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데리고 결혼식갔어요

자유주인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2-05-26 11:14:56
잠시도 가만안있는 4살아들램 데리고 회사동료 결혼식 갔어요.
바람쐴 겸 같이 가자는걸 난 애없이 단 한시간이라도 있는게 쉬는거고 최고다 했더니 애만 데리고 갔네요.ㅋㅋ
영화라도 보고 오라는데 조용한 집에 혼자 있으니 공기부터가 달라요. 이좋은걸 놔두고 귀찮게 왜나갑니까 ㅋㅋ
청소나 방해받지않고 신나게 해야겠어요.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IP : 118.9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5.26 11:24 AM (118.41.xxx.147)

    저도 아이들 혼자서 키워보니 그런 잠깐의 자유가 너무 반갑고 좋더군요^^

  • 2. 흠흠 오타세요?
    '12.5.26 11:25 AM (121.147.xxx.25)

    자유부인이라고 쓰고 싶은걸 너무 좋아서 자유주인이라고 쓰신거에요? ㅎㅎ
    그 시간이 얼마나 꿀맛같은지. 쏜살같은지 저도저도 알아요. ㅋㅋ

  • 3. 그맘 진심 동감합니다...^^
    '12.5.26 11:32 AM (119.71.xxx.86)

    지금은 이제 아이 둘다 어느정도 커서 그래도 많이 여유가 생겼지만
    진짜 두놈 어렸을적엔 어~휴!,, 가끔 남편이 애들만 데리고 차에 태워 한두시간 드라이브라도 가주는 날엔
    정말 정말 눈물날 정도로 땡큐였죠....
    지금도 가끔 남편이 애들만 데리고 낚시도 가고 자전거도 타러 나가고 하니 주말에 혼자 있을시간이 생기곤합니다..
    그럴땐 저도 닦치고 휴식입니다.. 쇼파에 길게 누워 미드도 보고 먹고싶을때 먹고 ...^^

  • 4. ^^
    '12.5.26 11:40 AM (112.151.xxx.29)

    오~~ 충분히 이해합니다. 길지 않을 시간이지만 열심히 푹~~~~ 쉬세요.

  • 5. 자유부인
    '12.5.26 12:25 PM (118.91.xxx.67)

    청소안하고 뒹굴거리며 있어요 ㅋ 좀있다 돌아올거같은데 그냥 띵까띵까 놀까봐요.
    아이패드로 썼더니 암만 주인->부인으로 고칠래도 안되네요 ㅠㅠ

  • 6. ㅎㅎ
    '12.5.26 12:25 PM (222.121.xxx.183)

    근데 청소하세요??
    허긴 애 없이 청소는 할맛이 날지도..
    그냥 누워서 티비보세용..

  • 7. 이왕
    '12.5.26 12:40 PM (118.39.xxx.105)

    들어올 때 장봐서 저녁까지 해 달라 해 보세요
    내 생애 제일 행복한 날이었어..인사 잊지 마시구요ㅎ

  • 8. 자유부인
    '12.5.26 1:14 PM (118.91.xxx.67)

    아 저녁은 남편이 요리실력이 없기도 하거니와..남편이 요리하면 그동안 애는 제가 봐야하므로 제가 차라리 요리하고 집안일하는게 나아요. 애볼래 밭맬래 하면 뒤도안보고 호미들고 뛰어나가고싶거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44 장터에 매실 살려고합니다 4 매실 2012/06/20 1,516
119343 시스템敎 빠져 ‘문자지령’에 두딸 죽인 엄마 판결했네요 5 호박덩쿨 2012/06/20 2,424
119342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과 비슷한건가요? dasf 2012/06/20 1,763
119341 카레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4 저녁바람솔솔.. 2012/06/20 11,019
119340 샤넬 서프백 6 조심히~ 2012/06/20 2,950
119339 잘날수록 조용히 사는게 답인것같아요.. 26 .. 2012/06/20 48,633
119338 초2아들 교우관계 문제.. 2 고민 2012/06/20 2,066
119337 대학 등록금 마련... 더운여름 2012/06/20 1,016
119336 자가지방 빼서 병원에 보관했건 거요.. 몇 년까지 쓸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06/20 1,569
119335 82쿡 장터 바자회 열렸네요 7 dd 2012/06/20 2,696
119334 7.26~8.6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 5 슝더기 2012/06/20 1,468
119333 출퇴근 지하철 민폐 짜증나요 4 지하철 2012/06/20 1,957
119332 꿀맛닷컴과 같은 미국온라인 싸이트? 티파니 2012/06/20 1,105
119331 경기 남양주 지금.. 비와요...다른 중부지방은? 7 여긴 남양주.. 2012/06/20 1,150
119330 요즘 강변역 테크노마트 안가시나요? 7 TM 2012/06/20 3,221
119329 훌륭한 남편.. 2 오홍.. 2012/06/20 1,589
119328 민주당 초선의원, '월 120만원 연금 포기' 발의 2 샬랄라 2012/06/20 1,490
119327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5 후후 2012/06/20 2,484
119326 104년만의 최악 이상고온·가뭄...언제까지? 4 세우실 2012/06/20 2,223
119325 치즈킹 피자 만원 할인권을 주고 있네요... 요리왕도넛 2012/06/20 1,733
119324 이조건에 맞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1 요리철학 2012/06/20 823
119323 갤럭시노트,동영상이나 TV볼때 화면이 이상하지않나요? 1 Qp 2012/06/20 1,363
119322 태닝오일..어떤걸 써야할까요? 1 핫걸 2012/06/20 1,197
119321 속이 계속 미식 거려요 1 왜?? 2012/06/20 4,745
119320 양산 저렴하고 가벼운거 살려면 어디로 가면 되요? 1 양산 2012/06/2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