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ㅋㅋ 귀남이처럼 우리 남편도 정말 입덧 했더랬죠

임산부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2-05-20 21:12:03

임신 초기에 넝쿨당 귀남이처럼 제 남편도 정말

입덧을 했었어요.

저도 입덧하느라 엄청 고생할 때였는데,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밥먹고 구토까지 했더랬죠.

아..저도 그날 오바이트하고 난리 났었는데,

남편 뒤치닥거리 하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저는 그당시 장난으로 "남편~ 남편이 입덧해?"라고 그냥 웃으며 넘겼는데

정말 입덧한 거였나봐요..

 

그때 저랑같이 입덧의 고통을 경험한 남편이 너무 귀여워

오늘 귀남이 입덧 하는 장면 나올때마다 배잡고 웃었네요. ㅋㅋ

 

IP : 175.124.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2.5.20 9:16 PM (222.114.xxx.7)

    둘째 임신했을때 남편이 열달내
    입덧 했었어요~
    늘 소화애되구 속이 더부룩하고
    가끔 음식냄새를 맡고 헛구역질도 하고.....
    아기 낳고 나서는 거짓말처럼 없어졌어요^^

  • 2. 오타
    '12.5.20 9:18 PM (222.114.xxx.7)

    소화안되구.....인데 스마트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났네요~

  • 3. 원글
    '12.5.20 9:23 PM (175.124.xxx.130)

    와...열달내내 하신거면 남편분도 정말 고생많았겠어요~~

  • 4.
    '12.5.20 9:24 PM (211.207.xxx.111)

    그때부터 싹이 보였구나.. 나의 남편은 내가 입덧으로 못 먹는 음식까지 다 먹어 치우면서
    나와같이 배가 불러 왔는데 나는 해산을 했건만 그는 아직도 십오년째 만삭이네요

  • 5. 헐님..
    '12.5.20 9:28 PM (175.124.xxx.130)

    헐님 댓글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

  • 6. ㅎㅎ
    '12.5.20 9:29 PM (119.149.xxx.243)

    쿠베이드증후군 앓는 사람들이 또 있었네요
    지인 하나가 쿠베이드증후군으로 고생하는걸 봐서요. 남자인데도 와이프보다 먼저 입덧을 하더군요.
    정말 사랑탓인지. 예민의 극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7. 원글
    '12.5.20 10:11 PM (175.124.xxx.130)

    제 남편은 다행히 짧고 굵게 끝났었어요.

    전 사랑이라 밑고 싶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09 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3 엄마 2012/06/29 1,271
125108 일본“방사선 무서워 생수로 빨래…” 日 오자와 아내 폭로 일본가고싶다.. 2012/06/29 2,076
125107 여름에 한 달 동안 고등학교를 졸업한 두 아이가 한국 방문을 .. 9 한국방문 2012/06/29 1,627
125106 사망 24시간이 지나면 왜 시신 기증이 안되는거예요? 2 ... 2012/06/29 2,734
125105 제가 요즘 새싹채소키우기에 빠져 있는데요... 드디어 머스타드싹.. 3 junebu.. 2012/06/29 2,250
125104 30일(토)7시 30분 서울 시청광장 김재철 헌정콘서트".. 2 mbc프리덤.. 2012/06/29 1,308
125103 강아지 충치 치료 해보신 분?! 2 2012/06/29 6,273
125102 세상에서 제일좋은 무선헤드폰 LG (강쥐사진있어요) 13 junebu.. 2012/06/29 2,902
125101 몇살되면 혼자 나가놀게하세요? 7 요즘애들 2012/06/29 1,757
125100 죄송하지만 애견 분들에게 기도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7 달래 2012/06/29 1,935
125099 드림렌즈 아이 쉽게 끼워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포기직전 2012/06/29 4,060
125098 우리집은 손님 찻잔이 아예 없어요. 10 .... 2012/06/29 3,815
125097 저도 고맘때 14살? 부모님 욕 했어요 1 ... 2012/06/29 1,321
125096 꼰대가 되진 말았으면 3 세월아가라 2012/06/29 1,498
125095 한방병원에서 아가 한약지었는데 부작용(열)납니다. 환불가능할까요.. 5 .. 2012/06/29 3,810
125094 세상에서 제일로 웃기는 비디오보세요. ㅋㅋㅋㅋ 11 junebu.. 2012/06/29 3,248
125093 이런 상사, 맞짱을 떠야하는지 봐주세요. 8 2012/06/29 1,850
125092 유럽에서 한국은 어느정도 인가요? 19 궁금 2012/06/29 4,224
125091 이런 경우 축의금 하시겠어요?? 4 해외결혼 2012/06/29 1,496
125090 길냥이가 새끼들을 데려왔어요(2) 11 gevali.. 2012/06/29 3,308
125089 아이두 김선아, 연기 정말 못하네요. 12 캐릭 2012/06/29 4,720
125088 지금 네이버 메일 안 되나요? 3 teresa.. 2012/06/29 997
125087 닥터쉐프라고 아세요? 1 한스맘 2012/06/29 1,018
125086 해투에 나온 스프밥 지금 먹고 있는 사람들 많겠죠? 6 .... 2012/06/29 2,773
125085 자기야에 나온 홍혜걸 부부 50 자기야 2012/06/29 2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