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분들은 어떤지..

..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2-05-25 11:08:37
결혼 14년차 전업주부예요..
아이들키우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 좀 여유시간이 되어서그런지 부쩍 혼자인거같고 외롭고 그러네요..
여자형제가 있는것도 아니라 더 외롭게 느껴지구요..
학교엄마들하곤 몰려다니고싶지 않아서 거리를 두었더니 오며가며 인사하고 지내는게 다예요..

82님들은 친구들과 연락 자주하시나요?
부끄럽지만 저는 제 성격이 모가 난건지..
하루종일 있어도 가족외에는 전화한통이 거의 없어요..
전업주부님들 자주 연락하시나요?
IP : 211.10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5.25 11:10 AM (112.168.xxx.63)

    아이없는 맞벌이 부부인데
    하루종일 전화 한 통 받아요.
    남편 퇴근할 때.

    요즘 핸드폰으로 수다 떨고 안부 전화 하는 일 거의 없는 거 같아요.

  • 2. ..
    '12.5.25 11:13 AM (58.237.xxx.240)

    가족도 전화 없어요.
    82에서 놀아요.
    전화 문자 자주하면 가벼운 사람으로 보일까봐 잘 안해요.

  • 3. 잠잠
    '12.5.25 11:15 AM (115.126.xxx.16)

    평생에 남을 오래된 친구와는 거의 통화안하지만
    가끔 전화해도 어제 통화한마냥 그렇구요.
    인터넷으로 알게된 소중한 사람들과는 맨날 인터넷에서 만나서 수다떨어요.

    통화는 오직 가족과 함께 ㅎㅎ 아! 택배기사님과도;;;;

  • 4.
    '12.5.25 11:24 AM (220.120.xxx.89)

    제가 그렇네요. 올해 아들아이 중학교 들어가고 더욱더... 갱년기까지 겹쳐서..
    근데 일부러 사람만나는것도 안 만들고 싶어요.
    이 외로움 그냥 즐기렵니다.
    정 힘들면 mp3 꼽고 1시간 정도 걸어요. 더 기운나고 활기차 집니다.

  • 5. 검정고무신
    '12.5.25 11:34 AM (218.55.xxx.204)

    학창시절 20년지기 친구 아직도 하나 만나고 일주일에 한번 꼭 통화합니다
    그 친구도 여자형제가 없는 외로운 친구라 더 마음이 맞는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친했던 친구를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 6. ㅓㅓㅓ
    '12.5.25 11:42 AM (183.108.xxx.229)

    제 친구는 택배기사님들,,,
    어찌 그리 꼬박꼬박 안부인사 해 주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695 사랑 받는다는 느낌, 그게 착각으로 판명된 경우 있으세요 ? 2 ... 2012/06/01 1,888
115694 "우유·계란·땅콩이… 내 몸을 공격해요" 샬랄라 2012/06/01 1,383
115693 고시든...뭐든 시험공부하면 바로 붙는 아이들.... 13 공부는 유전.. 2012/06/01 6,540
115692 이제 남편을 좀 포기하고 없는듯 사는게 좋을까요? 5 어려운 부부.. 2012/06/01 2,509
115691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네요.. ㅜ,ㅜ 3 흐흑 2012/06/01 2,040
115690 동남아 나라들 중에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9 잘 몰라서 2012/06/01 5,423
115689 공부 못하는 아이.. 학부모 참관 수업 가기 싫어요. 22 슬픔 2012/06/01 4,166
115688 강남에서 살려면 정말 생활비가 마니 드나요? 13 이사고민 2012/06/01 5,003
115687 이거 하나 잘 시켰다 하는 교육 하나씩 알려주세요 4 사교육 2012/06/01 1,705
115686 꿈해몽 부탁드리긴 너무 죄송한대.. 개미 2012/06/01 607
115685 전문의자격증을 확인하려면? 16 rew 2012/06/01 2,629
115684 내집은 월세주고 전세사시는분들 있나요? 4 재테크 2012/06/01 2,772
115683 이상한 도련님.. 5 상미 2012/06/01 2,196
115682 열흘동안 2kg빠졌네요... 3 계속 화이팅.. 2012/06/01 2,316
115681 겉모습만으로 모태솔로 구분가능하세요? 3 미요 2012/06/01 2,353
115680 충치 치료하는데, 금이 나을까요? 사기가 나을까요? 6 치과 2012/06/01 1,496
115679 전세자금 대출,,,2금융권이라도... 2 이사 2012/06/01 1,046
115678 아이들 잠잘때 뭐입히시나요? 8 궁금 2012/06/01 1,272
115677 혹시 라식,라섹하신분,,나이들어 재수술하신분 계시나요? 라섹 2012/06/01 788
115676 회사 후배 돌잔치때 어느 정도 하면되나요? 8 ... 2012/06/01 1,156
115675 간이 식탁.. 2 최선을다하자.. 2012/06/01 668
115674 제가 생각하는 희대의 사기극은 출산율 떨어지니 아이 더 낳자 입.. 50 제 생각.... 2012/06/01 8,656
115673 마늘지용이 아닌 마늘로 마늘지 담아도 괜찮을까요?? 5 ... 2012/06/01 1,035
115672 나랏빚 774조 원…정부 "재정 건전한 편" .. 세우실 2012/06/01 589
115671 여름이나.. 그즈음 호텔에서 패키지 상품이여 1 호텔패키지... 2012/06/01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