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서 남편들은 뭘하시나요?

투하트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05-20 00:02:58

보통 남편들은 집에 있을때 뭘하나요?

아니면 대화는 어느정도 하십니까?

저희 남편은 집에 있을때 말을 걸기전에는 말을 안합니다

오로지 오락하고 자고 밥먹고 다시 무한 반복입니다

아이가 불만이 많아져서 아빠를 툭하고 건딜거나

말을 예쁘게 안하면 엄마랑 둘이서만 살라고 합니다

둘이서만 한편이라고 섭섭해합니다

남편이 아이는 예뻐하는데

아이가 아빠를 안으면 자꾸 얼굴에 핥아서 기함을 합니다

결국에는 요즘에는 아빠가 곁에 오는 것 조차도 거부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빠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남편이 아이와 바깥에 나가서 운동도하고  같이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저한테도 요즘에는

낮에 뭘하고 지내는지 소소하게 말을 걸어주었으면 하는데

그냥 남편이 평범한건지 제가 너무 높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IP : 111.216.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동동감주
    '12.5.20 12:08 AM (114.205.xxx.191)

    저희 남편이랑 똑같네요.
    시골서자랐는데 전형적인 경상도가정..ㅜㅜ
    애가 5살남자애인데 놀이터한번을 안나갔어요.ㅠㅠ 말다했죠.
    결혼전엔 몰랐어요. 다정다감한사람인데 애한텐 이상하게 못하네요....

  • 2. 진짜
    '12.5.20 2:43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는 몰라요. 살아보니 완전... 애보다 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08 아기 끔해몽 11:53:28 5
1773607 친구가 짜증나요 ㆍㆍㆍ 11:53:10 24
1773606 경기남부 신도시 전세물량 없는게.. 1 .. 11:47:28 176
1773605 벽 상단에 벽걸이 에어컨 전기콘센트 자리 .. 11:45:51 33
1773604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vs 피지오겔 dmt 2 dd 11:45:30 84
1773603 남편이 투덜거려서 집 따로 살자고했어요 3 따로 11:39:22 505
1773602 기분이 다운 됐었는데 1 쌀밥 11:34:22 254
1773601 10단위 신발 사이즈 구매팁 1 ㅇㅇ 11:33:58 209
1773600 오세훈, "한강버스 일부 운행 중단하고 강바닥 파낸다&.. 9 2찍은아몰랑.. 11:33:17 590
1773599 서울사는 김부장 재방 언제일까요? 1 루비 11:30:54 191
1773598 대화중 타인을 흉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4 .. 11:30:11 259
1773597 졸업유예를 해야하나요? 때인뜨 11:25:50 241
1773596 아이다키우신 선배님들ㅠ 4 ㅇㅇ 11:25:04 424
1773595 햅쌀 사 드시나요?? 3 mmm 11:23:53 273
1773594 지방에서 올라와요. 2 경복궁 11:23:46 242
1773593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15 ㅇㅇ 11:15:44 1,114
1773592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2 ㅇㅇ 11:11:17 773
1773591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6 ㅇㅇ 11:07:40 630
1773590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1 11:06:27 355
1773589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10:59:19 542
1773588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6 ㅇㅇ 10:58:26 1,051
1773587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3 돈의노예 10:57:48 457
1773586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16 10:56:37 1,057
1773585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8 10:53:18 993
1773584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4 ... 10:53:1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