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한생명 명작보험 드신 분들, 재설명해주러 온다는 연락 받으셨나요?

신한생명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2-05-10 06:00:37
아이들이 신한생명 아이사랑 명작 보험 들어 있어요.

며칠전 전화가 와서, 아이들 보험에 대한 추가설명(어떤것은 지급이 되고 어떤것은 안되는지 -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서 다시 설명해주라는 본사 지침이 내려왔다고 하네요.)과
다자녀 할인혜택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그거 해주겠다고 직접 방문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주민등록 등본이랑 통장사본, 신분증사본 준비해달래서 며칠 후에 만나기로 약속은 했는데요

요즘 보이스피싱이니 뭐니 하도 사기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이렇게 개인정보를 누군가에게 넘기는게 덜컥 겁이 나서요.

가입시에, 보험금 청구시에 저런 서류 다 제출했는데 매번 또 내라고 하는 것도 불만이고...

위의 보험 드신 분들, 신한생명에서 방문 설명해준다는 전화 받으셨나요?



IP : 125.187.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7:58 AM (114.203.xxx.146)

    잘은 모르겠지만 저라면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집으로 오는 건 싫을 거 같아요.
    차라리 시간 내어 제가 방문하는 게 낫지요.

  • 2. ...
    '12.5.10 8:01 AM (218.236.xxx.183)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의심이 가는건 이미 자신들이 고객정보를 다 알고 있고
    가입된 상태의 보험 설명을 하면서 왜 통장사본까지 요구할까요?
    주민등록등본은 다자녀 혜택이라 해도요..

    보험 여러개 들어봤지만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되도록이면 보험에 관한
    세부정보를 안알려준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일부러 방문까지 해서
    알려줄 정도로 신한생명은 친절한걸까요.

    신한생명에 전화해서 역으로 문의해보세요.
    직원이름대고요..

    제 생각엔 또다른 영업을 위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이런 제가 사람이 너무 순수하지 못한건지 모르지만요....

  • 3. 경험자
    '12.5.10 8:59 AM (112.152.xxx.130)

    신한생명과 또 다른 보험회사에서 그런 전화 받았고, 거절하다가 자꾸 연락와 회사로 오시라고 했더니
    결론은 '그 보험 별로다 해약하고 다른 보험 들어라' 였어요. 종신,변액 같은거도 강요 많이 하고 본사에서 나왔다고 무지 강조 하면서.
    하나는내가 보기에도 별로라서 손해 많이 보고 해약했어요. 추가로 가입은 안하고요.
    오면 거절하기 힘들게 계속 강요해요.

  • 4. ~~~
    '12.5.10 9:19 AM (125.187.xxx.175)

    답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확인해보니 피싱은 아닌것 같은데 안그래도 밖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었던 거 그냥 취소하려고요.
    할인금액도 미미한데 공연히 제 시간 뺏기고 또 무슨 보험 들어라 한참 설명 듣게 될 것 같아서 그냥 안하는게 낫겠네요.
    다시 설명해준다느니 하는게 지금 생각해보니 어떻게든 접촉 기회를 만들기 위한 핑계가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482 38세에 친구하나 없는건 제 잘못인거죠? 35 조용한날 2012/05/31 10,078
115481 시조카 돌잔치.. 금반지한돈으로는 부족할까요? 12 ㅎㅎ 2012/05/31 4,275
115480 욕조에 50원 동전만하게 동그랗게 파지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1 오렌지 2012/05/31 1,256
115479 2살 넘은 여 강쥐가 바둑이가 되가요 14 말티즈요 2012/05/31 2,611
115478 식후에 항상 졸음 4 졸음녀 2012/05/31 1,728
115477 병원가야할까요? 감기 2012/05/31 852
115476 아직도 불소 들어 있지 않은 치약 쓰게 했네요 ㅠㅠ 3 초등저학년 2012/05/31 2,296
115475 아랫 사람에게 싫은 소리 하기... 3 상사라는게 2012/05/31 1,369
115474 내일 대구시내 날씨 어떨까요? 1 답변 2012/05/31 1,022
115473 모임에서 이러는거 좀 얄밉네요. 76 이기적 2012/05/31 16,123
115472 콩가루 대신 미숫가루 써도 되요? 3 이대신 잇몸.. 2012/05/31 2,757
115471 미국 동부여행 조언 부탁 드려요 5 alrnr 2012/05/31 1,662
115470 이사시 피아노 운반 3 ㅇㄹㄹ 2012/05/31 2,038
115469 원천징수영수증이랑 소득금액증명서랑 같은 건가요? 1 ~~ 2012/05/31 2,575
115468 은행 단말기에서 몇시까지 인출해야 3 .... 2012/05/31 1,222
115467 일요일 오후 3시에 제주도 도착해서 갈만한 곳 있을까요? 6 떠나요. 2012/05/31 3,394
115466 초등여아 유솔 브랜드 궁금해요. 4 궁금 2012/05/31 2,780
115465 요즘같은 세상에 회비를 100만원씩 내라니.. 23 고딩맘 2012/05/31 15,314
115464 아이라인 문신 여쭈어요. 6 궁금 2012/05/31 6,173
115463 늘내가먼저사과해야하는친구 4 씁쓸 2012/05/31 1,719
115462 이 문제 좀 봐주세요(급해요) 3 초딩 1학년.. 2012/05/31 1,399
115461 이젠 덤덤한 느낌이 드는 헐리웃 스타들 2 헐리웃 2012/05/31 2,039
115460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보내는 카톡 전달 메세지, 매번 답장을.. 7 지겨워 2012/05/31 2,363
115459 유방 섬유종에 오메가3가 좋은가봐요. 1 오메가3챙겨.. 2012/05/31 4,923
115458 기력이 너무 딸리는데.. 3 기력 2012/05/31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