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 바이올린 배워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3,444
작성일 : 2012-05-30 02:18:48

제가 배워보고 싶어서요.

어릴적 피아노는 배웠고 지금까지도 꾸준히 치고 있는데요.

바이올린에 게속 미련이 남네요.

욕심 안부리고 조금씩 해도 나이들어 배우면 한계가 있을까요?

선뜻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워서요.

악기 구입이며 레슨도 그렇구요.

경험담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IP : 24.20.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친정엄마
    '12.5.30 2:47 AM (59.12.xxx.3)

    50대 후반에 시작하셔서 이제 십년차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세요. 교회에서 반주 봉사 하시구요.

    배우는 것은 음대생에게 처음 배우셨고 지금은 같은 교회 음악대학 교수님께 월 2회 레슨 받으세요. 악기는 처음에 보급형 저가로 쓰시다 몇년 전 스즈키 라는 브랜드에서 50년대에 만든 악기 큰맘먹고 구입하셔서 잘 쓰세요.

    배우기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시구요. 동네 현악기 상점에 가셔서 악기도 물어보시고 레슨 해 줄 사람도 연결 받으시면 돼요. 엄마는 평생 배우고 싶어하셨는데, 많이 만족하세요.

  • 2. ㅇㅇㅇ
    '12.5.30 8:23 AM (1.240.xxx.245)

    저도 피아노를 꽤 치고 지금껏 치는데..바이올린은 1년 배우다 놓았어요....피아노보다 많이 어렵더라구요..자세도 안나오고...

  • 3. 저도
    '12.5.30 9:09 AM (115.23.xxx.14)

    낼모레 마흔인데 바이올린 배운지 일년 되어갑니다.
    자세와 소리내는 법을 잘 배워야 하는데, 처음 만나는 선생님에 의해 좌우되는 것 같아요.^^
    악기는 효정이나 심로에서 30-40만원대로 추천합니다.

  • 4. Wwww
    '12.5.30 10:06 AM (182.68.xxx.167)

    전공자인데요. 맨처음엔 자세가 중요하죠. 음대조교실에 전화하셔서 사정얘기를 하시고 학생소개를 부탁해보심이 어떠신지.. 자세를 편안하게 잘 배워야 오래배울수가 있어요. 40대는 머리로는 이해가 잘 되는데, 몸이 잘 안따라 주더라구요. 악기는 삼익이나 영창 것 빼고 ..효정,심로.유니버샬, 개인이 만든 악기도 괜찮아요. 일단 악기는 4/4로 가벼운것으로.. 너무 부담마시고 천천히 차근차근... 제가 한국에 있다면 도움을 줄텐데.. 외국이라... 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410 장쯔이가 매력있는 얼굴인가요, 예쁜가요? 18 천문학적인 2012/05/30 6,040
114409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30 568
114408 [133회]김한길 연합군(김정손)의 결말은?-김태일의 정치야놀자.. 사월의눈동자.. 2012/05/30 657
114407 mbc 노조 희망계좌 확인 부탁드려요. 13 MBC 2012/05/30 802
114406 음식점에서 밥 먹는데 기저귀를 식당 중앙에서 가는거 4 속초 2012/05/30 1,271
114405 시누이가 독립을 해요 12 초코 2012/05/30 3,458
114404 뒤에 배현진글 보고 본인이 쓴글 다시보니.. 7 ㅈㅈㅈ 2012/05/30 2,150
114403 조두순이 12년형으로 감형되었다는거 몰랐어요 12 아..진짜... 2012/05/30 2,879
114402 버스카드 고장 4 궁금 2012/05/30 1,392
114401 쥐욕 실컷하고 싶어요. 3 .. 2012/05/30 881
114400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아이에게 동영상 보여 주시는 분들.. 3 JJ 2012/05/30 1,568
114399 거실에 걸 그림 인터넷에서 사면 어떨까요? 3 ..` 2012/05/30 1,903
114398 집에 노트북만 사용시 인터넷요금 넘 아까워요 5 인터넷 2012/05/30 2,445
114397 추천해주세요 2 차흠집제거제.. 2012/05/30 657
114396 방사능관련) 지인들이 괌,일본등여행을 다니는데요.전걱정되는데, .. 7 00 2012/05/30 2,562
114395 메밀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4 샤샤잉 2012/05/30 3,207
114394 해외택배 받아보신 분? 이번에 택배 보내는 데 처음이라서요 2 --- 2012/05/30 1,450
114393 양주한병 혼자 다마실정도면 알콜중독일까요? 14 후.. 2012/05/30 5,152
114392 정말 재미있는 강연- 여자를 리모델링하라 1 강추 2012/05/30 1,576
114391 사무실의 '그녀'를 어찌해야 할까요. 29 나거티브 2012/05/30 12,664
114390 작은아버지가 엄마를 무시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 어떻게 대처하는.. 11 .... 2012/05/30 3,763
114389 40넘어 바이올린 배워보신분 계세요? 4 ... 2012/05/30 3,444
114388 남편과의 대화가 힘드네요.. 13 열받아 2012/05/30 3,966
114387 그냥 눈물이 흘러요... 18 ㅎㅂ 2012/05/30 4,923
114386 호박잎 찌는건가요? 삶는건가요? 2 호박 2012/05/30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