓글 갈망 2012/06/26 1,755
123971 추적자에서 회장님은 강동윤 사위,딸과 왜 한 집에 계속 사는거에.. 4 적과의 동침.. 2012/06/26 2,907
123970 이런 매실 담아도 될까요? 이게 홍매실인가요? 3 매실 2012/06/26 2,118
123969 레진가격이 얼마인가요? 4 충치치료 2012/06/26 2,218
123968 요즘 재미있는 영화 뭐 있나요? 1 . 2012/06/26 1,128
123967 심야식당 한국 버전을 만든다면.. 16 야끼소바 2012/06/26 2,888
123966 아침 저녁으로 춥지요? 4 날씨 2012/06/26 1,580
123965 유행지난 캐릭터가방 처치곤란이네요 5 2012/06/26 1,842
123964 추적자 - 검사가 이제 멋져지네요! 2 추적자팬 2012/06/26 2,272
123963 40대 연애가 인기를 끄는데, 이제 30대가 자식때문에 산다니 .. 2 사람나름 2012/06/26 2,655
123962 운전연수 샘 추천 부탁 드려요~ 2 절실한 운전.. 2012/06/26 1,628
123961 뇌 질환 검사에 관해서 여쭈어요~ 1 뚝뚝이 2012/06/26 1,182
123960 부업 해보신분들 5 .. 2012/06/26 2,379
123959 정치인이 되려면 섬하나 2012/06/26 1,088
123958 서현동에 테니스 치는 곳 있나여? 배우고 싶어서여..^^;; 아이조아 2012/06/26 1,505
123957 82쿡 며칠사이 다시 개편된건가요?솥뚜껑 표시가 스마일로 바뀌었.. 2 .. 2012/06/26 1,498
123956 갱년기를 겪으면서 체중이 늘어나고 있어요..ㅠㅠ 10 걱정 2012/06/26 6,089
123955 카카오스토리 질문인데요.. 2 ... 2012/06/26 2,721
123954 상추에서 달팽이가 나왔어요 30 2012/06/26 10,559
123953 다른댁은어떠신가요? 2 장미 2012/06/26 1,338
123952 hoze가방 괜찮을까요.. 1 전에 여기서.. 2012/06/26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