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르띠에 러브링 잘 아시는 분 계세요?

반지 조회수 : 10,406
작성일 : 2012-05-23 16:49:39
변변한 예물도 없이 다이아 없는 심플한 금반지 커플로 하고 다른 보석이나 악세사리류 하나도 안하고 결혼했어요.
그래서 조만간 결혼 10주년 기념일도 있고 나름 의미있는 일도 있고 해서 반지 하나 사고 싶어서 보니 까르띠에 러브링이 맘에 드네요.
그 중에서도 그냥 다이아 없이 깔끔한 노 포인트 미니 러브링으로 생각중인데요, 블로그 같은 데서 보니 핑크골드가 있고 화이트골드가 있던데 화이트 골드는 얼마 못가서 기스도 많이 생겨서 광택도 죽고 볼품이 좀 없어진다는 소릴 들어서요.
그래도 결혼할 때 금반지 해서 이번엔 화이트 골드가 하고 싶긴 하거든요. 
화이트 골드는 오래 끼기엔 영 별로인가요?

그리고... 포인트로 두번째 손가락이나 새끼 손가락 반지로 하고 싶은데 굳이 비싼 반지 사면서 네번째 손가락 아닌 손가락에 맞출려니 너무 실용성(?)이 떨어질까 싶어서 망설여져서요. ^^;
그 정도 가격대면 그냥 무난하게 네번째 손가락에 맞추는게 나을까요?
저처럼 두번째나 새끼 손가락에 맞춰 구입하는 분들도 계신지요. ^^;
그냥 두루두루 편하게 낄 용도루요.

결혼반지 말고는 반지 제대로 된 것 사본 적이 없어서 여쭤보는 거니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
IP : 1.25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3 4:58 PM (116.43.xxx.100)

    저 미니러브링 핑크골드인데 손가락이 짧아서....미니러브링으로..
    무난하고 질리지 않고 완전 좋아요~걸리적거리는거 없구....^^저는 맘에 들어요~

  • 2. 원글
    '12.5.23 5:41 PM (1.252.xxx.233)

    핑크골드는 사용할수록 광택이 많이 죽는다거나 하진 않은가요?
    미니 러브링 심플하니 질리지않고 딱 좋을 거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가보네요. ^^

  • 3.
    '12.5.23 6:21 PM (175.114.xxx.209)

    매장가서 껴보세요...로즈골드는 피부가 누렁이면 안어울려요

  • 4. 러브링~
    '12.5.23 6:48 PM (121.166.xxx.243)

    화이트 골드가 예뻐요.
    저 멋도 모르고 끼다가 기스가 많이 나서 한번 폴리싱했어요.
    폴리싱하고 조심조심끼면 기스 안나요. ^^
    광도 오래가고요.
    전 다이아3개 박힌걸로 했는데
    10주년이면 알 박힌게 어떨가요?

    저도 더 어릴땐 티파니 알 없는거 했었는데
    나이 들면서 알있는걸로 하나 했더니 좋아요.

    그리고 사실 브랜드 링은 돈에 비해서 브랜드 네임을 사는거나 마찬가진데요.
    새끼반지나 둘째반지로는 러브링은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그냥 네째에 끼는걸루 하세요.

    몇년은 아마 너끈히 끼실수있을거예요.

  • 5. 원글
    '12.5.23 7:58 PM (1.252.xxx.233)

    음님 매장 지나다 화이트 골드 정도만 구경 잠깐 해서 핑크골드는 슬쩍 보기만 했는데(그냥 골드인 줄 알았는데 뒤에 찾아보니 핑크골드였더라구요) 한번 껴볼걸 그랬나 싶네요. ^^
    그리고 러브링님 제가 딱 궁금해하고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 찝어서 답변해주셔서 한결 결정이 쉬워졌어요. ^^
    그런데 폴리싱은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보증기간 상관없이 해주나요? 폴리싱 이야기는 처음 들어봐서요. ^^;
    아 그리고 다이아 박힌 건 너무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커플링도 아니고 제 것만 살건데 남편한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좀 부담없으면서도 기념은 충분히 될만한 노다이아로 그냥 구입할려구요. ^^
    암튼 역시나 네번째 손가락이 낫겠지요? ^^
    아무래도 네째 손가락에 맞춰서 화이트 골드로 하는 방향으로 생각해야겠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
    다른 분들도 혹시 참고할만한 사항이나 조언 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87 육십대 부부에게 이정도의 재산이 있다면 노후생활 안심이 될까요 6 아농소 2012/07/03 4,327
126586 남자들은 핸폰,지갑,차열쇠들을 다니면서 어디에다 가지고 다니나요.. 2 웃음의 여왕.. 2012/07/03 1,451
126585 트란시노 먹어보신분 계세요? ,,, 2012/07/03 1,492
126584 원래 올챙이 국수 아무 맛 안 나는 건가요? 4 국수 2012/07/03 1,094
126583 서초동 서이초등학교 근처로 이사가야 해요. 정보 좀 주세요 13 6세맘 2012/07/03 3,159
126582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2012/07/03 567
126581 신김치로 뭐하지요 ㅠㅠ;;; 28 신김치 한통.. 2012/07/03 9,227
126580 집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바꾸고싶은데 어떻게 알아봐야하죠? 2 .. 2012/07/03 1,003
126579 업친데, 덮치고... 힘들다 2012/07/03 830
126578 저는. 커피나 차를 마실때 후두룩거리는 4 싫어서 2012/07/03 1,759
126577 초6 남아 국내 캠프 보내보신 분 2 초등국내캠프.. 2012/07/03 1,184
126576 한달에 한번 하는게 조금 이상해졌어요 ㅠㅠ 2 한달에한번 2012/07/03 1,703
126575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27 묭묭묭 2012/07/03 19,013
126574 식당업을 하신다면, 필요한 한가지!! 바로 세스코 무료진단입니다.. 1 고고유럽 2012/07/03 16,612
126573 생리 늦추는 약 처음 먹어봐서 잘 모르는데요~ 4 @.@ 2012/07/03 1,697
126572 서울로 휴가를.. 호텔 패키지 추천해주세요. 3 박정은 2012/07/03 1,475
126571 운전떄문에 고민인데요. 5 장롱면허 2012/07/03 1,547
126570 김성주 어려움에 처한 m사 도우려고 올림픽 합류했데요 21 하늘아래서2.. 2012/07/03 4,918
126569 무뚝뚝한 남자, 남편감으로 괜찮나요? 9 고민 2012/07/03 3,799
126568 세면대 배수구 직접 뚫었네요. 그러나 후유증이.. 3 .. 2012/07/03 2,689
126567 희귀사진 이라는데요.(펌) 16 제임스딘지못.. 2012/07/03 4,172
126566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 만들려고 해요 몇 마 필요할.. 1 원피스 2012/07/03 2,237
126565 한샘가구 매장에서 얼마나 할인받을수 있나요? 6 misty 2012/07/03 3,054
126564 풍년하이클래드 압력밥솥 증기 배출 문제 도와주세요 3 이상함 2012/07/03 3,159
126563 근데 요즘 나꼼수는 안하나요? 10 나꼼 2012/07/03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