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증후군땜에 힘들어요...ㅠㅠ
아무 일 없는데도 한없이 기분이 다운되고 오만가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남편이랑 대화를 피하게 되요. 애기들이 투정부리듯 남편한테 짜증도 내구요 ㅠㅠ
한달에 한번씩 생리 하기 2~3일전부터 항상 이러는데 아직은 신혼이라 남편이 어느 정도 눈치 채고 풀어주려고 노력도 해주는데 (너무 바쁜 사람이라 매번 타이밍이 맞는건 아니고 세달에 한번 정도 ㅋㅋㅋ) 신혼이 끝나면 지겨워 지겠지요.
저 여자 또 시작이네 라는 생각이 들 수도...ㅠㅠ
오늘도 당직 서러 간 신랑한테 여덟시도 안되서 자겠다고 문자해서 모든 연락을 차단시켰어요. 원래 당직 서러 가면 저도 새벽 두세시까지 제 할일 하면서 같이 문자나 전화 해주거든요... 오늘은 다른분들 와이프들이 새벽에 힘내라고 문자랑 전화 하는 걸 그저 보고만 있겠죠 ㅠㅠ
운동도 하루에 한시간씩 걷기랑 한시간씩 줄넘기 하기를 거의 빠지지 않고 해주는데 이런 날은 운동으로도 제 기분을 다스리지 못해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ㅠㅠ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스마트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 이런거 걱정되네요^^;;
1. 저도 여자지만..
'12.5.12 10:35 PM (121.145.xxx.84)마법전에 분노 다스릴수 있도록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시든지 인스턴트 줄이고
좋은차랑 음식 챙겨드시고..증후군이 갑자기 심하다면..진통제 미리 먹는것도 좋더라구요
저도 여자지만..마법때마다 티 내는 사람들은 좀 짜증나기도 해요..ㅜㅜ2. 제가
'12.5.12 10:37 PM (125.180.xxx.163)지금 그 상태예요.
저는 오히려 신혼 때는 이런게 남의 일인줄만 알았어요.
아이 둘 낳고 나니 생리증후근이란게 생기더니만 지금 만 38세인데 너무 심해요.
오늘 간식 많이 먹었다는 이유로 가족들 저녁도 안챙겨주고 주말이라 대청소도 해야하는데
집안일이 너무너무 하기 싫고 그러네요.
남편에게 짜증내고 아이들에게도 틱틱 거리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어김없는 그 때쯤이예요.3. TT
'12.5.12 10:37 PM (123.197.xxx.3)전 취미활동으로 한시간 줄넘기랑 한시간 걷기를 선택했구요 인스턴트는 죽어도 입에 안 대는데도 이러네요 흑흑 ㅜㅠ
4. 푸른
'12.5.12 10:39 PM (59.23.xxx.105)온누리체인이나 메디팜, 옵티마 등 영양요법 하는 약국에 가셔서 칼슘+마그네슘+미네랄 고함량 제제나 오메가 3고함량 제제를 드셔야 할 듯요. 상담해 보시고, 두 개 다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대부분 영양불균형에서 옵니다.5. 아..그리고 히비스커스차
'12.5.12 10:43 PM (121.145.xxx.84)추천합니다..저도 가끔 불떡!할때가 있는데..히비스커스 허브차가..철분도 많고
여자한테 좋대요..색깔이~~빨~~~개서 집중하다보면..기분도 좋아져요^^6. 철분제 드셔요
'12.5.13 12:46 AM (99.238.xxx.42)여기 자주 답글 달았습니다만, 생리혈 준비되고 실제로 체외 배출되면서 혈액 중에 철분 농도가 낮아집니다.
철분은 신경안정물질이고요.
철분제 복용 후 변비가 온다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우려되시면, 밥 먹는 중간에 드시면 음식물과 함께 섭취되어 체내 흡수율도 높아지고 불편한 증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포에 수분이 부족해도 신경이 예민해집니다. 물 적정하게 챙겨드셔도 좋습니다.
100% 완벽한 방법이야 없겠지만 주변에 알려드리고 개선되시는 분들 많이 뵈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3178 | 부모님이 가지고계신 건물에 룸쌀롱을 임대하셨어요. 6 | 너무 싫어요.. | 2012/06/23 | 3,377 |
123177 | 금보라 아들 넘 가여워요. 43 | 금보라 | 2012/06/23 | 44,715 |
123176 | 고현정 웃을때 5 | 썩소 | 2012/06/23 | 4,924 |
123175 | 빅 호러로 변하네요.거실창 깨고 피 나오고.. | .. | 2012/06/23 | 1,925 |
123174 |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어제 다녀왔는데요. 9 | 공연보고와서.. | 2012/06/23 | 4,404 |
123173 | 집에서 셀프염색하면 얼룩지나요 5 | 궁금 | 2012/06/23 | 2,622 |
123172 | 무속인 심진송씨가....... 17 | 예언~ | 2012/06/23 | 15,254 |
123171 | 오래된 피아노 4 | 아름 | 2012/06/23 | 1,902 |
123170 | 토마토는 웬만하면... 70 | ㅎ | 2012/06/23 | 14,191 |
123169 | 익산에 숙박할 곳 추천~ 2 | 임관식 | 2012/06/23 | 2,082 |
123168 |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갔는데요, 25 | 좀 섭섭 | 2012/06/23 | 11,519 |
123167 | 토마토도 지나치면 해로울수 있나요 15 | .. | 2012/06/23 | 7,495 |
123166 | 미국산 몰튼소금(우산쓴 소녀 소금) 화학소금인가요? 8 | 토마토 | 2012/06/23 | 8,667 |
123165 | 일베,디씨 인사이드 하는 아들이 너무 불쾌하네요 15 | 상당히불쾌 | 2012/06/23 | 4,587 |
123164 | 없으면 보고싶고 있으면 잔소리나가고 6 | 11살 | 2012/06/23 | 2,143 |
123163 | 에어컨을 설치하려는데 에어컨회사 안부르고 설치하는 분 불러도 되.. 7 | 더워요 | 2012/06/23 | 1,799 |
123162 | 초3 수학 문제좀 봐주세요. 3 | 초3 | 2012/06/23 | 1,970 |
123161 | 우리나라 여가수가 부르는 노랜데.. 챠챠~ 들어가는 노래.. 8 | 궁금해~ | 2012/06/23 | 1,912 |
123160 | 버섯 조리할때 어느정도 씻으시나요? 3 | .. | 2012/06/23 | 2,257 |
123159 | 추적자 재방송은 언제 하나요? 3 | 홀릭홀릭 | 2012/06/23 | 1,948 |
123158 | 이런 상황에 뭐라고 말해주면 좋을까요? 2 | 메뉴얼 | 2012/06/23 | 1,436 |
123157 | 미국 어린이들이 한국와서 하면 좋을 거 13 | ^0^ | 2012/06/23 | 2,838 |
123156 | 롯데월드 6월에 적용 가능한 할인카드 알려주세요 | 자유 | 2012/06/23 | 1,655 |
123155 | 웃긴 얘기 퍼왔어요. 11 | ㅋㅋ | 2012/06/23 | 4,384 |
123154 | 으악~~~발리에서 보고 우울감이 가시지를 않네요. 4 | 현실로 돌아.. | 2012/06/23 | 2,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