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살빼고 사야하는걸까요?

...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2-06-04 00:02:14

살이 찐후론 옷을 안사입게 되네요

살을 빼고 옷을 사자... 어차피 뺄살인데 돈아깝단 생각에...

결국 보다 못한 친정맘이 가끔씩 당신취향대로(ㅠㅠ) 사다주시는 옷입고 지내네요

그런데 요즘은 자꾸 옷이 사고 싶네요... 살뺄때 빼더라도

그동안이라도 좀 예쁘게 입고 다니면 어떨까싶고 ...

그러다가도 자꾸 망설여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ㅜㅜ

조언 부탁드려욤

IP : 121.139.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6.4 12:04 AM (1.177.xxx.54)

    저의 경험으로는 이쁜옷을 하나 사요.
    치수가 딱 붙거나 조금 작은듯한.물론 입을수 있는 상태긴해야해요
    다만 신경을 쓸정도로 붙거나 좀 낑기는 류의 옷.
    그럼 정말 살빼는게 쉽게 되더라구요..ㅎㅎ

    언젠가 빼면 그때 사입자 하면 절대 안빼지던데요.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옷을 사면서 내가 살을 빼야겠구나 자각하는게 좀 더 수월한 방법아닐까요?

  • 2. 나비
    '12.6.4 12:11 AM (203.226.xxx.93)

    다이어트방법도 여러가지인데요..
    자신어 몸을사랑하고아껴야하는게 기본이기때문에 지금 현재의몸상태에 예쁜옷을사서 입어야한다는 책도보았습니다.
    예쁜옷을입어야 거울도자주보고 자꾸나가 돌아다니게되어 살도빠지고,무엇보다 스트레스가없어야 살이더빠진대요.

  • 3. ....
    '12.6.4 12:19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

    언제 살빼겠어요 항상 살빼고 입는다 하고
    설령 어떻게 살빼도 요요현상때문에 잠깐이죠
    그냥 내 몸매를 잘커버하고 전체이미지에 잘어울리고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으로 선택하시는게 젤 현실적이에요

  • 4. 10년째
    '12.6.4 12:56 AM (211.234.xxx.199)

    타이트한 옷 사서 살 빼면 입자 하는데
    그 옷 지금 드레스룸에서 썩어가는 중...
    내 몸도 썩어가고... 다 썩어 가는구나..

  • 5.
    '12.6.4 1:13 A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 인줄 알았네요 어찌 저랑 상황이 이리 똑같으신지..
    보다 못한 친정엄마가 당신 취향대로 사주신 옷 입고 지내신다는 부분에서 정말 완전 빵~ 터졌어요. 원글님 손을 덥석 잡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옷을 사야하냐? 라는 질문에는 저 위에 나비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살빼고 사입어야지하며 미루고 미루고 미루며
    저랑 취향 다른 엄마의 나름 딸래미에 대한 애정을 담아 들고오신 옷들로 간신히 헐벗지 않고 버텼는데요 옷이 맘에 안드니 나가기도 싫고 꾸미기도 싫고 꾸며도 맘에 들게 예뻐지지도 않고

    암튼 그리하야 인터넷으로 몇벌 장만했는데
    그닥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친정엄마표 옷일때보다는 훨 나아요(엄마미안)

    원글님도 옷 몇벌 사서 입으시고~(꽉끼는 옷 NoNo~ 지금 사이즈에 맞는 옷)
    우리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시 82에서 만나요~

  • 6. 지금 당장!
    '12.6.4 7:12 AM (190.48.xxx.131)

    예뻐지실려고 옷 사시고 싶으신 거잖아요.

    지금부터 꾸미시고, 살빼서 더 예뻐지세요.

  • 7. ....
    '12.6.4 7:17 AM (183.109.xxx.46)

    현재 몸에 맞는 옷으로 사세요..적당한걸로 사서 몸에 맞고 손이 가는 옷이면 잠깐씩이라도 밖에 나가는거 가볍게 나가지더라구요..살빠질걸 생각해서 여러개 사지는 말고 교복같이 입을것으로 사세요.

    잠깐씩이라도 자꾸 밖으로 나가야 살도 빠집니다.. 집에서 굶어서 빼는건 어렸을때나 가능하고 휴유증도 덜하지만30대 이상은 굶으면 건강이상옵니다...

  • 8. 경험상
    '12.6.4 7:17 AM (211.219.xxx.200)

    지금 상태에서 예뻐지시려고 노력해서 예뻐지면 살빼서 더 예뻐지고 싶단 욕구가 생겨서 오히려 다이어트 의욕이 강해지는것 같아요

  • 9. 진짜아줌마
    '12.6.4 8:23 AM (210.90.xxx.249)

    사입으세요~~~
    딱 맞게끔
    살빼면 더 이쁘게 보일껄요
    그러다 저처럼 ㅋ ㅋ 마흔 넘음 이쁜옷도 그냥 그레요
    젊을때 마니마니 이쁜옷 맛난거 사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75 끓인 물로 절인 오이와 그냥 절인 오이 13 오이 2012/06/04 3,073
116674 한정식집 가면 많이 안드세요? 12 2012/06/04 4,092
116673 건축학 개론 원래 설정이 한가인 아이돌 가수까지 갔었다네요 ㅋ 1 건축학개론 2012/06/04 3,717
116672 사람사는 모습은 같다고 독일에도 명품 바람이 슬슬 부는 듯..;.. 1 ---- 2012/06/04 2,216
116671 캐리어오일 추천부탁드립니다^^ 2 ,,, 2012/06/04 1,028
116670 구몬 한과목만 해도될까요 5 2012/06/04 2,169
116669 혹시 신사역 js웨딩강남문화원에서 혼주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계세.. 혼주메이크업.. 2012/06/04 2,149
116668 정시로 의대 가려면(현 고1) 4 ,,, 2012/06/04 2,936
116667 6월달 이마트 할인쿠폰북 수령문자 받으셨나요? 2 언젠가는 2012/06/04 1,644
116666 오이 50개.오이지.김치통 냄새나는데 담궈도 될까요? 1 2012/06/04 1,958
116665 구형 싼타페,트라제 차량 위험 경고 삭아삔다 2012/06/04 1,645
116664 아이누리 vs 함소아?? 2 아이 한의원.. 2012/06/04 4,201
116663 털을 뽑는게 좋을지 자르는게 좋을지 4 .. 2012/06/04 1,953
116662 지금 생생정보통에 나오는곳 어디인가요? 1 땡쓰맘 2012/06/04 1,375
116661 유진 참 예쁜 얼굴인데, 화장이 넘 강해 보여요 10 푸른연꽃 2012/06/04 4,134
116660 부산에는 맛있는 칼국수집 없나요?(밑에글을보니 궁금) 7 새벽 2012/06/04 2,426
116659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어요 도와주세요 48 2012/06/04 19,240
116658 저는 이번 생에는 남편이 없는 팔자 인가 봐요.. 10 ㅠㅠ 2012/06/04 5,149
116657 한국에 대해 알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9 해외맘 2012/06/04 1,201
116656 박원순 ‘한강르네상스 재검토’…KBS, 노골적 비난 yjsdm 2012/06/04 1,270
116655 라디오방송국에 노래 부르는거 신청했는데, 곡 선정 좀 해주세요^.. 1 .. 2012/06/04 917
116654 전화로 구매취소할수 있을까요(카드구매) 1 백화점 2012/06/04 990
116653 종로쪽 주택가 어느 동네가 좋은가요? 8 고민맘 2012/06/04 3,728
116652 장터에서 인터넷 개통 괜찮아요?? 1 인터넷 2012/06/04 1,193
116651 건사료 먹이다가 수제사료로 바꾼분들 계세요~ 4 강아지 2012/06/04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