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_-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2-05-10 20:17:27

회사 들어간지 이제 1년 정도가 됬어요

원래 좀 소심하기도 하고 되도록이면 싫은 소리 안하려 하는 스타일이에요

왠만하면 웃어 넘기고 내가 좀 힘들고 말지..하는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정말 요즘 들어 느끼는 건데

사람들이 너무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 자괴감이 드네요

내 딴에는 잘해주고 배려해 주고 그런건데..그걸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이제는 사람들한테 별로 잘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안드네요

제 성격을 이제부터 바꾸려고요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내가 웃으면 그걸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보더라고요

서울로 올라와서..회의가 들어요 요즘..

IP : 220.78.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8:26 PM (211.207.xxx.145)

    쓴소리 쪼금 할께요, 원글님이 자기 표현을 너무 안 하는 맏이같은 스타일일 수 있어요.
    맏이 스타일들이 그래요,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너무 많아서 상대에게 촉을 곤두세우다보니
    내가 뭘 느끼는 지엔 오히려 둔감한 경우가 많아요.
    좋아하는 것도 별로 없고 자기 표현이 너무 적은 사람에겐 덜 끌려요, 싫증도 잘 나고요.
    수동적으로 너무 참으려하지 말고 조금 못된 면을 보이더라도 조금 쾌활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진국스타일일 거 같은데, 요즘엔 활기찬 스타일을 더 선호해요. 사람들에게 활기차고 좋은 기를 뿜어주세요.

  • 2. 토끼네
    '12.5.10 8:38 PM (118.217.xxx.75)

    힘내세요. 바꿀수 있어요.

  • 3. 윗님
    '12.5.10 8:43 PM (59.86.xxx.18)

    말씀에 동감이요
    표현안하면 몰라요~~

  • 4. 아줌마
    '12.5.10 11:20 PM (119.67.xxx.4)

    만만한게 때론 좋을수도 있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30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데..바로 뒤에서 대놓고 보는 여자들.. 20 ,,, 2012/05/13 17,833
108929 고영욱이 아까 방송보는데 줄줄히 피해자들이 나오네요 13 www 2012/05/13 11,846
108928 유아책인데 제목을 모르겠어요 손가락인가 발가락 나오는 것인데 .. 2012/05/13 940
108927 댓글 보고 퍼왔어요, 싼 과일 구입법 여쭐께요~~ ///// 2012/05/13 1,235
108926 고1때 전교 10위권이었다가 이과선택하고 성적추락한... 6 ㅠㅠ 2012/05/13 3,604
108925 냉동된 소라살로 뭘 할수 있나요 ? 4 그냥 2012/05/13 1,601
108924 요즘 '전기요금 청구서' 받고 진땀 흘린 목사들, 왜? 1 호박덩쿨 2012/05/13 2,097
108923 박완규 노래... 10 밤눈 2012/05/13 3,703
108922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2,141
108921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953
108920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3,140
108919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595
108918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1,172
108917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350
108916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900
108915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852
108914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8,188
108913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465
108912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593
108911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1,163
108910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649
108909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590
108908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1,172
108907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1,310
108906 일주일 내내 열이 37도가 넘는데.. 괜찮을까요? 6 아가가 2012/05/13 6,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