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서 원래 사주 봐 주나요?

ㅡㅡ 조회수 : 4,812
작성일 : 2012-05-10 18:20:07

스님들은 부탁을 해야 봐 주는 걸로 들었는데요

절에 계신 보살이 생년월일을 물어 보길래

말했더니 상충살이 있다면서 풀어 줘야 한다네요

그것도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라 시기가 있다면서

빨리 해 줘야 좋다네요

그런데 옆에 있던 시누이가 자기 딸도 상충살이 있다했는데

지금 하는게 아니라 이년 후 쯤 하자고 해서 했다네요

 

이 보살은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보던데

어떻게 해야될지요?

듣고 나니 찝찝한게 신경이 쓰이네요

혹시 아는 분들 계시나요?

IP : 1.252.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게
    '12.5.10 6:21 PM (61.74.xxx.106)

    그런게 있다 하더라도 그냥 통계..적으로 그런거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걸 풀 방법이 세상에 있을까요..

  • 2. ,,,,
    '12.5.10 6:25 PM (112.154.xxx.59)

    풀긴뭘 풀어요. 그런건 말이안되죠.
    그럼 돈줘서 다 풀면 나쁜일이 안생기게 ...... 넘 돈벌라고 그러는거같아요

  • 3. littleconan
    '12.5.10 6:32 PM (211.246.xxx.58)

    상충살이나 원진살은 원래는 연초에 풉니다 보통 띠에서 오는건데 이건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을거에요

  • 4. ...
    '12.5.10 6:43 PM (180.70.xxx.131)

    친정엄마 불교신자신데요. 몇십년 되었어요. 다니는 절 스님에게 속상한일 있거나 저희 수험생일때도 좀 봐달라 슬쩍 말씀하심 절에서는 그런거 안 본다고 하셨다는데요. 그래서 안 봤고..늘 스님이 기도하시면 원하는 대로 된다고 그리 말씀 하셨대요.
    암튼 제 주변은 그렇습니다.

  • 5. 비온
    '12.5.10 6:50 PM (1.252.xxx.64)

    ...님 저도 궁금 했던게 정통불교(?) 에서도
    이런게 있나 였어요
    서운 하다는 표현이 이상 하지만 제 기분이 좀 떨뜨름 합니다

  • 6. 대한민국당원
    '12.5.10 6:59 PM (219.254.xxx.96)

    사주 본다고 광고하는 곳도 있더군요. 성질나서 전화로 한마디 한 적있죠. ㅋㅋㅋ 어디서 이런 짓을 하냐고 가끔 큰스님들이 안타까운 사람들 보고 지금 너(?) 이런 문제 있지하며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가르쳐 주시는데요. 방법은 절수행 + 다라니 외우기 + 사경 등이 있습니다. 어떤한 세상의 시련도 절하고 다라니 열심히 외우시면 다 지나갑니다. 태풍이 올것이였다면 미풍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니까요. 상충살? 원진살? 먼말인지 궁금하지도 않고 절하시고 다라니 하루에 108번씩 외워보세요. (다라니 종류가 무지 많지만 대표적인게 4가지 정도) 삼재? 이런 말도 신경 안쓰시고 사실 수 잇다. 그렇습니다. 해보면 알게 됩니다요 ^..^

  • 7. 비온
    '12.5.10 7:01 PM (1.252.xxx.64)

    ??님
    마음에 부담이 되었고 시누이도 옆에서 하라고 하니
    고민 이었어요
    저는 할 생각이 없으면서 마음이 무거운거...
    그런데 기도 할래요
    감사합니다

  • 8. 오빠가 스님
    '12.5.10 7:39 PM (221.140.xxx.2)

    우리 오빠가 스님입니다. 그런거 절대 믿지말라고 합니다.
    사이비 중들이 돈 뜯어내려고 봐주는거래요.
    참고로 우리 오빠는 조계종 소속 선승입니다.

  • 9. 비온
    '12.5.10 9:19 PM (1.252.xxx.64)

    아 감사 합니다
    다라니 찾아보고 공부 하겠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 10. 정야
    '12.5.10 9:30 PM (211.234.xxx.116)

    그런 스님들이 불교이미지를 흐리게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60 몸이 붓는다고 살이 안빠지는건 아니지 않나요?;;;;이해 안갑니.. 18 궁금 2012/06/20 3,303
122159 [142회] 이석기의 사당화 / 커널TV 마지막 방송 될지도.... 4 사월의눈동자.. 2012/06/20 1,772
122158 곽노현, '왕따 자살' 중학교 압수수색에 유감 3 뇌물아치 2012/06/20 2,409
122157 모자썼을때 머리안눌리는 법 없나요? 2 ㅇㅇ 2012/06/20 14,423
122156 유사나 구매하고 싶은데... 2 비니맘 2012/06/20 3,678
122155 장터에 매실 살려고합니다 4 매실 2012/06/20 1,956
122154 시스템敎 빠져 ‘문자지령’에 두딸 죽인 엄마 판결했네요 5 호박덩쿨 2012/06/20 2,904
122153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과 비슷한건가요? dasf 2012/06/20 2,225
122152 카레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4 저녁바람솔솔.. 2012/06/20 12,274
122151 샤넬 서프백 6 조심히~ 2012/06/20 3,364
122150 잘날수록 조용히 사는게 답인것같아요.. 26 .. 2012/06/20 49,404
122149 초2아들 교우관계 문제.. 2 고민 2012/06/20 2,564
122148 대학 등록금 마련... 더운여름 2012/06/20 1,448
122147 자가지방 빼서 병원에 보관했건 거요.. 몇 년까지 쓸 수 있나요.. 3 궁금이 2012/06/20 2,058
122146 82쿡 장터 바자회 열렸네요 7 dd 2012/06/20 3,116
122145 7.26~8.6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 5 슝더기 2012/06/20 1,957
122144 출퇴근 지하철 민폐 짜증나요 4 지하철 2012/06/20 2,386
122143 꿀맛닷컴과 같은 미국온라인 싸이트? 티파니 2012/06/20 1,547
122142 경기 남양주 지금.. 비와요...다른 중부지방은? 7 여긴 남양주.. 2012/06/20 1,575
122141 요즘 강변역 테크노마트 안가시나요? 7 TM 2012/06/20 3,687
122140 훌륭한 남편.. 2 오홍.. 2012/06/20 2,009
122139 민주당 초선의원, '월 120만원 연금 포기' 발의 2 샬랄라 2012/06/20 1,951
122138 자꾸 만나자고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5 후후 2012/06/20 3,069
122137 104년만의 최악 이상고온·가뭄...언제까지? 4 세우실 2012/06/20 2,656
122136 치즈킹 피자 만원 할인권을 주고 있네요... 요리왕도넛 2012/06/20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