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계신님들 자식들 결혼 어떻게 시키실 껀가요?

여기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2-05-17 18:09:52

아직 먼 얘기 겠지만 예물 이니 이런 댓글에
남자의 30프로니 50프로니 손해는 아니라는 둥
이런 내용에 충격 받았어요.

여자들도 똑 같이 교육받고 심지어 군 가신점도 남녀평등에 어긋난다고 폐지된 마당에 결혼 문화는 어찌

그 모양인지.. 지금 82에서 왕성히 활동 하는 님들이
시어머니되고 친정어머니 되는 그 날엔 많이 바뀐까요?




IP : 121.168.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2.5.17 6:15 PM (210.183.xxx.7)

    자식 결혼시키는 게 아니라 자식이 알아서 결혼하는 걸로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죠...

  • 2. 복단이
    '12.5.17 6:17 PM (121.166.xxx.201)

    82에서도 추석 때 친정 먼저 들렀다가 시댁 가면 안 되냐는 질문에 줄줄이 달린 댓글들보고 솔직히 82이 주 활동연령이 시어머니가 되어도 별 다를 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3. ,,,
    '12.5.17 6:20 PM (119.71.xxx.179)

    그땐, 아들 부모가 집해줘야하는 부담은 안가질듯..

  • 4. ㅇㅇ
    '12.5.17 6:42 PM (211.237.xxx.51)

    점점 남녀 똑같이 부담해야하고 시댁 친정도 똑같아지겠죠..
    명절에 시댁먼저 이런 소리도 없어질듯..

  • 5. 아들인데...
    '12.5.17 6:48 PM (119.67.xxx.144)

    결혼비용은 지가 알아서 해야죠. 집 사 줄 돈도 없고 ...........

  • 6. ...
    '12.5.17 7:01 PM (14.47.xxx.54)

    소박하더라도 두사람 힘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만큼 부모와도 서로 공생(혹은 기생-_-)하는 관계는 맺지 않고
    서로 독립된 가정을 가진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지내고 싶구요.
    뭔가를 주고받고 기대하는 관계는 맺고싶지 않네요.
    저도 자식 결혼으로 뭔가 이득을 얻겠다는 기대는 하지 않을거구요.
    그리고 서투르고 초라하더라도 스스로 인생을 살아내는게 더 행복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살도록 두는게 사랑하지 않는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 7. ???
    '12.5.17 9:09 PM (118.38.xxx.44)

    명절에 먼저 오는거요? 그깟게 뭐라고.
    안와도 괜찮아요. 내 아들만 오면 되는거고요. 내 아들도 오기 싫음 안와도 됩니다.

    그 조건으로 여자쪽에서 집사준다면 그런 결혼 하라고 할래요.
    집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명절에 겨우 먼저 가는걸로 집한채 사주면 누구명의든 가라고 하죠뭐.

    결혼은 지능력껏 지가 알아서 하는거고요.
    능력이 출중해서 지가 번 돈으로 100% 결혼자금을 하던
    능력없어서 여자부모가 집을 사주는 선택을 하던....... 그 역시 아들 능력이긴 하겠네요.
    그 역시 자식의 선택일테고요.

    저는 일반적인 결혼 축의금 정도 줄 겁니다.

    물한잔도 예단이라고는 받을 생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032 뉴스킨 에스트라 어떤가요? 3 2012/06/28 3,098
125031 대학생딸과 볼만한 영화 있나요? 6 오랜만에 2012/06/28 1,495
125030 네살 큰애가 사흘 째 통 못 먹고 맥이 없네요.. 8 기운내라아가.. 2012/06/28 1,549
125029 레이저 복합기 구입하려는데요 레이저 2012/06/28 1,081
125028 아기 낳으면 꼭 남편이랑 따로 자야 하나요? 23 4개월 된 .. 2012/06/28 4,464
125027 주식중독은 못 고치는 거죠? 5 같이살기싫다.. 2012/06/28 4,392
125026 대구 효성여고, 전교생 위안부 기금마련 팔찌 구매 눈길 9 참맛 2012/06/28 1,633
125025 저희 밭의 고구마가 죽은 원인이 뭘까요? 17 고구마 2012/06/28 3,441
125024 부산에 뇌경색 잘 보는 대학병원 추천 좀...ㅠㅠㅠㅠㅠㅠㅠㅠ 6 asdf 2012/06/28 4,815
125023 초1문제 알려주세요 3 바람 2012/06/28 1,151
125022 기미를 가리는 화장법이어요 10 ... 2012/06/28 10,704
125021 여기다가 자식 몇 명 낳을지...물어보는글이... 5 제가 이상 .. 2012/06/28 1,484
125020 인덕션 1 쿠쿠아줌마 2012/06/28 1,123
125019 저는 결혼해도 아기 못낳을꺼 같아서..울었어요 18 .... 2012/06/28 5,351
125018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너무 관대한듯.. 19 안녕 2012/06/28 4,033
125017 섹스리스로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2 죄송한말씀 2012/06/28 3,339
125016 7세 아들 학습지 계속 시켜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좋은 말씀 .. 2 학습지 2012/06/28 1,576
125015 신림동 원조순대타운 수정이네 아시는 분?! 3 혹시 2012/06/28 1,281
125014 건보공단 악플남, 흔한 반도의 준공무원의 리플. 참맛 2012/06/28 1,036
125013 벌에 쏘인 딸 4 눈팅이 밤팅.. 2012/06/28 1,181
125012 느린마을 2 막걸리 2012/06/28 1,226
125011 심영순 향신즙, 향신장 맛있나요? 주문직전입니다... 3 0_0 2012/06/28 3,977
125010 주변에 딸하나만 있는 집이 여럿 되는데 14 자식욕심 2012/06/28 4,455
125009 동네 엄마들을 초대하려 합니다 3 .. 2012/06/28 1,895
125008 추천해주세요 드럼세탁기 2012/06/28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