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는요....

[옥세자..]

조선으로 돌아가서 부용하고 잘되는거 아니예요? ㅜㅜ

못봤거든요..ㅜㅜ

오늘 얘기좀 알려주세요..^^

[옥세자]

네??? ㅜㅜ
언니가 죽은거 아니었어요..ㅜㅜ
그럼 저하는 홀로 조선에 있는건가요? ㅠㅠ

[정신없는 마녀]

부용이는 죽었어요. 저하는 혼자 남아 혼자 산책하고 혼자 밥 먹고.......... 아마 박하가 그리워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 듯.......... 아아...... 저하 불쌍해서 어쩔.........

[happy]

천원 주고 봐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것이며 또한 소장의 가치도 있는 마지막 감동작입니다.^^

[옥세자]

정말요? ㅠㅠ
아흑....저하 불쌍해서 어쩔...2 요..ㅠㅠ

[ㅋㅋ]

happy 님 넘 웃겨요. 진짜 천원 안 아까워요. 꼭 보셈

[옥세자]

해피엔딩이면 보려고 햇는데요...안볼래요..ㅜㅜ
맘아플꺼 같아요..ㅜㅜ
우리 저하요..ㅜㅜ

[정신없는 마녀]

그래도 안 보고는 못 배기실텐데...... ㅎㅎㅎ 드라마보다가 이렇게 결론이 궁금해보긴 처음이었던 듯..

[happy]

드라마 막방보고 그냥 맨붕입니당~ㅠㅠ

[싱그러운바람]

그러니까 조선에서 부용이가 죽었으나 그게 겉으로는 세자빈이었던 관계료
현재의 박하가 조선으로 가지 않을까요?
거기서는 아직 살아있는 부용이니까 부용으로 살아갈지도
죽은 언니대신해서 세자빈이 돼서 ㅠㅠㅠ

[이각]

이 현세로 불려온 것은 전생의 어긋남이 현세에서도 재현될 것 같아서인 거 아닌가요.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용태용이 이각의 환생이니 인연은 제대로 이어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