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복 고르는거 어렵네요ㅠ

마이마이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2-05-15 14:02:47

전 그냥 제 한복 있으니까 그거 입고

딸래미도 한복 대여해서 입히고 사진 찍음 되겠네! 으허허허허허 하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그게 한복+양장+드레스 3종 세트를 입혀야 한다네요.

저도 한복만 입고 있음 안되고 원피스 촘 이쁜걸로 갈아입어야 하고

헤어메이컵도 불러서 하는건 별로니까 미용실 가서 하라고;;

 

으허허허허허허

원피스 걍 직장 다닐때 입는 검정 원피스 입으면 안될까요? 저...

어차피 저희는 양가 부모님, 제 동생, 동생 여친, 아기 봐주는 이모, 친정 이모 4인, 사촌 3인 (나머지는 바쁠듯?), 시댁 이모, 사촌 동생 2인, 외삼촌+외숙모 커플, 제 친구 커플 2쌍, 남편 친구 커플 3쌍 정도 와요. 30명 정도?

이 사람들 어차피 제가 뭐 입을지 관심 없을 사람들이고

요새 돌잔치 문화 아는 사람 없어서 저는 성장동영상? 그런 손가는건 안하고 밥먹고 돌잡이하고 사진만 찍는게 목적이거든요.

 

저희 애 부잡스러워서 지금 9개월인데 지가 막 혼자 바지도 벗고 기저귀도 풀르고 돌아다니는 아이여서

모자 씌우면 빛의 속도로 벗어던지고 헤어밴드는 화내면서 빛의 속도로 벗고 그러는데

옷을 그렇게 세번씩이나 갈아입힐수나 있을지;;;

 

IP : 199.43.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5 2:04 PM (211.108.xxx.154)

    엄마 소신껏, 엄마 편하신데로 하셔요
    그렇게 입어야한다는 법도없고요

  • 2. ..
    '12.5.15 2:06 PM (118.33.xxx.104)

    엄마 소신껏, 엄마 편하신데로 하셔요22222

    우리 조카는 제가 사준 원피스(길어서 드레스 같았어요) 입고 했어요.

  • 3. ..
    '12.5.15 2:06 PM (110.14.xxx.164)

    에고 그렇게 안해도 됩니다
    편하게 하세요 아기는 한복이 불편할수 있으니 다른거 하나 더 준비해두시고요

  • 4. ......
    '12.5.15 2:07 PM (58.232.xxx.93)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하시나요?

    글 내용에는 없는데 ...

  • 5. 푸훗
    '12.5.15 2:13 PM (119.149.xxx.156)

    저도 돌잔치40명 안쪽으로 이벤트니 동영상이니 안하고 진행했어요
    아가옷은 집에서 원피스입혀갔구요 사진좀찍다 한복으로 갈아입혔어요 돌잡이 끝나곤 시어머님이 원피스 사오셨길래 그걸로 갈아입혔구요
    저랑 남편은 갖고있는옷중에 단정한걸로 입었고 아기 한복입힐때 우리도 한복으로 갈아입었구요 손님 어느정도 가셨을때 입고왔던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남들 뭐라하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전 저랑 애기랑 한복 입었을때가 최고힘들었어요
    한복천이 미끄러워서 안고있는데 자꾸 미끄러지고ㅜㅜ

  • 6. 마이마이
    '12.5.15 2:19 PM (199.43.xxx.124)

    ㅎㅎㅎ 제 맘대로 해도 되겠지요?

    저희 애가 좀 특별;;해서 좀 장식이 있거나 불편한 옷을 못 참아요.
    외출할때만 양말 신는데 양말도 몰래몰래 벗어요.
    턱받이는 정말 최강 싫어하고 ㅠㅠ
    외출할때 보면 다른 여자아기들은 머리띠도 하고 있고 보행기신발 신은 애도 있고 그러던데 ㅠ

    사실 얘를 위한다면 정말 면내복만 입혀서 돌잔치 해야 하는데 그럼 정말 저희 시댁 분들이 큰 오해를 하실거 같아요. 지금도 제가 바지 안 입혀놓는다고 싫어하심 ㅠㅠㅠㅠ

  • 7.
    '12.5.15 2:33 PM (121.100.xxx.136)

    남들 다 따라서 하면 피곤하죠~ 아기 성향에 따라 한벌에서 두벌만 입히세요, 옷에 뭐 묻히고 그럴수 있으니 원피스한벌이랑 돌상사진찍기용 한복가져가시고,, 아주 편한면으로된옷도 여분으로 가져가세요, 아기성향에 따라 드레스며 한복 까실해서 싫어하고 짜증작렬하고 울고 그럴수 있거든요, 전 한복도 드레스도 넘 싫어해서 사진만찍고 편한옷으로 갈아입혔어요. 안그래도 평소보다 사람많아서 좀 정신없어 할텐데 옷도 불편함,, 아기가 엄청 힘들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34 딸문제로 오랫만에 올립니다 47 쪙녕 2012/05/15 6,627
109633 강남이 발달하고 집값 많이 나가는게 학교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1 ... 2012/05/15 1,913
109632 아니 정말 답답하네요 3 수지여사 2012/05/15 1,143
109631 사회생활은 착한성격은 별로인듯해요 11 미미 2012/05/15 6,016
109630 이태원시장 2 알려주세요~.. 2012/05/15 1,752
109629 세련되고 품위있고 지적인 중년의 직장여성이 되고 싶어요 20 세련녀 2012/05/15 10,079
109628 외국 사는 초등학생 한국에서 다닐 대안학교 정보좀 4 대안 2012/05/15 1,528
109627 봉은사 부지보면 아무리봐도 너무 67 ... 2012/05/15 9,980
109626 아웃백 스테이크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어요.. 14 닉네임어려워.. 2012/05/15 6,102
109625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다 2 ... 2012/05/15 1,059
109624 싸게 수리하는곳 3 캠리 2012/05/15 847
109623 주공아파트 나올려구하는데요... 1 비오는날 2012/05/15 1,551
109622 상가 수익률 몇%를 적정 매매가로 보나요? 1 맑음 2012/05/15 2,574
109621 어제 양현석 힐링캠프 보면서 느낀게 12 초록 2012/05/15 13,823
109620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있는데 이 일을 계속 해야하는걸까요? 6 구름빵 2012/05/15 3,271
109619 또 한번 여쭤여...고추장은 어떤거 드세요~~~^^ 9 매콤 달달... 2012/05/15 1,864
109618 국어시험 반전글 ...넘 웃겨 ㅎㅎㅎ 9 .... 2012/05/15 4,181
109617 김소은 머리 어떻게 한거에요? 1 시근땀 2012/05/15 1,228
109616 사람 말 귀담아 안듣는 것도 병이죠? 9 미치고 2012/05/15 4,933
109615 돌복 고르는거 어렵네요ㅠ 7 마이마이 2012/05/15 1,335
109614 어디다 풀데가 없어서... (내용 펑 합니다) 3 .... 2012/05/15 1,039
109613 시부모님과 통화 한번만 하면 우울해지네요.. 4 푸른숲 2012/05/15 2,650
109612 초2남아 2 냄새 2012/05/15 912
109611 집간장이요? 2 왕언니 2012/05/15 1,317
109610 아파트 매매후 신고 절차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8 이사 2012/05/15 8,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