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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성격이 왜 이럴까요? 어울리면 피곤하고 혼자있음 외롭고...

사람들과의 관계 조회수 : 13,095
작성일 : 2012-05-21 22:17:30

차분하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근래 약 4년전에 여성회관에서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들은 후부터

좀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표정도 좀 유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실제로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고요..마침 그 즈음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좋은사람들과 좋은관계 맺고 지냈어요.

 

근데

타고난 성격은 어쩔수 없는건가봐요.

제목처럼 혼자 있음 외로움 느낄때가 많아요. 아이들이 커서 주말에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시간들이 넘 지루하게 느껴지고..

근데 또 어쩌다 사람들을 만나도 좀 피곤하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얘기하고 그런거 좋긴 하지만 그만큼 피곤하고...긴장하고 편하지 않다고 해야 하나?

남편과는 워낙 서로를 잘 알아서 둘이 같이 있어도 말이 없거나 해도 어색하지 않잖아요.

근데 다른 사람들과는 ..제가 말이 원래 많이 없는 성격이다 보니 끊임없이 공백없이 말하고 들어주고

응대하고 그런일이....좀 힘들어요.

저는 그냥 어떤 사람이 좋으면 그사람과는 잠시 말이 없어도 그냥 옆에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좋은데

상대는 그게..아니겠죠? 말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거.

 

저는 참 제가 생각해도 어려워요.

어쩌라는건지. 혼자도 싫고 누군가랑 같이 있어도  그 상대방을 어렵게 하는것 같아 그것도 싫고...

 

왜이렇게 생겼을까요?

IP : 1.247.xxx.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0:19 PM (59.19.xxx.144)

    저하고 같이 등산이나 갑시다,,저도 님과 같음

  • 2. je
    '12.5.21 10:23 PM (175.194.xxx.227)

    비슷한 저도 추가요~ 근데 등산도 싫어요 어쩌죠 ㅎㅎㅎㅎ

  • 3. ..
    '12.5.21 10:24 PM (59.19.xxx.144)

    등산싫음 다른걸로 하든가 ㅋㅋㅋㅋ

  • 4. 토끼언니
    '12.5.21 10:25 PM (118.217.xxx.75)

    같이 밥이나 먹어요. 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

  • 5. 동감
    '12.5.21 10:25 PM (220.72.xxx.106)

    외로운 건 싫고 같이 있으면 피곤하고...딜레마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외로움을 많이 느끼면서도 사람관계에서 재미를 못느끼겠어요...
    말 실수라도 하면 뒤끝이 항상 찜찜한게 괸히 만났다는 느낌이 더 크고.
    상대방한테 지적이라도 들으면 한참동안 소침해서 우울해져요.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야 하는데...시간이 다 해결해주는데...
    참 저도 어려운 사람이네요...

  • 6. ㅋㅋ
    '12.5.21 10:33 PM (218.154.xxx.245)

    같이 밥이나 먹어요. 힘들어도 같은테이블에서 ㅎ

  • 7. 얼음동동감주
    '12.5.21 10:34 PM (114.205.xxx.191)

    저랑 같으시네요.ㅠㅠ
    웃음도 없고 말수도 적고.ㅜㅜ
    외로운데 타인과 함께는 피곤하고.
    전 예를들어 친구들 만나기전엔 신난데 막상 만나면 별로구..대인관계가 힘들어요.ㅠㅠ

  • 8. ㅋㅋㅋ
    '12.5.21 10:37 PM (119.71.xxx.179)

    같이 밥이나 먹어요. 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


    ㅋㅋㅋ넘웃겨요 ㅋㅋㅋㅋ

  • 9. ..
    '12.5.21 10:40 PM (220.123.xxx.213)

    저두 비슷합니다..누군가를 만나면 계속 말을 이어가던가 귀기울여 들어줘야 하기때문에 신경쓰이고 피곤합니다..그런데 또 혼자있어도 그닥 외롭진 않네요..컴하는걸 좋아해서 컴해도 되고 아니면 책을 보면 시간금방 가니까요..ㅎ

  • 10. 동감님
    '12.5.21 10:47 PM (121.200.xxx.126)

    혹시 제가 쓴 뎃글인가 했어요.
    모임에 저두 끼워줘요
    아는 지인과 집 주면 작은산에 갔다요면 급 피곤혀서
    말 들어주기 응대해주기 정말 피곤해요 ...

  • 11. ㅇㅇㅇ
    '12.5.21 10:49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저와 같으시네요 외롭지만 사람하고 있는 건가 피곤하고 연애하고 싶다가도 남자 생각하면 귀찮고 에효

  • 12. ---
    '12.5.21 10:55 PM (94.218.xxx.50)

    어른이 되서 "비교"하게 되서 그런것 같아요. 나보다 이쁜가 날씬한가 남친, 남편 능력이 좋은가. 이런 것들?

  • 13. ..
    '12.5.21 11:06 PM (1.250.xxx.78)

    ..저랑 같은 성격이시네요..

    저도 애 학교간 오전시간에 혼자있으면 외롭고... 쳐져서...
    동네 다른집으로 커피마시러 가죠..
    그리고 갔다와서는 괜히 말 많이 했나 싶기도하고... 피곤하고..참 맘이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같이 밥이나 먹어요.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저도 뿜었네요 ㅋㅋ

  • 14. ㅇㅇ
    '12.5.21 11:13 PM (110.14.xxx.78)

    같이 밥이나 먹어요.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ㅡㅡ요즘에 본 댓글중 제일 웃겨요.ㅎㅎㅎ 2222222222222

  • 15. gg
    '12.5.21 11:56 PM (121.200.xxx.126)

    다른 테이불 ??/
    함참 어리둥절 했슴다
    난 정말 난독증인가?????
    야심한 밤에 웃음 폭발합니닿ㅎㅎ

  • 16. ..
    '12.5.21 11:58 PM (175.116.xxx.107)

    ㅋㅋㅋ정말모임하고싶네요..저같은분들이많으시네..

  • 17. ..
    '12.5.21 11:59 PM (175.116.xxx.107)

    근데 저는 혼자서도 정말 잘놀아요 ㅋㅋ 혼자있는게 너무편하고 좋긴한데 가끔외롭죠~

  • 18. .....
    '12.5.22 12:17 AM (1.238.xxx.28)

    이해는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그런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가 딱 그런 케이스에요
    자식들 자주 보는건 피곤하고, 심하게 엮이는것도 피곤해하시고.. 그래서 막상 자주 안보면, 또 외롭다고 징징대시고.....
    어쩌라는건지..ㅠㅠ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기본 사고틀이 비슷한것 같아서요....
    원글님보다 시어머니가 피곤하게 느껴지는 점은...그걸 겉으로 아주 많이 드러낸다는거죠...ㅠㅠㅠㅠ

  • 19. 저도..
    '12.5.22 1:25 AM (110.70.xxx.196)

    그런 성격이예요..
    근데 사람이라면 누구나 외롭다 하더라구요 단지 그것의 깊이나 지속시간이 다를뿐.
    억지로 성격 돌리며 사람에 치여서 스트레스 받기보단 혼자여도 몰두하면서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즐겨보세요. 바쁘면 외로울 틈이 없죠

  • 20. 사람을
    '12.5.22 1:31 AM (183.98.xxx.14)

    사람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김형경 신간에 있더군요.
    님은 사람을 사용하려고(외로움의 도구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네요.
    사람은 귀찮고, 외로운 것은 싫고...외로운 사람들 연구보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상담소에도 대인관계 문제로 온 사람들 상당수가 상대방에는 진짜 관심이 없고, 자신의 외로움의 대용품으로 타인을 사용하려고 해서 문제가 되서 옵니다.
    외로워서 사귀지 마시고, 사람을 먼저 좋아하도록 노력해보시길요

  • 21. 깔깔마녀
    '12.5.22 9:06 AM (210.99.xxx.34)

    ㅎㅎㅎㅎ
    저는 나이가 드니 점점 더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혼자있음 외로운것 같다가도
    다른 사람 만나고 들어오면 살짝 피곤한것이 ㅜㅜ


    같이 밥이나 먹어요.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ㅎㅎㅎㅎㅎ
    넘 웃겨요
    아침에 활력을 주네요 ^^

  • 22. 1인당 테이블 하나
    '12.5.22 9:40 AM (211.41.xxx.106)

    각각 테이블 하나씩 잡고 힐끔거리며 밥 먹는 82님들 상상..ㅋㅋㅋㅋㅋㅋㅋ

  • 23. ..
    '12.5.22 2:06 PM (116.89.xxx.10) - 삭제된댓글

    다른테이블서 밥먹자는 댓글쓴 분 진심 웃겨요...!!!
    저도 글쓴분과 같은 성격이라 더욱 격하게 공감되고요..
    식당 아이디어도 마음에 들어요.
    그런 모임한다면 참석하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ㅎㅎ
    오늘 최고의 댓글로 인정합니다.

  • 24. ,.,
    '12.5.22 2:10 PM (114.201.xxx.53)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그런거죠. 같이 있음 즐거우면서도 피로하고..
    혼자있음 편하면서도 외롭고..
    동전의 양면같은건데 뭐하나 선택하면 뭐하나는 포기하는걸 좀 배우셔야할듯.
    저는 혼자있는걸 선택. 외로움은 어쩔수없다 포기.

  • 25. 동감
    '12.5.22 2:24 PM (183.96.xxx.122)

    외로움에 잠깐 사람들 사귀고 싶다가도
    아줌마들 말많고 간보고 사람 판단하고 말 옮기고 하는 거 생각하면
    혼자 외로운게 더 낳다 싶어요
    모임이란 것도 처음엔 좋지만 하다보면 그 곳에 또 파벌이 생기고
    말빨 센 아줌씨 위주로 객관적이지 않은 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그래서 모임도 싫고...사람 모이는게 싫어요
    군중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 26. 완전 나임
    '12.5.22 2:26 PM (180.68.xxx.154)

    저랑 똑같으세요 외롭긴한데 인간관계가 또 힘들기도해요 에너지소모가 장난아님.. 진짜 우리 모임해야겠어요 ^^

  • 27. 저두그래요
    '12.5.22 2:53 PM (116.127.xxx.229)

    저랑 같은 분들이 많네요

  • 28. 특별이
    '12.5.22 2:56 PM (1.241.xxx.54) - 삭제된댓글

    ㅎㅎ 힘들면 다른테이블에서 말씀하신분 상드리고 싶어요 ㅎㅎ 배아프게 웃었습니다. 언제 그런 모임 갖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29. ㅎㅎ
    '12.5.22 3:01 PM (122.34.xxx.11)

    저번에 티비 무슨 다큐프로에서 보니 일본 직장인들이 아주 작은 선술집?바?그런 곳 인데
    정말 촘촘이 나란히 앉아서 각자 책 들여다보거나 한 잔 하면서 즐기는 모습 보고 참 괜찮다
    싶으면서도 신기하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얼마 안있으면 곧 저런 모습들 보이겠다 생각 했었어요.
    개인주의는 점점 확대 될 수 밖에 없으니..각자 개인플레이 하는 문화 앞으로 더 당연하고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 될 듯.각자 테이블 아닌 옆으로 긴 테이블인데도 어찌나 바짝 붙어서 나란히 앉아
    있던지..그럼에도 옆사람 신경 안쓰고 자기 집중할 것 만 하고 완전 편안해보이더라구요~

  • 30. ...
    '12.5.22 3:14 PM (121.128.xxx.151)

    제가 딱! 이런글 쓸려고 했는데...
    혼자 있으면 살짝 외롭고, 사람 만나면 30분 지나면 슬슬 질리고..

  • 31.
    '12.5.22 3:51 PM (115.136.xxx.24)

    저도 원글님같은 성격인데..
    저 위에 '사람을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가슴에 와 닿네요..

    그럼 난 기본적으로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가보다..
    그저 외로움을 덜어보려고 사람을 만날 뿐...?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도 타고 나는 걸까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외로움도 다른 걸로 풀어야 겠네요

  • 32. 그래서
    '12.5.22 5:07 PM (210.106.xxx.154)

    전 82만 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글보는것도 지쳐서요~
    온라인에서도 그런데 오프라인에선 더 말할것도 없네요ㆍ
    그래도 외롭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니 원...

  • 33. ㅜㅜ
    '12.5.22 5:59 PM (210.178.xxx.211)

    저도 그래요
    전 공무원이라 더 심각해요.
    30년을 한 지역에서 다녀야 하는데~
    워크숍, 체육회, 등등해서 자주 모여야 해서 더욱 힘듬

  • 34. 타고난 성격인거예요.
    '12.5.22 7:12 PM (116.124.xxx.95)

    저도 그런 성격이고 그래서 내가 뭔가 잘못된 사람인가 했어요. 근데 전에 육아방송보니까 사람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다더군요. 타인을 만나면 힘이 나고 활력이 되는 성격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를 만나면 오히려 힘이 빠져버리는 성격도 있대요. 이건 타고나는 것이고 그래서 자녀가 친구와 어울리기 보다 집에서 혼자있으려고 할 때 문제가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억지로 끌고 나갈것이 아니라 그렇게 태어났음을 인정하라네요. 그리고 그런 성격이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 사회가 리더쉽강조하면서 활발한 사람만을 치켜세워서 그런거고요 이런 내향적인 성격도 나름 사회생활 잘 할 수 있답니다. 회식많은 영업직은 안되겠지만 차분하게 혼자서 생각하는 걸 살리는 분야에서는. 그 때 방송보고 저는 너무 위안이 되었습니다.

  • 35. ㅇㅇ
    '12.5.22 7:57 PM (1.231.xxx.137)

    ㅋㅋㅋㅋ 이글을 읽고 나니까, 좋으네요.
    윗 댓글 저도 들어 본적있어요.
    우리나라는 외향적인 사람이 더 거의 70%? 이엇나 암튼.. 성공한다 더군요;;;;
    반면 외국에는 내향적인 사람.
    리서취에 보면 우리나라는 뭔가 그런걸 은근 강요하는게 있어서 저도 피곤해요...

    다들 반갑고 만난진 말고 카톡으로만 친해집시댱 ㅋㅋㅋㅋㅋㅋ

  • 36. 정말 최고 댓글
    '12.5.22 8:52 PM (121.139.xxx.157)

    힘들면 다른 테이블에서 밥먹자는 분...어쩜 그런 생각이 나시는지 쵝오!!네요

  • 37. ...
    '12.5.22 10:34 PM (211.178.xxx.67)

    저도 그래요..비슷한사람이 많은듯하네요..
    타고난 성격인듯해요
    혹시 에이형아니세요 ㅎ

  • 38. ..
    '12.5.25 10:50 AM (120.142.xxx.31)

    이런글을 쓰시는 님도 언어 구사력이 좋으신듯합니다.,
    그냥 느끼면서 표현할수 없었던 부분들이네요
    제가 그런데,
    사람관계가 겁도 나요, 혼자있음 외롭고, 매일마주쳐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두 내성파에 말많지 않은사람인데, 나이 40되고나니, 그냥 뭔말이라도
    계속 합니다., 아이이야기부텀, 그래도 아주 편치많은 않은 이 신세 아 ,,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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