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었다고 느낄 때...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2-05-14 10:41:18
공연장엘 갔어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 모여
공연을 보는데
아.  나도 나이 들었나봐.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들었던 것이,

소리 지를땐 질러주고
같이 신나게 호응을 해줘야 하는데
멈칫 멈칫
어색한 제가 느껴지는 거에요.

20대 때는
이런 공연을 볼때
같이 신나게 즐기고
소리도 질러주고 열심히 호응을 했는데.


나이든다는 것은
이렇게 어색해지는 건가 싶었어요.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hj
    '12.5.14 10:57 AM (116.120.xxx.138)

    나보다 나이 어린사람과 약간의 이해관계가 얽혀도 이해심과 너그러움으로
    감싸안아야할때 .

  • 2. 공감
    '12.5.14 11:15 AM (119.192.xxx.27)

    jhj님 말씀에 격하게 공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847 남들과 머리 빗는 빗.. 같이쓰실수 있으세요? 15 다들 2012/05/26 2,462
113846 소심한 초등4,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택견... 5 흥미 갖고 .. 2012/05/26 2,234
113845 뇌내망상, 그 무서움의 폐해를 진단한다 1 호박덩쿨 2012/05/26 1,720
113844 전광렬씨 연기 물 올랐네요 4 지나가다 2012/05/26 2,512
113843 토요일인데도 집에 아무도 없네. 바쁜 토요일.. 2012/05/26 1,345
113842 세금 펑펑 쓰느라 신났네요. 헐 1 위조스민 2012/05/26 1,323
113841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건 부인 인데,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9 ... 2012/05/26 14,987
113840 중학생딸과 봉사활동 하고싶은데요 6 봉사 2012/05/26 2,052
113839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부근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 맛있는집어디.. 2012/05/26 1,675
113838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났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7 ... 2012/05/26 2,662
113837 사랑과전쟁에 시어머니..백수련님~ 7 맨인블랙 2012/05/26 4,350
113836 육아하면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근무..어떨까요? 5 장미 2012/05/26 1,758
113835 방금 은행갔다가 다른 사람이 돈봉투 놓아두고 있는걸 은행에 전화.. 15 .... 2012/05/26 10,458
113834 요즘 광고중에 박칼린씨가 부르는 노래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20 이유를 모르.. 2012/05/26 3,777
113833 제주도여행 항공료 3 늘감사 2012/05/26 1,599
113832 [132회]김두관, 김한길과 연대한 이유 -김태일의 정치야놀자(.. 3 사월의눈동자.. 2012/05/26 1,636
113831 홈텍스 신고 시 건강보험료 관련(프리랜서) 도와주세요!! 3 ** 2012/05/26 2,276
113830 콩쥐가 "올해는 이게 유행할 거아" 라고 하죠.. 2 요새 왜 2012/05/26 1,359
113829 Mc 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7 ... 2012/05/26 2,925
113828 이증상이 우울증인지...... 1 이벤트 2012/05/26 1,546
113827 귀향길보다 막히는 고속도로 2 행복한생각 2012/05/26 2,073
113826 기억이 안나요 유석마미 2012/05/26 941
113825 비싸다고 애들만 먹이지는 마세요... 29 저기아래 2012/05/26 14,653
113824 15년차 결혼기념일 4 .. 2012/05/26 1,908
113823 대화도중 인상쓰면서 보는 사람 13 대화 2012/05/26 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