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계획있는데 뱀이 극복이 안되네요
작성일 : 2012-05-19 01:18:36
1269354
중학교까지 시골서나왔는데 뱀이 넘 무서웠고 정면으로 부딪혔을때는 정말 하늘 뚫고 오를뻔한기억도 있근요 지금도 사진을 봐도 넘 무섭고 티비에 나오면 더 무섭고 그런데 뱀이 극복이 안되거든요 뱀이 저를 더 무서워하겠지만 아무리 달리 생각하려해도 잘 안되네요
그외엔 모든 모든 준비가 되었거든요 어쩌죠?
IP : 1.23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뱀
'12.5.19 1:23 AM
(1.238.xxx.45)
쥐는 약간 놀라는정도지 귀농을 쥐때문에 주저하지는않거든요 뱀은 좀 심각하게 주저할만큼요
2.
'12.5.19 1:48 AM
(211.208.xxx.69)
사실 뱀은 굉장히 깨끗한 동물이고,
징그러운 쥐를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 중 하나에요.
또 사람들이 미리 소리내고 걸으면 뱀이 알아서 피하구요.
미국이나 호주 같은 경우 독사들이 많지만
우리나라는 독사 거의 없어요(대부분의 독사들이 알콜에 담궈져 있죠...)
요즘 시골에도 뱀 그리 없다고 해요.
특히 사람 사는 곳까지 나올 간 큰 뱀은 별로 없대요.
뱀탕집이랑, 정력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거의 씨를 말렸다더군요.
그 덕분에 제가 아는 분 시골동네는 다시 쥐가 슬슬 늘어난대요.
3. 왔다초코바
'12.5.19 4:17 AM
(121.152.xxx.223)
외갓집이 엄청 시골인데요.
친정엄마도 그놈의 뱀 때문ㄱ에 다시는 시골 살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일본의 시골(우리나라 시골이랑 좀 다르긴 하지만)에서 잠시 살아봤는데
거기도 뱀이 많았어요. 아이랑 놀이터 놀다가 저녁하러 3층 기숙사에 올라가는데
계단에 뱀이 올라가고 있더라구요..엄청 놀랐어요. 다른 집 얘기로는 배관타고 베란다로 올라와 살기도 한다하고 암튼 그때 뱀 엄청 많이 봤네요..진짜 징그럽고 무섭고 싫더라구요..윽...님 뱀 싫은 마음 알 거 같아요..
4. 살모사
'12.5.19 8:43 AM
(211.199.xxx.105)
소위 독사!-너무 독하고 무섭죠.
독이 한탕 오를 7월 독사에게 혈관을 물리면 금새 사망도 해요.
5. ..
'12.5.19 10:01 AM
(221.151.xxx.19)
장화 신으시고 주의하시면 집안까지 뱀이 들어 오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뱀골이라는 풍설이 있던 동네에서 십여년 살았는데 산뱀은 두어번...집 밖에서 죽은 뱀 두어번 봤어여.
딱한번 닭장에 뱀이 들어가서 중닭을 감고 있는 걸 봤는데 닭이 불쌍 했지만 아무것도 할수가없더라구요.
그저 자연이구나..하시는 수 뿐이 없어요.
6. exit
'12.5.19 10:34 AM
(121.140.xxx.77)
일단 뱀이 깨끗하지는 않아요.
뱀을 산채로 잡아 먹으면 기생충등에 감염되죠.
뱀을 잡아 껍질을 산채로 벗기면 그때 그 껍질과 몸통 사이에 기생하는 넘들이 우르르 나오죠.
엄청남.....ㄷㄷㄷ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3918 |
문 잡아주는 예의 29 |
덥다 |
2012/05/26 |
4,764 |
113917 |
방앗간에 떡을 맡겼는데요. 8 |
@@ |
2012/05/26 |
6,008 |
113916 |
세금이 천만원이면 연매출이 얼마일까요? 8 |
수수함 |
2012/05/26 |
14,577 |
113915 |
혹시 온몸이 털로덮인분계세요?(넓은부위제모해보신분?) 3 |
털싫어 |
2012/05/26 |
1,393 |
113914 |
15년 된 천을 쓸 데가 있을까요? 6 |
........ |
2012/05/26 |
1,517 |
113913 |
그냥 평범하고 수더분한 그런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4 |
나도엄마 |
2012/05/26 |
3,437 |
113912 |
급질>편의점 택배부치려는데 포장지에 주소 적어가야 하나요?.. 2 |
.. |
2012/05/26 |
1,093 |
113911 |
결혼 상대로 좀 촌스러운 사람 어떤가요? 18 |
노츠자 |
2012/05/26 |
6,319 |
113910 |
이런경우 보상비 산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바따 |
2012/05/26 |
926 |
113909 |
족발 좋아하는 분...! 9 |
도야지 |
2012/05/26 |
2,436 |
113908 |
기내에서 주는 미니프리첼이랑 코스트코에서 파는 프리첼이랑 맛이 .. 3 |
맘 |
2012/05/26 |
2,054 |
113907 |
곤드레나물 2 |
늦은오후 |
2012/05/26 |
1,401 |
113906 |
파리크라상에서 샐러드안에 들은 자주색콩 이름 아시는분~ 2 |
... |
2012/05/26 |
1,562 |
113905 |
제 얼굴만 보면 감탄스러워요 24 |
aa |
2012/05/26 |
10,287 |
113904 |
말도 없이 그냥 앉고서는 발까지 올리고 5 |
안그래야지 |
2012/05/26 |
1,764 |
113903 |
사태고기로 불고기 만들 수 있나요? 3 |
bulgog.. |
2012/05/26 |
1,745 |
113902 |
시어머니되실분 명문안 옷차림은 어떻게.... 3 |
옷차림문의 |
2012/05/26 |
1,436 |
113901 |
카톡)한달전에 대화한 사람이 목록 맨위로 올라 왔어요 |
.. |
2012/05/26 |
1,552 |
113900 |
월급 실수령액이 작년보다 만원 올랐네요...ㅠㅠ 1 |
월급 |
2012/05/26 |
1,284 |
113899 |
외국서 아이패드 사면 한국말로는 볼수없나요? 6 |
ᆢ |
2012/05/26 |
2,125 |
113898 |
이마 좁은 사람은 머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 |
2012/05/26 |
2,699 |
113897 |
연휴라 다들 놀라 갔나 봐요 2 |
ㅗㅗ |
2012/05/26 |
1,318 |
113896 |
8개월 아기가 설사를 많이해요. 5 |
... |
2012/05/26 |
4,486 |
113895 |
양파효소 1 |
양파 |
2012/05/26 |
3,552 |
113894 |
수도꼭지에서 물떨어지는 소리. 8 |
똑똑똑..... |
2012/05/26 |
2,7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