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취도 빈부 차가 정말심하네요;;

ㅁㅁ 조회수 : 6,375
작성일 : 2012-05-30 18:42:28
어떤애는 보증금은잘모르겠고 학교바로앞 월세35
어떤앤 강남아파트 1억에 170만원..거기다 자차까지 끌고다니고.. 얘가 자취라고 하니뭔가 어색하더라고요
부모님이 다내주신다는데 헉했어요 월세듣고..
IP : 110.70.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2.5.30 6:44 PM (60.196.xxx.122)

    빈부격차는 진짜 어디가나 있죠.
    외국 나가보면 더 해요.
    돈 있는 집 자녀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그래요 ㅋㅋ
    저희 친척은 사법고시 붙어 연수원 들어갔는데
    그곳의 빈부격차는 정말 학을 뗀다 그러더군요
    사회 1% 집안 합격자 그리고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요즘은 그것도 별로 없지만)
    ㅎㅎㅎ

  • 2. 15년 전
    '12.5.30 6:48 PM (125.187.xxx.175)

    4인 1실 대학 안 기숙사에 살았었는데요
    똑같이 기숙사 안에서 살지만 빈부 차는 뭐...

    한 달 용돈 300만원인데 다 써서 더 받아 쓰던 선배도 있었고
    알바하면서 등록금과 용돈을 혼자 해결하던 친구도 있었죠.

  • 3. 힘내자
    '12.5.30 7:01 PM (211.228.xxx.63)

    아이가 기숙사 생활하는데 선배가 밥 사준다고 해서 분식집에서 간단한거
    사줄줄 알았는데 비싼것을 사줘서 깜짝 놀랐대요. 근데 그 선배는 그런걸 자주
    먹는다고 했다고...우리는 그런거 1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하는 외식인데..ㅜㅜ
    사는 차이를 팍 느꼈다네요... 촌놈이 서울가더니 문화와 빈부격차를 심하게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네요.ㅎㅎㅎ

  • 4. ..
    '12.5.30 7:12 PM (175.197.xxx.16)

    친정엄마 친구분이 강남에 원룸임대업 하시는데 월세가 220만원이라는거 듣고 놀랐어요
    가보니 인테리어가 완전 호텔이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15평짜리가 ㄷㄷ
    더구나 12룸이 공실이 거의 없다는거;;

  • 5. 훔...
    '12.5.30 7:29 PM (218.49.xxx.64)

    월세 170내는 아이는 돈은 잘 쓰지만 진정한 부잣집 아이는 아닌듯 하네요.
    부자가 돈에 얼마나 인색한데.. 미리 집을 척~ 사두더라고요.
    투자겸 아이들 나중에 올려보내 공부 시키려고요.

  • 6. .......
    '12.5.30 8:01 PM (112.154.xxx.59)

    제가아는집 딸은 타워팰리스서 일하는할머니두고 살더라구요. 부모님은 지방에서 성형외과의사신데,
    딸위해서 큰평수를 사놨더라구요

  • 7. 제가 94학번인데..
    '12.5.30 8:26 PM (114.200.xxx.10)

    과 친구한명이 집은 대전인데.....대전에서 병원장 딸이었어요.
    근데 혼자서 압구정 현대아파트 30평대에서 혼자 살았어요.그친구 엄마가 1~2주에 한번씩 올라와서 밑반찬 가져다주시고,,,,
    나중에 결혼해서 거기서 살라고 딸이름으로 사주셨다고 들었어요...

  • 8. 그래서
    '12.5.31 12:53 AM (222.106.xxx.132)

    제가 그 사랑영화 건축학개론을 봤을 때 많이 공감하고 마음아프고...그랬죠

    누구는 자기 차에 오피스텔 사는데 누구는 강남멋들어서 반지하방으로 가고.

    과외집 다니며 나를 키워 준 지방 우리집이 초라했다는 것 처음 느꼈지만
    그래도 학창 시절은 비교적 평등한 거더라구요.

    졸업후 각자의 행보는 정말 '계급'대로 갈리더라구요.
    얼른 취직해서 돈벌어야하는지, 장기 유학도 쉽게 갈 수 있는지, 크게 판 벌릴 수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67 티비 요리 프로찾아주세요! 궁금 04:54:06 49
1714666 자다가 눈떴는데 25년전 일이 막 떠올라요 2 .... 04:41:41 324
1714665 요양원 엄마가 집에 가고 싶다고… 6 요양원 04:24:53 655
1714664 김문수 의총발언보니 희망 없네요.( 자아 분열) 7 ㄷㄷㄷㄷ 04:03:11 848
1714663 일하기 너무 싫어요ㅠㅠ ㅠㅠ 03:49:39 352
1714662 서희원님 가족 단체사진에 올라온 구준엽님 사진 4 자기전에 03:45:16 1,151
1714661 안동찜닭 택배되나요? 1 .. 02:41:05 268
1714660 순천 호스텔 추천해요 3 teatre.. 02:15:37 426
1714659 김문수 전재산 현황 23 ㅇㅇ 02:06:55 2,819
1714658 아들 키우며 제가 꼭 기억하는것 7 엄마 01:43:00 1,859
1714657 우엉 말려보신 분… 5 01:42:38 374
1714656 정청래의원 페이스북.jpg 5 윤석열씨에게.. 01:42:22 1,692
1714655 에어팟 쓰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내 기기 찾기) 7 ㅇㅇ 01:41:59 382
1714654 오늘부터 선거법 조심합시다. 4 .. 01:37:19 823
1714653 정말 이재명 돌풍 맞네요 4 .. 01:26:51 2,648
1714652 소파 살까요 말까요? 7 가구고민 01:23:07 654
1714651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눈물이 나요. 9 .. 01:21:47 1,247
1714650 퍼그 키우시는 분 있나요? 3 퍼그 01:17:16 277
1714649 GS shop, 롯데on 에서 나이키 사면 정품이겠죠? 6 운동화정품 01:11:14 625
1714648 챗gpt에게 셀카 보여주고 나이를 물었더 14 귀신을 속여.. 00:51:26 2,786
1714647 우리나라 상위 10%가 소유한 부동산은 18 ㅇㅇㅅ 00:47:30 2,130
1714646 서정희 쌍수 한건가요? ... 00:43:44 1,000
1714645 윤수괴 그냥 순리대로 놔두지 왜 굳이 한덕수 밀려고 한건가요? .. 8 ddd 00:40:50 1,406
1714644 고어텍스운동화 디스커버리나 아이더건 별루일까요? 1 디자인은 이.. 00:32:01 415
1714643 한동훈은 정말 힙! 하네요 45 d 00:31:36 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