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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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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누가 날 좋아하는것 같아요

도끼병 조회수 : 4,232
작성일 : 2012-05-22 13:19:34

백화점가거나 길에가도 누군가 날 뚫어지게 응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예쁜 스탈일은 아닌데, 그냥 청순한 정도이고 키가 좀 커요.

이번에 운동 시작했는데 운동코치가 카톡으로 너무 지나치게 말을 많이 걸어오네요.

운동할때 신체접촉은 그냥 운동으로 하는거니깐 아무 느낌 없이 그냥 하곤하는데, 운동 안가는 날도 문자를 너무 많이 보내니깐 부담스럽네요..

직장은 주로 다 여성이라 되례 편한데, 이렇게 남성들과 접촉하게 되면 너무 피곤하네요...

3월에 주차장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그 차주와 전번 교환하고 수리까지 다끝났는데..문자로 식사대접 하겠다고..헐. 입니다..

저같은 고민은 자랑인가요. 그냥 건조한 관계로 사람들과 지내고 싶어요.

IP : 59.6.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5.22 1:23 PM (110.14.xxx.142)

    날이 갑자기 너무 더워졌나봐요...

  • 2. !!
    '12.5.22 1:24 PM (112.119.xxx.94)

    하하하 윗분 엄마 대박이시네요. 칠순에..

  • 3. 훠리
    '12.5.22 1:28 PM (116.120.xxx.4)

    이 병은 약도 없어요,
    몽둥이가 약 입니다ㅋㅋㅋㅋㅋ

  • 4. ㅎㅎㅎ
    '12.5.22 1:34 PM (14.56.xxx.130)

    나도 병이구나.

  • 5. .....
    '12.5.22 1:36 PM (220.86.xxx.141)

    과대망상증이라고 아시나요? 이거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병이에요.

  • 6. ...
    '12.5.22 1:37 PM (211.206.xxx.60)

    도끼병이 심하시네염ㅋㅋㅋㅋㅋ

  • 7. 샤랄라
    '12.5.22 2:09 PM (14.58.xxx.65)

    연예인병까지는 아니니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하겠습니다...

  • 8. 그거
    '12.5.22 2:13 PM (14.52.xxx.59)

    입밖으로 내지 마세요 ㅠ
    저 아는 애가 버스만 지나가면 얼굴을 숙여요
    사람들이 쳐다본다구요
    그애 엄마도 도끼병이 50대 임에도 너무 심해요
    정말 정신병원 권하고 싶어요
    물론 예뻐서 그럴수도 있어요,근데 입밖으론 내지 마세요,,,

  • 9. ..
    '12.5.22 2:17 PM (14.47.xxx.160)

    댓글이 너무 재밌어요^^
    첫댓글님이나 점세개님... 어쩌신대요?

  • 10. 쓸개코
    '12.5.22 2:25 PM (122.36.xxx.111)

    만원쥉~ 담부터 자랑은 자랑계좌에 입금하셔야해요!

  • 11. $$
    '12.5.22 2:57 PM (211.111.xxx.8)

    원글님 자랑질 하실려면 먼저 입금부터 하셔야하는데
    잘모르셨나봐요??
    어서 빨리 입금하세요...ㅎㅎ

  • 12. ...
    '12.5.22 3:10 PM (211.115.xxx.47)

    교통사고-식사대접 까지 나왔으면 원글님 예쁘신가봐요.
    저것도 예뻐야 연락오지...무작정 도끼병이라고 몰아갈건 아닌것 같아요.

    글고 원글님
    연락 받으면 뭐 건조하게 연락 씹으세요. 그게 답이죠 뭐 ㅎㅎ

  • 13. 음..
    '12.5.22 3:15 PM (61.102.xxx.112)

    어디 글 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고 완벽해 보이는 여성에게는
    왠만한 남자는 말걸기 어려워한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어요.

    원글님이 좀 수수한 청순파미인이신가봐요. 남자들이 작업을 걸만한.

    이 기회에 그런 것들이 고민이고 하니 아주 완벽한 얼음여왕으로
    거듭나는게 어떨까요?

    - 남자들이 감히 말도 못걸만한: 그래서 원글님이 이런 고민할필요도 없는-

  • 14. ㅎㅎ
    '12.5.22 3:20 PM (175.211.xxx.172)

    이래서 미인들은 갈수록 도도해진다죠~조금만 웃어줘도 착각들을 해서...뭐 제 얘기는 아니구요^^ 쪼끔 부럽네요 ㅎㅎ

  • 15. ㅎㅎㅎㅎㅎ
    '12.5.22 5:05 PM (221.148.xxx.131)

    이글 보니까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늘 약수터 갔다 오시면, 동네 아줌마들이 당신 좋아하는것 같다고....
    우리 웃으라고 농담하신거 알지만 원글님은 정말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어쩜 좋아요... ㅋㅋㅋ

  • 16. 도끼
    '12.5.22 5:08 PM (59.6.xxx.117)

    근데 접촉사고후 연락온 사람은 원래 좀 수작남이였던거 같기도 해요.
    하도 여러번 연락와서 제가 전화해서 전화하지 마시라고 그럴려고 했더니 그 부인(애인인지)받앗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이남자가 철이 좀 없다고 하더라구요.
    백화점이나 식당가면 사람들이 너무 쳐다봐서 불편해요.
    첨엔 제가 키가커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이번에 pt선생이 계속 수작걸어오니깐 짜증이 팍입니다.
    그렇다고 외출시 거지같이 밉게하고 다니기도 싫구요..

  • 17. ...
    '12.5.22 5:45 PM (123.109.xxx.64)

    님이 옷을 좀 튀게 입고 다니시지는 않나요?
    달라붙는 옷을 입는다던지 컬러가 화려하다든지.
    본인 기준에는 평범한 옷 같아도 남들이 봤을 때는 평범하지 않는.....
    사람들이 옷 때문에 쳐다보는 경우도 많거든요.
    왜 저렇게 입고 다니나. 자기 봐달라는건가.... 이런 식으로.
    옷을 좀 드러내고 입고 다니면 쉬운 여자로 보는 경향도 있지요.

  • 18. 읭읭이
    '12.5.23 12:41 AM (222.103.xxx.181)

    너무 과대망상 펼치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관심있는 것 같아도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쁜 편도 아니라고 하셨으면 착각일 확률 거의 100프로라고 보시면 될 듯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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