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사시는 분 ( 공대 쪽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957
작성일 : 2012-05-19 17:25:29

남편이 미국계 유럽인이고 컴퓨터 칩 test하는 일을 하는데요.

 

external company A 에 소속되어 일은 B라는 회사에서 하고 있네요.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임다.

 

1년 지나 B회사에서 정식 제의를 받았는데 ( 성실하고 능력은 좋은 편 )  사실 이 회사에서 평생 눌러 앉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을 더해보네요?A B 둘 다 일장 일단이 있어서 고민되나봐요.

 

음..external company에서 일을 하면 설사 회사에서 짤리더라도 그 회사에서 책임지고 다른 회사를 알아봐주니까 리스크가 전혀 없죠.

 

B회사에 눌러앉으면 급여는 좀 더 높을 수 있겠지만 일이 특수 분야라 다른 회사나 지역으로 이주 힘들고 평생 이 곳에서 살아야한다는 점?? 어차피 남편이 나서 초등까지 자란 나라고 식구들도 있으니까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한 곳에 눌러 앉고 싶어하지 않는 스타일이라서요.

 

 

일 적인 것만 놓고 보면 완전히 한 회사에 적을 두는 게 낫지 싶은데 어쨌든 유럽에서 external company 소속으로 일해 보신 분 있나요??

결정이야 남편이 그리고 우리 둘이 내리겠지만 훈수 좀 듣고 싶어요.
IP : 94.218.xxx.2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림댁
    '12.5.19 10:09 PM (79.194.xxx.225)

    흠...어느 나라인 지를 모르겠어서 정확히 드릴 말씀은 없으나, 길게 보면 파견업체 소속이라고 해도 고용이 반드시 안정되어 있다고는 볼 수 없고, 어느 회사에 취직을 했다 해서 반드시 그 도시에 정착하게 된다고는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졸업 후 첫 직장에서 평생을 보낸다는 건 요즘 잘 없는 일 아닐까요?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다음, 더 좋은 환경의 회사로 이직하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꽤나 자주 있는 일이에요. 회사를 그만둔 후 다시 인력중개업체에 등록을 해도 그만이고요.

    B회사에 취직을 해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면 평생 다닐 생각 않고, 저라면 부담없이 B회사로 갈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99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516
125698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169
125697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369
125696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2,073
125695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64
125694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86
125693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118
125692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606
125691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60
125690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73
125689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85
125688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67
125687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461
125686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833
125685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84
125684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요 2012/07/01 12,348
125683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dma 2012/07/01 3,985
125682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한산 2012/07/01 30,537
125681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김태수 2012/07/01 984
125680 우드윅이나 양키캔들 사용허시는 분들... 2 쵿쵹 2012/07/01 3,106
125679 배추데쳐서 냉동보관해도 맛 똑같을까요?? 1 ... 2012/06/30 2,485
125678 내일 먹을 삼각김밥, 지금해서 냉장고 넣어도 되나요? 2 나들이 2012/06/30 1,417
125677 어르신들의 투표율이 높은 이유가, 리나노 2012/06/30 985
125676 4살 아이 너무 튀는 거 같아요. 20 ... 2012/06/30 3,558
125675 SBS가 젤 정의롭군요-조폭미화하는 영화나 드라마부터 없애야 7 분노 2012/06/30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