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위기 파악 하기 싫어요

동대표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2-05-19 12:07:37
우연히 동대표가 되었어요.
봉사좀 해 달라는 관리소장의 간절한 설득에....

저는 참고로 불의를 보면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못된성격이 있습니다.
제얼굴은 무식함과 천진함이 적당히 섞인 전형적인 한국아줌마구요.   
그런데 동대표 회장님은 저를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간부를 시키시고 결재권한도 주시네요.
새로운 관리업체가 바뀌는 과정중인데요

그들은 새로운 복병을 만나요 
바로 접니다.
저는 주민들에게 십원도 손해나게 하고 싶지 않아요.
인생의 원리는 부메랑과 같은 것이라고 믿고 있고 자식이 있기에....

누가 날 알아주던 말던  제 의지대로 할려구요.
지금 여행중인데 전화해서 저를 간보는 회장님이 웃겨요.

아무 쓰잘데기 없는 일을 큰일인 것처럼. 
현안을 투명하게 처리해야 주민에게 욕먹지 않게냐고 넌지시 이야기 했어요.

꼭 정치판 같아요.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IP : 14.161.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12:16 PM (175.112.xxx.103)

    그 바닥은;;; 모르지만 당연 정치 축소판일거라 짐작은 하고 있어요..쉽지는 않겠지만 원글님 힘내세요. 원래 정의는 힘든법....!!!
    어디 동대표신지 동대표 아주 잘 뽑으셨네요^^

  • 2. 용기~
    '12.5.19 3:05 PM (220.93.xxx.191)

    아자자~
    울동네였음 좋겠네요^^

  • 3. phua
    '12.5.19 3:18 PM (1.241.xxx.82)

    홧~~팅 !!!!

    "" 인생의 원리는 부메랑과 같은 것이라고 믿고 있고 자식이 있기에.... ""

    요 대목에서 뭔가가 가슴에 팍 !!!!!!!!!

  • 4. ..
    '12.5.19 6:34 PM (221.143.xxx.171)

    참 언제나 내가 생각한 거랑 세상이 틀려서 상처많이 받는 1인으로써 말씀드리면, 동네일은 이리해도 저리해도 욕먹는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요즘엔 입찰을 해야하고, 투명하지 않으면 안되게 여러 제약들이 있어, 어떤 면에서는 편할 수도 있지만 갑갑한 일들이 많으실겁니다. 원칙을 세워놓으시고 그 원칙기준으로 일하시고 마음 다치는 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를 위한 봉사하시는 거,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068 감기 후 냄새를 못맡을 때.... 6 희한하네 2012/05/20 7,946
112067 키 크고 부지런한 사람 많을까요? 11 ... 2012/05/20 3,567
112066 사람 습관이라는 거 참 무서워요 4 커피믹스 2012/05/20 2,704
112065 주말 넋두리. 2 렌지 2012/05/20 1,547
112064 (동영상) 지옥공포3탄 “5,18 빨갱이들은 다 지옥이다” 4 호박덩쿨 2012/05/20 1,426
112063 치아가 흔들리면서 은근히 아프면 어떤 문제의 징조일까요? 4 치과무서워 2012/05/20 2,373
112062 경주 숙박때문에 급히 여쭤요 7 2012/05/20 2,183
112061 백화점식품관 떨이 보통몇시죠? 1 ㅎㅎ 2012/05/20 2,224
112060 파스 보통 몇시간 붙이나요? 어깨야 2012/05/20 1,542
112059 다섯살 여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2/05/20 3,379
112058 태국 여행-패키지 혹은 자유 여행. 6 파란토마토 2012/05/20 2,911
112057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목소리가 쉬었어요.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 2 .... 2012/05/20 1,458
112056 최고 경영진 말을 나쁘게 옮겨대는 팀장의 말을 어디까지 들어야?.. 1 그냥 무시?.. 2012/05/20 1,150
112055 지난 번 색깔 물어보는 심리 테스트를 아들에게 해 보니.. 8 .. 2012/05/20 3,572
112054 7살아이 한글깨치기가 너무힘들어요 6 어쩔까나 2012/05/20 3,702
112053 동생이 교통사고를 크게 냈습니다.. 합의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 2 답답 2012/05/20 3,649
112052 급)배추절이다 2 나이든김치초.. 2012/05/20 1,082
112051 유지인 모자 비슷한 걸 찾았어요. 7 모자 2012/05/20 2,618
112050 스템프투어가 뭐예요? 8 궁금이 2012/05/20 1,749
112049 꿈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꿈해몽 2012/05/20 6,339
112048 자게 검색하면 다음페이지가 안보여요. 겸색 2012/05/20 684
112047 자전거샀는데요 헬멧 꼭 써야 하나요? 6 ㅇㅇ 2012/05/20 2,056
112046 제목만 읽고 내용은 대충 보고 공격성 댓글 다는 사람들 6 제목 2012/05/20 1,329
112045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걱정맘 2012/05/20 2,491
112044 저 지금 장충동앰버서도 호텔인데요... 60 베로니키 2012/05/20 19,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