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주 성격이 15년 사이에 왜 저리 확 변한건가요???_스포많음

건축학개론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2-06-04 13:55:16

건축학개론요...

중학생에서 성인으로 뛴것도 아니고

대학생에서 15년 후 성인 모습인데

남주 외모는 정말 그럴듯하더라구요. 아.. 이 얼굴이 세파에 시달리면 이렇게 될 수 있겠구나... 두상이나 얼굴형이 비슷해서인지

근데 성격이 너무 확 바뀌는것 같아요

그래서 영화내내 이것에 대한 어떤 설명이 있을거라고 기대했을 정도로..

15년 사이에 이렇게 사람 성격이 확 바뀌는게 좀 공감이 안가서요..

대딩일땐 보통수준보다 더더 순둥이 쑥맥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이 이고

실제 성격 자체도 소심하고 조용한데

성인이 된 남주(계속 배우 이름 생각이 안나고있음;;;)는 과하게 껄렁껄렁...

연결이 안되어요...

'X년'이라는 표현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거잖아요.. ㅎㅎㅎㅎ

IP : 27.115.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6.4 1:59 PM (121.130.xxx.7)

    뭐 군대 다녀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적당히 세파에 찌든 거죠.
    술 담배 배우고... 연애도 꽤 했을 것이고.
    그 15년 동안.

    그리고 '건축'쪽 일 하려면 겉으로나마 센 척도 좀 해야 편하죠.
    말이 좋아 건축이지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현장 일은 노가다 아닙니까.
    그분들과 언성 높이다가도 일 마치고 쐬주에 삼겹살로 회포도 풀며
    성격은 유들유들해지겠죠.
    근데 본질은 안변한 거 같아요.

  • 2. 글쎄 그
    '12.6.4 2:01 PM (27.115.xxx.168)

    사람 본질이라는게 있는데 대딩때 보여지는 그 아이의 본질은 꽤 순딩이 같은데..
    아무리 세파에 시달렸어도 엄태웅의 연기에서
    아무리 변했어도 슬쩍슬쩍보이는 그 사람의 본질에 대한 부분에 대한 표현이 없어서 더 좀 아쉬웠어요...

    시나리오도 황당하고...

  • 3. ㅇㅇㅇ
    '12.6.4 2:03 PM (121.130.xxx.7)

    안변했으면(본질이든 겉모습이든) 영화가 나올 수가 없죠.
    변해서 슬픈 거죠.
    외모든 내면이든..

    나도 이렇게 많이 변했는데요.

  • 4. ㅋㅋ
    '12.6.4 2:25 PM (219.251.xxx.135)

    성격도 크게 바뀐 것 같지 않은데요?
    겉으로는 껄렁껄렁하지만(건축업 쪽인데.. 안 그러면 이상하겠죠.)
    속으로는 끝까지 다 받아주잖아요.

    그리고 x년은 이제훈/엄태웅이 처음 붙인 표현이 아니랍니다.
    납뜩이가 그랬죠^ ^

  • 5. 그리고
    '12.6.4 4:28 PM (14.52.xxx.59)

    그 성격을 바뀌게 해준데에는 여주인공 몫이 크죠
    더이상 사랑도 안 믿고,돈이 없는 자신에 대한 혐오도 생기구요
    인생이 그런거고 세상이 그런거잖아요
    순수한 애가 속물같은 애를 잘못 만난거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33 질문입니다. 모니카 2012/07/15 990
130932 시중에 파는 플레인 요구르트 이름 알려주세요 4 흰구름 2012/07/15 1,556
130931 고2 여학생인데..여지껏 과외는 안하고.. 6 헤이즐넛 2012/07/15 2,597
130930 스킨 꼭 바르시나요? 8 기초궁금 2012/07/15 2,724
130929 이혼이랑 자살, 어느게 아이들한테 나을까요? 83 ?? 2012/07/15 16,464
130928 나이많은 아줌마가 민소매원피스 좀 그렇죠? 55 40대중반 2012/07/15 13,417
130927 세살아기 병원놀이세트 어떤게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할머니 2012/07/15 1,649
130926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슬로건 환영! 14 사람 2012/07/15 2,429
130925 허리아픈데 골반과 아래가 아파서 거동을 못해요 2 허리반동강나.. 2012/07/15 1,693
130924 골든타임 재방하는데 기대되네요~ 21 제제 2012/07/15 2,815
130923 한번 김장 하면 얼마나 드시나요? 4 주부 2012/07/15 1,856
130922 저가 화장품 많이 쓰세요? 14 비오네. 2012/07/15 4,347
130921 긴병인비용 어떻게 계산하나요? 3 ㅌ ㄷ 2012/07/15 1,670
130920 고등학교 2학년 아이 미국유학시, 학기 인정은 어떻게 되는 건가.. 4 고민맘 2012/07/15 2,113
130919 시할아버지제사도 가시나요? 11 다른분들은 2012/07/15 3,534
130918 中 연구진, 레이저 이용 인공강설 기술 개발 1 쫌부럽 2012/07/15 874
130917 기사/집값 추락,버블세븐 서울의 5배 2 조선비즈 2012/07/15 3,235
130916 엑셀 질문입니다.엑셀은 잘 안다루어봐서요. 5 사이즈 축소.. 2012/07/15 1,064
130915 박민숙 캐릭터 점점 끌려요 8 신사의품격 2012/07/15 3,814
130914 부부관계 본인이 먼저 요구할 때 있나요? 14 ..... 2012/07/15 7,805
130913 백팩 상표 찾아주세요 4 가방 2012/07/15 1,423
130912 전교1등하는 애들은 순진하지 못한거 같아요. 83 ... 2012/07/15 16,812
130911 튀김가루로 수제비. 해도될까요? 3 미미미 2012/07/15 6,900
130910 그래 나 나이 많이 먹었다 17 _- 2012/07/15 4,982
130909 부산 물난리 3 홍수 2012/07/15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