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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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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힘든 하루...

>>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2-05-09 21:14:17

20대 후반인데 결혼도 못했고 제대로 된 연애도 없없고 친구도 별로 없고

놀고 싶을때 불러낼 친구도 없고 놀아도 어떻게 놀아야할지 모르겠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멀리 여행갈 체력도 없고 직장은 그만둘 위기에 처해서 빨리 이직할 곳

알아봐야 되고 저금한건 하나도 없고 차도 없고 운전도 배워야 되고

이제 좀 잇음 30인데 뭐하나 직업적으로 탄탄하지도 못하고 다시 시작이고 고생길 열려있고...

그렇다고 일안하면 불안하고.... 나이먹는게 너무 싫고...

술먹어도 그때뿐이고 눈뜨면 우울하고 다행히 자살생각은 없네요

에휴 삶의 낛이 하나도 없어서.... 어떻게 살아갈지.. 인생 다산 사람처럼 ....재밌는게 하나도 없네요

IP : 222.110.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2.5.9 9:25 PM (183.100.xxx.233)

    사람들은 20대가 좋을때라고 하는데.. 저는 20대가 가장 조바심나고 불안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30살 넘고 결혼하니 마음이 편안해 지드라고요..
    그냥 인생 불안하고 어디로 흘러갈 지 모르는 그 막연한 20대를 즐기는 것 밖에 길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가기전에는 꼭 운전면허든 목표를 하나 정해서 도전 하세요.. 자꾸 다음으로 미루면 내년에 똑같은 걸로 후회하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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