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사람은 느낌이 팍 오나요?
작성일 : 2012-05-15 20:56:42
1266779
시집간 친구들은 이남자랑 결혼해야겠다해서 만난것보다
그냥 느낌이 팍 온대는데요....
선을 보던 소개팅을 하던 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던간에요...
정말 그런 삘이 올까요??
IP : 203.226.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5 9:00 PM
(112.168.xxx.124)
20대때 결혼한 친구들은 그런 느낌 받았다는 애들 꽤 있고요
30대에 결혼한 애들은 그런거 없데요;;;;;;;;;;;;;;
2. 웃음조각*^^*
'12.5.15 9:02 PM
(210.97.xxx.59)
20대 후반에 결혼한 저는 팍~ 오는 느낌은 없었고요.
그냥 이 사람과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사람을 닮은 아기가 있다면 참 사랑스럽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하지만 참 마음이 뭐랄까.. 살짝 두렵기도 했어요. 미래에 대한 두려움.
내가 결정한 사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잘 하는 걸까 하는 그런 마음이요.
결론적으로 지금 현재 잘 살고 있습니다^^
3. ....
'12.5.15 9:16 PM
(112.151.xxx.156)
뭐.. 그런 사람도 있겠구요.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스며드는 사람도 있어요.
4. 조명희
'12.5.15 9:17 PM
(61.85.xxx.104)
25에 결혼했는데 그런 느낌 없었습니다.
그냥 이 사람이랑 살면 경제적으로나
(부자가 아니라 남에게 아쉬운 소리는 안 하겠다 싶은 .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월급쟁이임),
여자문제로 속 썩을일 없겠다 싶었고(착실하고 순진함, 나만 좋아할것 같은 신뢰감)
시댁이 경제적으로 엄청 부자는 아니지만 저희가 보태줄 염려는 없어 보였고,
시어머니 되실 분이 잘해 주셔서 결혼 했습니다.
물론, 결혼후 현실은 달랐지만요.
확실한 것은 결혼은 하늘에서 정해주어야만 한다는것. 인력으로는 안 된다는것입니다.
흔한 말로 식장에 들어가 봐야 안다고 결혼이 확실해도 깨지기도 하고, 느닷없이 하기도 하구요
5. yaani
'12.5.15 9:50 PM
(175.125.xxx.220)
저도 명희님과 비슷했어요
우선 저를 많이 좋아해줬고 지금은 아니지만 그땐 월급도 꽤 많이 받았구요
시댁도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만큼 사셨고요
첫눈에 너는 내 운명 이런거 믿지 않는 성격이라
찬찬히 살피고 두루두루 알아간 후에 결혼했어요
지금은 월급 적은거 외엔 불만없구요
6. 전
'12.5.16 6:06 AM
(175.223.xxx.42)
몇 명 사귄 남자들은 결혼...에 대한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남편은 왠지 이 사람과는 결혼 까지 할것같다 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4328 |
부동산 계약과 관련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2 |
속상한 새댁.. |
2012/06/27 |
1,881 |
124327 |
40대 초반. 이 가방 괜찮아요? 13 |
이 가방 |
2012/06/27 |
4,089 |
124326 |
급여촘봐주세요. 1 |
파스타 |
2012/06/27 |
1,530 |
124325 |
나 요즘 연애가 하고싶다 6 |
남편아 |
2012/06/27 |
2,765 |
124324 |
배고파요..라면먹음 안되겠죠? 10 |
ㅜㅜ |
2012/06/27 |
2,261 |
124323 |
백화점에서 의류구입후.. 9 |
..... |
2012/06/27 |
2,882 |
124322 |
6인용 식기세척기.... 동양매직 or 디오스???? |
식세 |
2012/06/27 |
1,973 |
124321 |
구스이불 4 |
이불 |
2012/06/27 |
4,913 |
124320 |
MBC 파업 해결 ‘시민들의 무한도전’ 시작됐다 |
^^ |
2012/06/27 |
1,415 |
124319 |
발상의전환님~ 한겨레 기사 떴네요 30 |
^^ |
2012/06/27 |
4,708 |
124318 |
연예인들 라디오 고정 맡으면 보수가 많은 편인가요? 10 |
라천 그리워.. |
2012/06/27 |
14,752 |
124317 |
윗집 누수 문제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5 |
환희 |
2012/06/27 |
8,518 |
124316 |
노스페이스 패밀리세일 초대권 구합니다 1 |
커피가 조아.. |
2012/06/27 |
1,792 |
124315 |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교인들이 주로 이용하나요? 6 |
어린이집선택.. |
2012/06/27 |
2,024 |
124314 |
헬스장 샤워실이 너무 지저분해요 ㅠㅠ 1 |
이긍 |
2012/06/27 |
1,700 |
124313 |
마트 정육코너 진상 손님 26 |
이게 상식?.. |
2012/06/27 |
10,833 |
124312 |
아까 목동 로*김밥 글보고 갔다왔어요ㅋ(소다*위치 좀 알려주세요.. 13 |
김밥요김밥 |
2012/06/27 |
3,805 |
124311 |
남편 직장이 한남오거리, 제 직장이 학동역이면 어디로 집을 구해.. 13 |
이사 |
2012/06/27 |
2,185 |
124310 |
큐피트팩토리봤어요.ㅎㅎ 6 |
단막극 |
2012/06/27 |
1,564 |
124309 |
딸아이가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3 |
zzz |
2012/06/27 |
2,186 |
124308 |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10 |
학년말선물 |
2012/06/27 |
2,706 |
124307 |
고2 이과생인데 과천과학관에서 팔주동안 주 일회 수업 듣는다는데.. 1 |
... |
2012/06/27 |
1,281 |
124306 |
해비치 호텔 근처 맛집 소개해주세요 8 |
제주 |
2012/06/27 |
4,782 |
124305 |
시어머니빚 - 아무것도 달라진건 없지만. 5 |
마음은편해졌.. |
2012/06/27 |
3,545 |
124304 |
저 정말 속상해요 2 |
yaani |
2012/06/27 |
1,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