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아이는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초등1남아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2-05-18 09:08:20

제 아들은 초등4학년,딸아이와 저 이렇게 수영을 다닙니다.

같은 학교 1학년 남자아이 둘도 갈때마다 만나고 셔틀도 같이 타요.

초등1 남자아이 둘중 한 아이가 그나이 답지않게 우리아이를 약올리고 정말 깐죽댑니다.

제 아이 말만 듣고는 동생이니 니가 봐줘라 했는데 저도 몇번 보니 정말 우리 아이선에서는 해결이

안 돼겠어서 제가 말로 타일렀어요.

사실 같이 다니는 초등1남자 아이 엄마도 그 아이의 행동에 몇번 주의를 준 상태구요.

그러고 며칠이 지났는데 울 아이 말이 학교에서 보면 다른 형보고 그아이가 울애를 가리키면 "저 형좀 때려줘"하고

여전히 놀리고 도망가고 울아이는 동생 때리지 말란 제말에 어쩌지도 못하고...

제가 그래서 아들보고 봐주지 말고 너도 똑같이 해주라 했더니 어제는 작정하고 그 아이보고 등을쳤나봐요.

그 모습을 상대 엄마가 보고 울아이를 야단치고....

일주일에 한번은 그아이 엄마를 봐야 하는 상황이구요.

동급생이면 오히려 쉽겠는데 이건 저학년이 이러니 상대 엄마는 울애를 안좋게 보고...

현명한 해결책 없을까요?

IP : 114.203.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2.5.18 9:16 AM (119.71.xxx.143)

    상대방 1학년 엄마에게 얘기하심 어때요....이러저러해서 곤란하니 아이에게 따끔하게 혼 좀 내라고....

  • 2. 바스키아
    '12.5.18 9:18 AM (39.116.xxx.229)

    저라면 상황 앞뒤를 말하고 어쩌면 좋겠냐고 물어보겠어요. 절대 흥분하거나 화 내면서 말씀하시지 마시고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그리고 그 집 애랑 님 아이를 대면시켜서 사건 종결시키고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할까.. 해보세요.

    만약 그쪽에서 막무가내로 나오면 이에는 이죠... 뭐.. 님이 선수쳐서 수영장 못나오게 밀어부쳐 야죠.. 뭐. 누가 갑인지 모르네요.. 그 아줌마...

  • 3. 그아이가..
    '12.5.18 9:18 AM (114.203.xxx.124)

    거짓말도 잘 하는걸 그 아이친구 엄마도 잘 알아요.
    어제 제 아이가 등을 쳤는데 형이 배쳤다고 거짓말해서 아니라 했더니
    그 아이 엄마 말이"우리 아이가 배 쳤다잖아!"하면서 장기가 어쩌고 저쩌고하며 울아이를 혼냈데요.
    아무리 자기 자식이지만 저리 모를까요 ㅠㅠ

  • 4. 오늘은
    '12.5.18 9:19 AM (114.203.xxx.124)

    울 애 보고 그 아이보면 투명인간 취급하라 했어요.
    말로는 안돼는 아이인걸 제가 알겠더라구요 ㅠㅠ

  • 5. ㅡㅡ
    '12.5.18 9:50 AM (118.223.xxx.62)

    정말 깐족러리는 아이들 괴로워요
    차라리 때리는 아이면 같이 때리기라도 하지
    성격이 깥이 깐족거리지못하면 미칩니다
    상대말거나
    같이 깐족거리레 해보세요
    전 연습도 시켰어요
    는 내리깔고 흥!해봐라
    반사!라고 말해봐라 .
    말로 사람 심정상하게 하고 신경거슬리는데 선수인 아이가 있어요

  • 6. 정말
    '12.5.18 9:54 AM (114.203.xxx.124)

    초등1이지만 하는 행동 보면 어른인 제가 한대 쥐어박아 주고 싶어요.

  • 7. ...
    '12.5.18 10:10 AM (180.229.xxx.173)

    깐죽거리는 애엄마한테 어렵게 말 꺼냈는데 자기 애가 그렇게 힘들게 했냐며 놀라더군요. 진심으로 받아들여서 뭔가 변화가 있겠지 했는데 아무 변화도 없었어요. 공부도 잘 하고, 말을 잘하니 뿌듯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아이들은 또 어른들 앞에선 얌전한 척 가식도 잘떨어요.아이와 제가 스트레스를 못 견뎌 관계를 끊었는데요. 지나고 보니...좀 더 관계를 일찍 못 끊었다는 후회와 그런 깝치는 아이 보고는 그게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고 우리 아이는 말을 조심한다는 것이에요.

  • 8. 지금 생각은
    '12.5.18 10:17 AM (114.203.xxx.124)

    제 아이는 그 아이 정말 투명인간 취급해서 무시하라 하고
    저도 사실 엄마도 아는척 하고 싶진 않지만 겉으로는 아니척 인사하고 지내야 할거 같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5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 05:18:24 89
1773314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1 진료 04:40:16 478
1773313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125
1773312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348
1773311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1,603
1773310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2 ... 02:33:02 492
1773309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850
1773308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형제맘 01:52:02 166
1773307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304
1773306 김치 안해본 주부 10 .... 01:41:12 1,638
1773305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802
1773304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151
1773303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4 공대 01:13:23 807
1773302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1 .. 01:13:02 659
1773301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8 ㅇㅇ 01:08:34 1,272
1773300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3 그냥 01:01:21 969
1773299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600
1773298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8 .... 00:46:20 955
1773297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2 ㅇㅇ 00:42:42 2,949
1773296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3 ㅗㅎㄹㅇ 00:41:42 2,541
1773295 뒤끝이 안좋은 대화 6 .... 00:40:02 1,452
1773294 명태균보고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5 00:39:14 1,547
1773293 ㅇㅇ하지 말자 다짐한거 있으세요? 17 00:31:51 1,365
1773292 시크한 이과언니 선물 추천해주셔요 6 ... 00:19:31 427
1773291 오늘. 비서진 왤케 웃겨요ㅋㅋㅋ 1 . 00:17:56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