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면 adhd아이들은 학습능력이?

질문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12-05-10 15:21:44

제가 알기로는 뇌가 그렇게 시킨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구요

 

요샌 한 반에 2명에서 3명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고 아주 흔하다고 하네요.

수업 시간에 노래 부르고 선생님 말씀에 이상한 답을 하는 아이들요...

 

그 외는 증세가 어떤지 잘은 모르겠는데

그럼 adhd 아이들은 학습 능력이 모자라는건지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도 adhd일 수 있는지요?

IP : 175.211.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남자조카
    '12.5.10 3:28 PM (122.40.xxx.41)

    취학전부터 그 약먹고 진짜 정신없다 했었는데
    올해 유명한 외고 들어갔어요.

    초등내내 약 먹은걸로 알고 있고요.
    얘는 취학전부터 책 같은거 한번보면 거의 스캔하는 수준이었어요
    구양성경을 읽고 술술 외더라는 친정아버지 증언이 있네요.

    초등때도 공부는 최고로 잘했다는데
    약은 꾸준히 먹였대요.

    애들마다 다른듯 해요.

  • 2. 제 남자조카
    '12.5.10 3:29 PM (122.40.xxx.41)

    말 들으니 진짜 약을 먹은후와 안먹은 후 차이가 컸다고 했어요.

  • 3. 솜사탕226
    '12.5.10 3:30 PM (175.192.xxx.151)

    공부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좀 힘들지요
    집중이 잘 안되는 병인데 공부가 쉽지는 않아요
    아이도 굉장히 힘들어 하고요

  • 4. 울 아들
    '12.5.10 3:36 PM (218.146.xxx.68)

    머리 좋아요. 잘 외우고, 잘 잊어 먹고 ㅋㅋ
    공부는 아직 잘 하고..

  • 5. 혹시
    '12.5.10 3:37 PM (175.211.xxx.146)

    틱장애하고도 관계가 있을까요?

  • 6. 핑크돌핀
    '12.5.10 3:39 PM (110.8.xxx.71)

    sbs스페셜 위기의 아이들 이란 프로에서는 교수도 부시전대통령도 adhd라고 하던데요. 주의력결핍행동장애가 꼭 지능이 떨어지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닌가봐요. 생각할 게 많은 다큐였어요.

  • 7. --
    '12.5.10 3:40 PM (222.235.xxx.205)

    에휴 ~ 정말 외우는것은 완전 스캔인데 시험보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암기만 잘 할수있는지 학교성적은 거의 안나오던데요. 약을 먹어서 효과를 거의 보지못했고(안먹은 상태와 비교가 안되니...)나아진것이 이 상태인지?? 그러나 치료를 중단할수도 없고 본인이 관심있는 부분은 집착에 가깝게 집중이 되니 그쪽을 시킬수밖에요.

  • 8. 제 아이는
    '12.5.10 4:00 PM (118.45.xxx.30)

    이거 먹는 동안 키가 안 커서 정말 고민입니다.
    밥도 잘 안 먹고 잠도 늦게 자고'''.

  • 9. 울 아들
    '12.5.10 4:07 PM (116.34.xxx.64)

    ADHD 이고 7살때부터 약 복용 했 습니다. 공부 아주 잘하구요, 두뇌 우수 합니다. 단 약 안먹었을때는 엄마만 아는 모습입니다. 집중 잘 못하구요. 시간이 아주 짧아요. 처음엔 내 아이가 왜 ...하고 좌절헀지만, 보완가능한 약이 있어서 다행이다 긍정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ADHD, 틱, 강박증 은 유전자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 10. 저희 아이
    '12.5.10 4:09 PM (124.48.xxx.230)

    초3인데 일곱살부터 약복용 시작했어요 지능이 높아 학교에서 항상 상위권이죠 창의성도 뛰어나 늘 기발한 말과 행동으로 칭찬도 많이 받아요 그런데 약효 떨어지면 산만해져서 공부나 숙제 시키기 어렵네요
    주변에선 아이가 특이하거나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시험때 집중력이 떨어지면 아는것도 틀려와서 황당하게 만드네요 좀더 크면 나아지려니 하는데 병이 있는 아이이니 기대치를 낮춰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아이가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게 하네요 휴~

  • 11. 잘은
    '12.5.10 4:10 PM (14.47.xxx.13)

    모르지만 머리가 좋은 애들은 늦게 발견된다고 하던데요
    안 들은것 같은데 다 알고 있고 시험도 잘 보고 하니까요

  • 12. ...
    '12.5.10 4:18 PM (121.180.xxx.75)

    아는 아이가진단받고 약먹는데
    그와중에 아이큐검사를 했는데 137인가 나와서 이엄마는 자기아이가 천재이고 특별한줄 아네요

  • 13. 저희 아이
    '12.5.10 4:19 PM (124.48.xxx.230)

    호기심이 많아 뭔가를 배우기를 너무 좋아하고 학원을 많이 다녀서 다 보내려니 경제적인 압박이 크네요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언어적재능도 있어서 영어도 잘하는데 정작 좋아하는건 과학,
    미술,피아노 등 좋아하는것도 산만해요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 14. ,,,
    '12.5.10 4:57 PM (119.71.xxx.179)

    안 들은것 같은데 다 알고 있고 시험도 잘 보고 하니까요.. 제가 딱 이랬음.
    수업은 지루해서 안들었고, 공부 안하구 대충 시험봐도 중학교때까지는...늘1등이었어요. 아이큐는 반에서 젤좋았구요..
    남들이 보기에,문제있다할정도는 아니구, 그냥 수업태도 안좋고, 끈기없고, 쉽게 싫증내고, 정리정돈 못한다정도? 지능좋은애들중에 주의산만한애들 많지않던가요? 완전 별개라고 생각해요. 물론, 집중력까지 좋으면 성적이 더 잘나오겠죠. 암튼, 머리좋고, 욕심이나 목표가 있으면 산만해도 공부는 잘해요.
    그런데, ADHD 아이들의 성적보다 더 문제인건, 성장과정에서 비난을 많이 듣고 자라기때문에, 자존감이 낮고,커서도 분노조절이 안되는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 15. ..
    '12.5.10 5:44 PM (218.53.xxx.63)

    지능과 ADHD는 별개입니다 지능이 높고 영재인 애들도 많고 영재아이들의 산만성과 유사점때문에 간혹 발견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약이 잘맞는 아이들의 경우는 약물치료로 인해 집중시켜 공부하면 되는데 약이 잘 안맞는 경우나 타고난 기질까지 산만한 경우엔 엄마가 많이 힘들어요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의 경우가 되지요 실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606 깻잎은 묵은 들깨는 안돼나요?? 3 // 2012/05/17 1,209
110605 요즘 남자옷들도 사이즈가 작게 나오나요? 6 남자몸매 2012/05/17 2,374
110604 명품 좋아하는 분들 허영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14 ... 2012/05/17 4,619
110603 아이라이너 어디거들 쓰세요? 16 추천 2012/05/17 3,864
110602 난 내가 참 못된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5 네가 좋다... 2012/05/17 1,943
110601 짝 여자2호가 입었던 롱스커트.. 어디걸까요?? 3 질문 2012/05/17 3,507
110600 4년전 결혼할 때가 생각나요 5 dd 2012/05/17 2,430
110599 1박 2일로 혼자 바람쐬러 다녀오기 좋은 곳..어디일까요? 7 겁많은 여자.. 2012/05/17 2,472
110598 용산기지 이전은 언제 하는건가요 1 뚱딴지 2012/05/17 1,465
110597 남자7호가 좋은집안인거같은건 어찌아나요? 1 2012/05/17 2,870
110596 버스커 버스커..노래 넘좋아요. 9 음...조타.. 2012/05/17 2,453
110595 20대에 친구에 관한 고민 3 조언부탁 2012/05/17 1,078
110594 망치부인 경희대 사학과에 가서 강의한 방송 관심있는분들 보세요.. 1 모교 2012/05/17 1,284
110593 초등 3학년남아 친구들에게 짜증이 심해요..어떻게 말을 해줘야할.. 6 아이 2012/05/17 4,368
110592 피부관리 꾸준히 받으면 안 한거보다 나을까요? 55 피부 2012/05/17 37,998
110591 명품홀릭 전문직 귀족 풉 10 역겹다 2012/05/17 3,727
110590 싸가지없고 표톡스럽고 사나와지고 싶어요 5 완전쌈닭 2012/05/17 1,979
110589 여자2호가 부자집 귀한 딸이 아니라면 호감인 스타일인가요? 8 조건 2012/05/17 5,153
110588 왕따문제... 7 중1 엄마 2012/05/17 1,349
110587 라디오스타 김구라 빠지니 확 표가 나네여-_- 22 허전함 2012/05/17 6,216
110586 남자 7호 멋지긴 하네요~ 5 2012/05/17 2,200
110585 은행에서요 2 궁금 2012/05/17 1,063
110584 지금 짝 여자 3호 왜 저러는지 아세요? 27 2012/05/17 9,827
110583 적도의 남자는요. 7 적도 2012/05/17 2,505
110582 장애아돌보미하는데 엄마가 아이재활치료다녀와달래요..먼거리인데 .. 10 이런경우 2012/05/16 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