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자나 손녀가 태어나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안보실껀가요?

그럼...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12-05-14 11:29:44

외손주든 (친)손주든 간에요..

 

밑에 내가 시엄마가 되면 운운... 하는 글과 거기에 적극 동의하는 많은 댓글들 보고 든 생각이에요.

 

요즘 며느리들은 임신/출산을 거치면서 시댁의 금전적 지원을 거의 당연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금전적 지원만 딱 하고 (선물도 택배로..?)

 

손주 얼굴은 한달에 한번만 보는 걸로도 만족하실 수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222.106.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4 11:31 AM (125.241.xxx.106)

    하는거 봐서 지원하든지 안하든지 결정하는 것이지요
    무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 2. ..
    '12.5.14 11:32 AM (121.160.xxx.196)

    딸도 안 볼거냐고 묻는게 더 빠르지않나 싶네요

  • 3. 밥퍼
    '12.5.14 11:32 AM (211.200.xxx.241)

    아예 결혼을 하시지 말아야죠! 그런생각을 갖고 결혼을 외하십니까?

  • 4. ..
    '12.5.14 11:33 AM (147.46.xxx.47)

    저희는 그러는데... 어쩔수없잖아요.차로 6~7시간 거리고..ktx도 갈아타서 복잡하고...
    명절,경조사만 챙겨도 출혈 심합니다.저희 못사는거 부모님들 다 아시구요.
    그래놓고 금전적인걸 바라면 도둑놈인거죠.그정도 양심은 있어요.저희부부..

  • 5.
    '12.5.14 11:33 AM (211.217.xxx.112)

    시어머니인데요..
    애 봐달라면 봐줄꺼에요.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셨거든요. 우리 신랑도 그러네요.
    우리가 봐줄 여건되고, 아이들이 원하면 해주자구요.
    좀 이상한가요?;;;
    금전적 지원? 은. 그냥 탄생(ㅋㅋ)축하, 돌.. 생일 정도.. 며느리 에게 출산축하선물. 정도..

  • 6. ㅇㅇ
    '12.5.14 11:37 AM (211.237.xxx.51)

    누가 출산시 시댁 또는 친정 금전지원을 당연시 해요?
    거지근성있는 인간들이나 그래요.
    저도 손주손녀 자주 안봐도 괜찮아요 어쩔수 없는거..
    하지만 내 자식은 가끔이라도 좀 보고 싶네요.

  • 7. ...
    '12.5.14 11:40 AM (119.200.xxx.23)

    자식들 자주 보고 싶으면
    자식 며느리 사위가 마음속으로부터 존중하고 자주 찾아뵙고 싶고 만나면 즐거운 그런 관계를 만드셔야죠.
    자식이든 자식의 배우자든 가족이래도 인간적으로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구요. 이또한 복이겠죠.
    우쨌든 강제적으로 하려면 탈이나고
    최소한의 도리도 못하는 자식은 자식교육을 잘 못 시킨것이라 거...

  • 8. ...
    '12.5.14 11:42 AM (59.15.xxx.61)

    저희 시부모님은
    아이 태어나고 한 달은 시집에 있었고
    집에 온 후 백일까지는 일주일, 열흘에 한 번 보러 오시고
    돌 될 때까지도 자주 오셨지만
    돌 지나니 그리 자주 오시지 않고
    오라 가라도 덜하시던데요.
    아이 돌 지난 후에 지방으로 발령나서 이사가니
    1년에 서너번 보는게 다 입니다.

  • 9. 드물긴 하지만
    '12.5.14 11:45 AM (211.207.xxx.145)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돈이 많지 않아도, 좋은 문화를 가진 분들도 있구요.
    그 집안에 소속되는 거에 며느리에게 최소한 거부감..은 주지 않을 정도가 되야 한다 생각해요.
    천천히 소속감 느끼는 점에도 이해하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하고요.
    82 보니까 막장 속물며느리도 많지만요, 확률적으론 좋은 문화나 건강한 가풍을 만드는게
    제일 안전한 투자라 생각해요. 월 1 회면 적당하냐, 돈을 얼마를 주냐, 그런 것 보다 말이죠.

  • 10. 어지간하지 않으면
    '12.5.14 11:50 AM (222.109.xxx.24)

    시어머니한테 아이 맡기고 싶은 사람 없을건데.

  • 11. hallo
    '12.5.14 12:45 PM (220.93.xxx.95)

    금전적 지원을 왜 받나요
    독립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게 맞죠

    전 애들보고 오라가라 강요도 할 생각 없지만요
    노후를 남편과 즐기며 살고싶어요

  • 12. ㅋㅋㅋ
    '12.5.14 1:34 PM (150.183.xxx.253)

    전제가 이상하네요
    그런집 많지 않아요

    금전적 지원없고
    한달에 한번씩 안보는 집도 많아요

  • 13. ok
    '12.5.14 3:04 PM (14.52.xxx.215)

    돈과 손자손녀 거래라....

    돈지원의 여부를 떠나 그건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초기에 텃세부리지말고 노후를 위해 관계를 잘 정립해놔야하죠
    오면 좋지만 강요할순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63 간병인.요양보호시 자격증 다른가요? 90 03:09:47 13
1597062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1 ㅇㅇ 03:00:56 148
1597061 산밑에서 흡연(등산초입) 산밑에서흡연.. 02:25:48 130
1597060 고1 서울 전학은 어떨까요? 2 고민중 02:00:34 255
1597059 회사가기가 점점 부담돼요. 9 01:58:55 625
1597058 아이스크림 바가지에 분노하는 소녀 2 ..... 01:49:17 399
1597057 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7 살다 01:45:09 1,406
1597056 채상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2 01:36:32 508
1597055 콜레스테롤이요.. .. 01:29:15 239
1597054 아들 둘 1 01:23:31 444
1597053 한국 9월 날씨 어떤가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보 부탁드립니다. 9 교포 01:20:41 342
1597052 여러분은 어떤 일로 얼마 버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3 000 01:16:13 851
1597051 흔히들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살하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9 00 01:07:29 1,146
1597050 해외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2 .. 00:59:33 1,245
1597049 지배종은 후반부 몰입도가 너무 떨어지나봐요 00:55:31 243
1597048 까사미아 가구는 비싼 편인가요? 와이드 체스트 보고 있어요. 1 마미 00:40:11 449
1597047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고..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 12 ㅜㅜ 00:39:29 1,657
1597046 꾸덕브라우니 보관어케해요? 5 ..... 00:36:09 338
1597045 위기의 주부들 브리 아세요? 3 양갈래? 00:27:20 1,326
1597044 코스트코 커클랜드버터 6 커클랜드 00:11:59 1,205
1597043 행간 다 읽었죠?(졸업) 심장이 쿵. 5 .. 00:11:37 1,810
1597042 올여름 주방에서 사우나 예정인데요 4 ........ 00:03:03 1,294
1597041 드라마 졸업 보시는 분 계실까요? 2 ........ 00:02:54 1,350
1597040 이사하고 곤란한 일이 생겼어요ㅠ 10 ㅇㅇ 00:02:19 2,810
1597039 건대역쪽 살기 어떨까요? 8 여름이니까... 2024/05/26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