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 알고 품절!!..야씨들..

다음 기회에 나만..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2-05-27 18:46:09

ㅋㅋ

학교 운동회 갔다가 임원 엄마 한 사람이 의자에 올려논 가방을 봤는데..

어머나! 그 동안 제가 찾던 딱 이상형 가방인거에요.

누구 가방이지? 하면서 슬쩍 옆에 있는 두 엄마랑 그 가방을 살펴봤죠.

살펴 봤다는 건 만졌다는 건 아니고 눈으로 관찰했다는 사실..

디자인 보니 코치거 같은데 ,한 엄마가 좀 다른거 같은데..? 하지만..

저는 코치 거 같고 사이즈,깊이,색깔 등 너무 너무 이쁜 거에요.

왜 동글하면서 가로가 좀 더 길고 코치 브라운 정도 색과 무늬에 어깨에 걸치면 겨드랑이에 딱 붙는..

적당히 가벼운 외출에 들기 딱 좋은 휴대용 가방으로 미니백보다 부피랑 사이즈가 조금 더 큰..

하여튼 너무 이쁘고 제가 그동안 찾던 가방이라 맘이 설렜어요.

그리고 운동회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누가 그 가방을 드나 봤더니..저랑 절친한 엄마예요.

집에 와서..그 엄마에게 전화를 했죠.

예상으론 그 엄마가 자기 가방 물어보면 불편해 할거 같고 가격도 적어도 30만원대는 족히 넘을 명품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엄마.."그렇지? 너무 이쁘지? 다들 이 가방 이쁘다고 야단이다.." 그래요.

그리고 코치것도 아니고 명품도 아니고..그냥 롯데백에서 산  xx가방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메이커 뭔지 찾아보라고 졸라서 알아내서는 인터넷을 들어갔어요.

그런데..예상외로 거기 물건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런데..이 가방도 있긴 한데..그리고 다른 색도 있긴 한데..이 색깔 가방이 품절이네요..

모든 쇼핑이 다 그 색만 품절이에요..

그렇죠!! 멋쟁이 야씨들이 그런 이쁜 가방 가만 놔 뒀겠나! 다 알고 벌써 다 사 간 거지..싶네요.

어디 가방인지 또 묻는 분들 분명 계실거야..ㅎㅎ 그러나 비밀! 그리고 품절이라 안돼요..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2.5.27 9:35 PM (1.245.xxx.176)

    궁금하다..

  • 2. 저도
    '12.5.27 11:11 PM (112.153.xxx.144)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11 카톡 ..업에이트 거부하는 설정....하는거 없어졌나봐요 카캌오 23:33:19 83
1771110 '몸살'났던 이 대통령, 헬기 타고 산불 점검 2 ㅇㅇ 23:33:11 130
1771109 계약만료로 실직했는데 실업급여 신청하러가요 11월 23:30:41 87
1771108 내가 못나고 못된거 알아서 더 화가나요. .... 23:24:10 200
1771107 아들이 하트시그널 나간대요 7 ........ 23:22:02 771
1771106 저 아래 거상한 연예인 사진보며 .. 23:20:42 317
1771105 메이커장판하고 싶은데요 1 어디로갈까요.. 23:19:07 106
1771104 다리가 잘려 뼈가 드러난 고양이 수술비 도와주세요. 1 도움부탁드립.. 23:16:02 169
1771103 반찬 재활용 하는거 너무 싫어요 방법없나요 진짜ㅠㅠ 10 식당 23:00:38 945
1771102 분리수거하러 나갈때 이웃분들이 도와주세요? 16 D.d 23:00:15 1,026
1771101 요즘 ...메이드 하다란 말 진짜 웃겨요 4 보그병신체 22:57:46 891
1771100 경수 바지안입은거 충격이었어요 5 ㅡㅡ 22:54:50 1,485
1771099 요즘은 스트라이프티 이너로 안입나요? 3 22:50:09 420
1771098 재일교포 유투버들 윤어게인으로 변신 5 .. 22:49:37 534
1771097 주물럭,볶음,두루치기 차이점이 뭔지요? 2 금이 22:42:37 522
1771096 14개월 아기한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되나요? 7 Qaz 22:38:07 890
1771095 암웨이하는 사람과 친해졌는데 별 요구 안 하겠죠? 2 .. 22:30:19 661
1771094 유승민이 간댕이가 부었네 8 22:25:52 2,337
1771093 잼병 뚜껑을 못열고 있어요 24 ... 22:19:10 1,683
1771092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2 22:18:42 1,647
1771091 민주당 발의 , 중국 욕하면 "징역 5년" 29 ..... 22:18:22 1,064
1771090 킬링필드 될뻔했는데 지판사 왜 웃죠? 10 ㅇㅇ 22:12:58 730
1771089 영수 그 정도면 잘 생긴거예요? 10 .. 22:07:15 1,129
1771088 마포 용산 종로 영등포 등등 서울에서 수능기도회 진행하는 교회아.. 3 Dmam 22:07:12 517
1771087 유담 6 ㄱㄴ 22:06:46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