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데리고 결혼식갔어요

자유주인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2-05-26 11:14:56
잠시도 가만안있는 4살아들램 데리고 회사동료 결혼식 갔어요.
바람쐴 겸 같이 가자는걸 난 애없이 단 한시간이라도 있는게 쉬는거고 최고다 했더니 애만 데리고 갔네요.ㅋㅋ
영화라도 보고 오라는데 조용한 집에 혼자 있으니 공기부터가 달라요. 이좋은걸 놔두고 귀찮게 왜나갑니까 ㅋㅋ
청소나 방해받지않고 신나게 해야겠어요.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IP : 118.9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5.26 11:24 AM (118.41.xxx.147)

    저도 아이들 혼자서 키워보니 그런 잠깐의 자유가 너무 반갑고 좋더군요^^

  • 2. 흠흠 오타세요?
    '12.5.26 11:25 AM (121.147.xxx.25)

    자유부인이라고 쓰고 싶은걸 너무 좋아서 자유주인이라고 쓰신거에요? ㅎㅎ
    그 시간이 얼마나 꿀맛같은지. 쏜살같은지 저도저도 알아요. ㅋㅋ

  • 3. 그맘 진심 동감합니다...^^
    '12.5.26 11:32 AM (119.71.xxx.86)

    지금은 이제 아이 둘다 어느정도 커서 그래도 많이 여유가 생겼지만
    진짜 두놈 어렸을적엔 어~휴!,, 가끔 남편이 애들만 데리고 차에 태워 한두시간 드라이브라도 가주는 날엔
    정말 정말 눈물날 정도로 땡큐였죠....
    지금도 가끔 남편이 애들만 데리고 낚시도 가고 자전거도 타러 나가고 하니 주말에 혼자 있을시간이 생기곤합니다..
    그럴땐 저도 닦치고 휴식입니다.. 쇼파에 길게 누워 미드도 보고 먹고싶을때 먹고 ...^^

  • 4. ^^
    '12.5.26 11:40 AM (112.151.xxx.29)

    오~~ 충분히 이해합니다. 길지 않을 시간이지만 열심히 푹~~~~ 쉬세요.

  • 5. 자유부인
    '12.5.26 12:25 PM (118.91.xxx.67)

    청소안하고 뒹굴거리며 있어요 ㅋ 좀있다 돌아올거같은데 그냥 띵까띵까 놀까봐요.
    아이패드로 썼더니 암만 주인->부인으로 고칠래도 안되네요 ㅠㅠ

  • 6. ㅎㅎ
    '12.5.26 12:25 PM (222.121.xxx.183)

    근데 청소하세요??
    허긴 애 없이 청소는 할맛이 날지도..
    그냥 누워서 티비보세용..

  • 7. 이왕
    '12.5.26 12:40 PM (118.39.xxx.105)

    들어올 때 장봐서 저녁까지 해 달라 해 보세요
    내 생애 제일 행복한 날이었어..인사 잊지 마시구요ㅎ

  • 8. 자유부인
    '12.5.26 1:14 PM (118.91.xxx.67)

    아 저녁은 남편이 요리실력이 없기도 하거니와..남편이 요리하면 그동안 애는 제가 봐야하므로 제가 차라리 요리하고 집안일하는게 나아요. 애볼래 밭맬래 하면 뒤도안보고 호미들고 뛰어나가고싶거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06 핸드폰을 주웠어요 3 바다네집 2012/06/30 2,364
125605 연락만 잘하는 남자 ,관심없는거맞죠? 6 3212 2012/06/30 5,354
125604 갓난 아기가 너무 이뻐요ㅠㅠ 4 ㅎㅎㅎ 2012/06/30 2,525
125603 퀄트 재료는 어디서 사나요? 3 .... 2012/06/30 2,007
125602 초등아이 닌텐도위 잘갖구노나요? 2012/06/30 1,480
125601 세무사 사무실 첫 출근하면 무슨일부터 할까요? 6 .... 2012/06/30 5,987
125600 째깍째깍" 주택담보대출, 국내 경제 '시한폭탄' 1 가계부채 2012/06/30 2,536
125599 공부하라고 안 하시는 분 비결 좀... 20 마음 2012/06/30 5,982
125598 '장마 초입' 서울 곳곳 호우 피해(종합) 본문'장마 초입' 서.. 장마 2012/06/30 1,458
125597 에르메스 반값 행사장,최상류층들 5 세일 2012/06/30 7,165
125596 동생... 잘 될끄야... 9 phua 2012/06/30 3,231
125595 강호동 치킨 아빠치킨이 제일 나은가요? 4 .. 2012/06/30 2,672
125594 수족구 입 안 허는 거 며칠이나 가나요? ㅠㅠ 1 수족구 2012/06/30 2,215
125593 복도에 쓰레기 버리는 윗층 아이들... 4 짜증... 2012/06/30 1,810
125592 조카가 미운짓 할때면 다 나를 닮아 그렇다는 엄마 3 ... 2012/06/30 2,081
125591 짠돌이카페에서 본 카드 덜 쓰기 위한 첫단계.. 10 카드덜쓰는법.. 2012/06/30 8,377
125590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2,172
125589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634
125588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820
125587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962
125586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2,042
125585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5,507
125584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2,144
125583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5,021
125582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