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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매니아로, 술김에 적는 얘기..

삐끗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2-05-27 02:05:30

봉도사가 정말 그리워요.

4.11 총선도 봉도사가 계셨다면 , 좀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만 같고.

용민운동회나 추모공연이나 , 펄럭이는 미권스 깃발을 보면  정말 봉도사가 그리워요.

봉도사가 계셔서, 우리가 알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 ( 영포빌딩 보신탕집, 기방 난동 사건등)이

더 이상 없다는 게 , 서글프고....

 

그리운 마음으로 , 우체국에서 관제엽서 왕창 사왔는데,

막상 쓰려니 , 완전 부끄러움 ...

 

한 통씩만 써요. 저도 쓸게요.

이메일이든, 손편지든...

 

편지 쓰고 싶어서, 근육이 봉근봉근 하지 않나요 ???

IP : 121.254.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2.5.27 2:20 AM (211.207.xxx.157)

    이상하게 이런 이야기들은 약간 술 들어가야 잘 나와요.
    실은 나꼼수 거의 못 들었고 책으로 나중에 접해서 매니아층과 정서적으로 다르긴 하지만.

  • 2. 캠브리지의봄
    '12.5.27 3:53 AM (128.103.xxx.185)

    저도 봉도사님의 개그가 그리워요... 늘 개구장이 모습... 동네아저씨처럼 친근한 느낌... 우리의 의견이 바로 바로 정치에 적용되는 느낌이 있었는데. 저도 늘 그립습니다. 그래도 노무현대통령은 다시 볼 수 없지만 봉도사님은 12월에 볼 수 있네요. 얘길 하다보니 아 대선보다 그 날이 더 기다려집니다.

  • 3. 저도..
    '12.5.27 3:57 AM (118.33.xxx.166)

    요즘 부쩍 봉도사가 그리워요.
    f3가 힘든 상황이 계속 되고 있는데
    봉도사가 있었다면 그나마 좀 더 힘도 덜 들고
    오히려 힘을 합쳐서 힘든 상황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상황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우리는 그의 깔대기에 더 유쾌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워집니다. 봉도사...ㅠㅠ

  • 4. 봉도사
    '12.5.27 6:08 AM (112.150.xxx.158)

    봉근봉근해진 근육으로 편지한통 쓰고 싶네요

  • 5. ...
    '12.5.27 10:48 AM (121.142.xxx.228)

    이메일 주소나 그곳 주소 아시는 분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저도 요즘 허한데 거기 계신 그 분은 얼마나 허하실까 싶어 편지라도 보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막상 어떻게 보내는지 잘 알지 못해서...
    나꼼수 팬이긴 하지만 열성이 아니라서 그런지.. 적어두질 못했어요.

  • 6. 참나...
    '12.5.27 2:47 PM (116.127.xxx.28)

    40 넘어서 나꼼충 소릴 듣네요. ㅎㅎ
    애들이나 하는 저질스런 비속어를....ㅎㅎ
    그치만 스스로의 교양이나 인격이 (막말하는 벌레들) 과는 급이 다르기에 그냥 웃고 넘기렵니다.

    애들이 너무 저질스럽고....참 추해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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