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여성) 운동 언제하세요?

항상궁금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2-05-28 11:13:52
저 아래 pt 얘기 보고, jk님 답글보고 질문해요.
항상 궁금한건데.. 언제 운동하세요?
저는 직장, 기혼이에요. 

직장다니면 퇴근 자체가 좀 늦어요 10시정도. 그럼 대강 치우고 자고.. 
또 일찍 일어나서 집안일하고 출근(9시)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든데 다들 운동은 언제하시는건가요? 
pt받으면 두주는 죽어난다...는 답글보고 직장여성분들은 언제 운동가는지 궁금해졌어요.
변명같지만 저는 진짜 시간이 안되거든요. (변명...이겠죠??)
IP : 122.34.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칭 강추요
    '12.5.28 11:25 AM (180.231.xxx.17)

    전 잠자기 전에 30분정도 스트러칭 해요 전업주부 언니가 대단하데요 근데 오히려 허벅지 근력 위주로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져요 스트레칭위주의 운동 추쳔해요 몸에 라인도 생겨요^^

  • 2. ....
    '12.5.28 11:33 AM (220.86.xxx.141)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서 하면 되는게 운동입니다.
    진짜 시간이 없어서 운동 못한다는 운동할 마음이 없는거요.
    원글님 퇴근시간이 늦어서 불가능하시면 아침에 1시간만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시면 됩니다.
    운동이 꼭 헬스클럽에 가서 PT받아야지만 운동하는게 아니에요.
    헬스클럽이 부담되시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얼마든지 있어요.
    처음 2주는 집에서 하든 헬스클럽에 가든 죽게 피곤합니다.
    안하던거 하려니 힘든건 당연하죠. 그런데 그 고비만 넘기면 체력도 붙고 몸도 개운해지고
    좋아지는게 하나둘 눈에 보일꺼에요.

  • 3. ..
    '12.5.28 11:36 AM (121.135.xxx.43)

    퇴근해서 집안일 마무리하고 9시쯤 운동장에서 한시간 빠르게 걷고
    옵니다.
    음악 들으면서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 4. 비쥬
    '12.5.28 11:37 AM (121.165.xxx.118)

    지하철역 한거저장 걸어다니기 에스칼레이터 안타기.. 따로 운동은 못하네요

  • 5. 년매출2억
    '12.5.28 11:45 AM (59.16.xxx.25)

    하고 싶은 운동이 있는데요 거기까지 걸어가는데 20분,운동시간 1시간, 샤워시간 20분, 다시 오는 시간 20분하니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요
    아파트옆에 공원운동기구 이용하고 있어요
    걸어서 5분가서 운동기구 한가지에 3분씩 했더니 딱 30분
    집에서 와서 샤워하고 출근준비하고요
    완전 저한테 딱맞는 거 같아요

    한달에 한번씩 공원의 종류 바꾸는게 목표예요
    공원마다 운동기구 종류가 다 다르더라구요

  • 6. 진짜
    '12.5.28 12:37 PM (27.115.xxx.63)

    귀차니스트 & 시간없는사람한테 걍 집에 갈때 걸어가기 보다 좋은 운동은 없는것 같아요
    10년 운동 경력자의 결론입니다.
    제일 좋아요. 지루하지도 않구요. (일단 집에 가야하니까)

  • 7. ;;;;
    '12.5.28 12:40 PM (175.197.xxx.187)

    저는 미혼 직장인인데도 사실 일주일에 2번 운동하기도 벅차더라구요.
    원글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더구나 회사가 늦게 끝나면 체력이 딸려서 집에 가도 바로 눕게되고
    또 그래야 하루하루, 한주가 버텨지니깐요....
    저같은 경우는 바로 회사 옆에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하고 다시 야근하러 들어오거나
    집에 가는 길에 수영하고 퇴근하는데....샤워하고 말리는 시간까지 합하면 1시간 반-2시간 걸려요.
    집에가면 10시 되죠....매일 하시는 분들 존경스럽더라구요. 근데 실제 직장다니면서 매일 운동하는
    여자분들 못봤네요. 특히나 기혼분들은 집에 가서도 할일이 많으니깐요.

  • 8. 으쌰쌰
    '12.5.28 2:00 PM (119.149.xxx.233)

    전 점심 포기하고 운동해요
    출근이 8시고 퇴근시간도 윗사람 스케쥴따라 (눈치보느라) 고무줄이라 점심 아니면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업무상 꼭 밥을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면 점심은 무조건 패스
    운동끝나고 두유나 집에서 싸온 과일로 해결
    삼십후반되니 이리 관리해도 겨우 유지되요

  • 9. ;;;;
    '12.5.28 4:04 PM (175.197.xxx.187)

    점심포기하고 운동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대략 직장 점심시간이 12시-1시잖아요...?
    근데 요가나 필라테스처럼 시간이 딱 정해진건 대략 0시에 시작이므로,
    만약 수업이 12시 시작이면...먼저 가서 옷갈아입고 해야하니깐 직장에서 10분이라도 먼저 나가야하구요,
    또 운동 끝나고도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들어오면 1시가 넘기 일쑤인데 괜찮으신거에요???@.@
    회사에서 점심시간 전후 늦게들어오거나 빨리 나가는건 한두번 어쩌다 약속일땐 용인되지만
    매번 용인되는 사항은 아니라서....궁금해요.

  • 10. 일찍일어나면되죠!
    '12.5.28 4:47 PM (180.230.xxx.212)

    5시반에 일어나서 헬스장 직행해서 40분 정도 운동하고 샤워&화장하고 출근해요.
    새벽시간이 아니면 꾸준히 할 수 없어요.
    아침잠 줄여서라도 운동해보세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11. 생각보다
    '12.5.28 7:00 PM (211.207.xxx.157)

    의외로 쉬워요, 제가 정말 게으른 편이거든요.
    근데 아침시작을 스트레칭으로 열거나, 밤에 30분이라도 걸으면 그 상쾌한 느낌이 기억나요.
    그 웰빙센스를 계속 기억하고 이어나가려 하다보면, 나중엔 짜투리 시간 중 어떻게 해서라도
    짬을 만들게 돼요.

  • 12. 점심 포기
    '12.6.2 4:02 AM (116.124.xxx.235)

    위에 물으신 분 계셔서 답변이요..
    요가/필라테스 수업 시간은 50분이에요. 보통 5분에 시작해서 55분에 마치는.

    예, 움직이고 옷 갈아입는 시간 때문에 보통 점심시간 10분 전 쯤 나갔다가 점심시간 10분 후 쯤 사무실 들어오게 되네요. 끝나고 샤워는 안 해요.
    핫요가 아닌 다음에야, 요가장에 다 에어콘도 틀어주고 하기 땜에 땀이 글케 많이 나지도 않고요.
    요가하고 나는 땀은 씻지 말라고들 하시고요. 강사가.
    저도 점심 시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핫요가는 피해서 하고 있죠.

    사무실에 10분 늦는게 부담스러운 분이시라면 수업 끝나기 전에, 보통 정리 운동 하기 전쯤에 미리 나가시면 되겠죠. 실제로 그런 분들 계시고요.

    하지만, 저는..
    요즘 12시부터 점심시간이라고 해도 보통 20분 전에들 나가는 사람들도 많고 보통 10분 전에는 나가는 분위기라서..(여의도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실 듯..) 별로 눈치 보이지 않고요.

    제가 점심시간에 운동하는거 사무실 사람들 다 알고, 사장님도 알고 그러시는데요.
    저는 운동하러 10분 일찍 나가고 사장님은 식사하시러 10분 일찍 나와서 엘리베이터 마주칠 때마다
    (사실 저야 사장님 앞에서는 좀 뜨끔한 마음도 있지만) 늘 "오늘도 운동하러 가십니까?" 물으시고 "대단해요. 좋아요"하시며 좋게 봐주시는 분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33 이문세의 이별이야기 가사 속 이별은 어떤걸까요? ^^;;; 14 ㅇㄹㄹㄹ 2012/06/01 2,618
115832 컴퓨터에서 영어 해석 1 Aaa 2012/06/01 493
115831 노안이요. hime 2012/06/01 565
115830 33000원짜리 명서를 2300원에 득템하세요(여럿이 배송비 줄.. 6 93% 대박.. 2012/06/01 2,084
115829 아기 엄마가 되면 다들 판단력이 상실되나요? 43 ㅋㅋ 2012/06/01 9,941
115828 대인관계의 기초가 부족한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어렵습니다... 2012/06/01 1,511
115827 노 前 대통령 수사 ‘마지막 퍼즐’ 맞추나 2 세우실 2012/06/01 904
115826 <이상호기자의 발뉴스 2회> 2 사월의눈동자.. 2012/06/01 723
115825 죄소한데 엄마께 사드릴 가방 2개중 봐주세요^^ 8 뿐각시 2012/06/01 1,513
115824 이털남이 진중권교수와 김성식전의원과 3인 토론형식으로 바뀌었어요.. 2 안철수는 왜.. 2012/06/01 952
115823 (급함)제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목디스크 관련 문의 드.. 7 알려주세요 2012/06/01 4,328
115822 피아노 진도좀 봐주세요... 4 음대 지망 2012/06/01 1,030
115821 외모 가지고 막말하는 어린이집 교사? -_-;; 2012/06/01 1,504
115820 개미꿈은 어떤걸까요? 1 개미 2012/06/01 1,123
115819 연애,그 참을수없는가벼움...장진영씨.... 4 장진영 2012/06/01 2,905
115818 3호선 대청역주변 전세구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4 나나 2012/06/01 1,193
115817 엄마 고혈압 당뇨끼 있는데 연어 오메가3 괜찮나요? 아님 아버지.. 3 제나1 2012/06/01 1,930
115816 중학생 남자 아이 머리, 어디서 손질하세요? 4 고민 2012/06/01 1,326
115815 유치원 문제입니다..판단이 안서요..친정엄마가 딸한테 조언한다 .. 2 유치원 2012/06/01 970
115814 저만의 발걸레질... 헌수건 2장이면 끝이죠 6 나만의 비법.. 2012/06/01 4,478
115813 혼자 뭐하고 놀까요..? 2 .. 2012/06/01 967
115812 나이40넘어 유아교육자격증 취득하면.. 8 궁금 2012/06/01 1,923
115811 서울남자 목소리요. 7 부드러운 2012/06/01 3,098
115810 냉동 블루베리를 샀는데요.. 7 요리 2012/06/01 3,433
115809 아래 화장품글을 읽다가 시어버터 잘들사용하고 계신가요? 4 다들 2012/06/01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