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생활비 상담이요???

나일론 조회수 : 3,513
작성일 : 2012-05-18 15:24:36
남편 혼자서 범... 월평균 400만원 자녀는 고딩 두명...(고3 고1) 교육비 = 70만원(학원)+ 버스비 용돈(20만원) 밥값 15만원(둘이 합) 총계 105만원 보험 연금 공과금 전화요금 카드사용 총 120만원 남편용돈 시아버지 등 기타 30만원 예비비 30만원 생활비 130만에서 150만원 이금액은 먹고 기타 잡비 사는거 병원가는거 총 들어가는돈.. 물가가 워낙에 비싸니까 안먹고 안쓸수는 없는노릇... 우리집은 특히나 먹는걸 중시하다보니 생활비가 많이들어요... 어떻게 줄여야할까요.. 그리고 3개월마다 교육비 70만원이 더 들어가요..
IP : 121.146.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8 3:26 PM (211.237.xxx.51)

    식구가 4식구고 한참 잘먹을 고딩 두명에 저기 어디 줄일데가 있나요?
    저는 그것보다 학원비 둘이 70만원이라는것도 부럽네요.
    저희딸은 고1인데 최소한으로 보내는 비용이 50만원인데
    에효.. 그룹과외 영수만 하는데도 50만원이에요 ㅠㅠ

  • 2. 못 줄임
    '12.5.18 3:30 PM (211.215.xxx.84)

    고딩인데 못 줄여요.

    아이들이 고2쯤 막판에 고액과외 받고 싶다고 할 수도 있어요.

    줄이려고 생각마시고 모자라면 오전 알바라도 하셔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최대한 서포트 해주려고 노력하심이..

    제 주변에도 쌍둥이 딸 대학등록금 내시려고 (쌍둥이고 둘 다 사립대면 한 번에 워낙 몫돈이 많이 나가겠죠)
    평생 안하시던 부업을 여러가지 뛰시는 아주머니 계세요.

  • 3. ..
    '12.5.18 3:32 PM (72.213.xxx.130)

    고딩은 식비를 줄여서는 안되고, 손가는 애들 아니니 파트타임으로 일을해서 보태시는 게 나을 거에요.

  • 4. 나무
    '12.5.18 3:37 PM (175.115.xxx.97)

    저도 알뜰하게 사는데

    더 줄이면 식사가 부실하게 될 거 같네요

    먹는게 남는 거 입니다

    다른 방도를 찾으시는게...

  • 5. ....
    '12.5.18 3:39 PM (14.47.xxx.160)

    고딩아이들인데 먹는거,교육비는 줄일때가 없지요..
    앞으로 더 들어가면 더 들어가지 싶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알바라도해서 보태시는게 나을거예요.

  • 6. 대단함
    '12.5.18 3:39 PM (121.143.xxx.163) - 삭제된댓글

    줄일데가 없어보여요

    알바라도 하셔서 몆십만원이래도 보태셔야 될듯싶어요

  • 7. 못 줄임
    '12.5.18 3:41 PM (211.215.xxx.84)

    아이들 다 컸고 학교서 늦게 오니까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 알바 하세요.
    몇 만원 줄이는데 열 올리지 마시고..

    몇 십만원이라도 벌면 일년에 몇 백이고요 (잘벌면 일 년에도 천단위겠죠)

    그럼 나중에 애들이 막판 고액과외 받고 싶다고 한다든지
    사립대 가고 싶다든지 할 때 도움 많이 될거예요.
    요즘 또 대학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어학연수니 뭐니 많이 하고요.

    집에서 서포트 못받는 애들은 정작 대학가서 알바하느라 학점관리 못하고, 스펙 못쌓고 쳐질수 있어요.

  • 8. 마그리뜨
    '12.5.18 3:42 PM (199.43.xxx.124)

    현명하게 잘 꾸리고 계세요. 아이들이 한참 돈 많이 들어갈 때라서 그렇지요...

  • 9. ..
    '12.5.18 3:43 PM (211.253.xxx.235)

    대학 들어가면 교육비 감당은 어찌 하시려구요.
    줄이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알바라도 해서 수입을 늘리셔야죠.

  • 10. 너무..
    '12.5.18 4:38 PM (59.28.xxx.221)

    알뜰하시네요..근데 식비는 더 줄일데가 없는것같아요.
    애들한창 먹을땐데..
    근데 고딩2명인데 교육비가 70만원에..깜놀이예요.
    저희는 2배이상은 들어가는 중이라 ㅠㅠ

  • 11. ..
    '12.5.18 5:12 PM (110.14.xxx.164)

    줄이긴 힘들고 더 버는쪽을 생각해야겠어요

  • 12.
    '12.5.18 5:25 PM (123.212.xxx.170)

    줄이시긴요.. 마이너스 안나고 생활하는게 더 대단하셔요..
    전 이번달 카드만 600찍어서.... ;;;..

    휴..

  • 13. ..
    '12.5.18 6:36 PM (175.112.xxx.59)

    줄일데 없어요.
    오히려 수입을 늘려야 하는 거죠.
    저도 고딩2 . 교육비 감당이 어려워 알바라도 해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82 올해 팔순이신분 계세요? 4 주위에 2012/06/29 3,037
125381 부산 태종대 자갈마당 근처에 놀 만한 곳이 있을까요? 1 정엽애인 2012/06/29 1,816
125380 인터넷쇼핑몰에 카드가격과 현금액이 다를때.. 2 *** 2012/06/29 1,242
125379 큰오빠 환갑인데 축하금을 얼마나 들고 가야할지... 9 목하고민 2012/06/29 4,695
125378 기분 나쁜 일 .. 2012/06/29 1,214
125377 지름 비 님(어휴,오죽하면 님 자를 붙였을까 ㅎㅎ)이 오나요? 12 비야 2012/06/29 2,493
125376 원래 결혼하면 남편 흉 많이 보나요? 5 2012/06/29 2,268
125375 컴퓨터 소리가 없어졌어요...도와주셔요~ 6 컴퓨터고수님.. 2012/06/29 1,501
125374 흉터에 붙이는 습윤밴드(듀오덤종류)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14 추천 2012/06/29 8,263
125373 건대추 먹으면 살찔까요? 4 건대추 2012/06/29 2,465
125372 쫌 보자 무한도전 512명 성공했나요? 1 대전팬 2012/06/29 1,457
125371 남편생일때 시어머니께 식사 대접해야 하나요? 23 궁금이 2012/06/29 7,098
125370 저렴 버전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18 ㄹㄹ 2012/06/29 4,134
125369 요즘 댓글들이 너무 무서워요. 11 무서워 2012/06/29 2,047
125368 홍대 갔는데 저스틴 비버사진 걸려있네요 ㅋㅋㅋ 2 쿠앤쿠 2012/06/29 2,573
125367 너무 속상하네요.. 3 어머님때문에.. 2012/06/29 1,772
125366 무릎관절땜에 걷기운동 못하시는 분 계세요? 7 ... 2012/06/29 2,897
125365 카카오톡 스토리에서요~~~ 4 어휴 2012/06/29 2,339
125364 백일집에 초대받았는데....뭘 4 기지개 2012/06/29 1,849
125363 남자한테 한눈에 홀딱 반한적 있으시나요?? 30 카이 2012/06/29 14,556
125362 우유받는 걸 중단 하려 해요. 3 우유 좋아 2012/06/29 1,719
125361 <중앙><동아>, “한-일 군사협정 필요”.. 1 yjsdm 2012/06/29 1,028
125360 음식이 맛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감탄사 1 수민맘1 2012/06/29 1,644
125359 여름엔 떡볶이 사먹지 말아야 겠어요 8 ... 2012/06/29 5,852
125358 파운데이션 브러쉬 세척 후 아무리 말라도 축축해요 3 아지아지 2012/06/29 3,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