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택배가 왔어요

소화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2-05-09 14:23:12

제가 지땡에서 쿠폰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친정 엄마도 자주  공산품을 주문해달라고 하시거든요.

마트보다 싸고 편해서..

 

어제 정신 없이 가루세제, 섬유유연제, 클렌징크림 (두 개나!)

주문 해드렸는데...

 

 

빨래 너는데 문자가 띵동~

<택배 유모차에...>

 

이건 뭔...-_- 친근한 택배아자씨의 센스 문자란 말이냐...

거참 ㅋㅋㅋ

벨소리를 못 들었나봐요..

 

문 열고 유모차 들여다보니 조그만 택배.

뭘 시켰더라..??

 

 

 

 

클렌징크림 두 개가 뙇!!!!!!!!!!!!!!!!!!!!!!!!!!!!!!!!!!!!!!!!!!!!!!!!!!

 

 

 

머리가 띵~

 

부랴부랴 지땡 들여다보니 배송지가 친정이 아니라 우리집으로 돼 있어요.....ㅠ

 

 

앞으로 올 것은 비트 12kg!!! 유연제 5.4kg!!!

.

.

.

.

 

 

 

어쩜 좋아!!!!!!!!!!!!!!!!!!!!!!!!!!!!!!!!!!!!!!!!!!!!!!!!!!!!!!!!!!!!!!!!!!!!!!!!!!!!!!!!!!!!

친정은 여기서 300km..................................................................ㅜㅜㅜㅜㅜ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주거야대주거야대주거야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20.11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힝히잏ㅇ
    '12.5.9 2:25 PM (121.100.xxx.136)

    다 오면 모아서 큰박스에 담아서 택배로 친정으로 배송하세요.ㅋㅋㅋㅋ 지시장에 지불한 배송비 아까워서 어쩐대요.ㅠ.ㅠ

  • 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5.9 2:26 PM (99.108.xxx.49)

    어쩜 좋아요..그나마 공산품이어서 유효기간 없어서 다행..ㅠ.ㅠ

  • 3. ㅇㅇ
    '12.5.9 2:29 PM (211.237.xxx.51)

    ㅎㅎ
    아 저도 뭐 지마켓에서 결제금액이 매달 4~50만원돈되고.. (거의 생필품 모두를 여기서 삼)
    친정꺼 같이 시켜서 원글님 상황이 뭔지 이해가 됩니다

  • 4. 소화
    '12.5.9 2:37 PM (220.118.xxx.219)

    친정엄마가 비트,유연제를 아주 박스떼기로 사기 땜에...이번엔 양이 적은 편이긴 해요 ㅡㅜ
    죽어라 스탬프 쓰고 쿠폰 적용해서 할인 받은거 도로 보내는 택비로 들게 생겼네요..
    흑흑...

    저는 가루세제 불편해서 못써요 ㅜㅜ

  • 5. 저두
    '12.5.9 3:05 PM (150.183.xxx.253)

    저번에 살던집으로 잘못배송시킨적 있어요 ㅋㅋㅋ

    글구 저번 택배 아저씨 문자
    '택배는 경비실...'
    ㅡ,.ㅡ

  • 6. 메롱맘
    '12.5.9 3:17 PM (58.143.xxx.21)

    저는 감자 한박스 생수2리터 12병... 제가 쓸려고 샀는데 친정집으로 가있네요 걍 드시라고 했어요 ㅠ.ㅜ
    정신머리가 이래서야 ㅋ

  • 7. 저도...
    '12.5.9 3:38 PM (14.47.xxx.160)

    이노무 손꾸락이 지맘대로..
    회사가 이전을 했는데 전에 있던 곳으로 배송지를 해놨는지
    택배기사님 왔는데 아무도 없고 빈곳이라며 대체 어디 있냐고...ㅠ
    퇴근후에 집합지?? 택배물류창고로 찾으러 다녀 왔어요.

  • 8. 행복한요즘
    '12.5.9 4:44 PM (180.229.xxx.165)

    전 발목양말 10개 친구집으로 보낸적이 있네요..
    내가 신을려고 했는데 주소지를 잘 못 지정해서..ㅋㅋㅋ
    엄청 먼 곳이어서...친구야 니가 신어라..ㅋㅋ 그랬죠.
    제 친구도 황당했는지 이거 머야 이러고 전화왓더라구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25 아침에 오정해 나오는 프로보셨나요,,저만 이리 생각드는건지~ 24 봉사 2012/06/20 8,663
122024 힘을 주세요 내탓 2012/06/20 1,274
122023 회사에서 쓰레기 수거하시는 할머니 보고 나니 맘이 안좋아요.. 6 물병 2012/06/20 2,265
122022 학교 오케스트라 들어가면 힘든가요? 4 초4여아 2012/06/20 2,019
122021 역대정권 최저임금 평균인상률! 참맛 2012/06/20 1,379
122020 아들 면박갑니다 급 2 노란옥수수 2012/06/20 1,620
122019 이쁨받게좀 도와주세요 ㅋ 5 감자 2012/06/20 1,962
122018 MBC 김재철사장 퇴진촉구 서명운동 .서명 부탁합니다 3 1025no.. 2012/06/20 1,592
122017 템퍼 라텍스??????? 4 침대 좋아요.. 2012/06/20 3,919
122016 기사/강남주민 은마 아파트 6억원대 가격에 패닉 14 매일경제 2012/06/20 11,776
122015 가끔씩 집에 손님이 주무시고 가신후에여 8 이불 2012/06/20 3,545
122014 썬그라스 필요한가요? 3 중딩아들 2012/06/20 2,018
122013 6월 모의고사 성적표 배부했나요? 2 사랑 2012/06/20 4,190
122012 옆에글에나온 럭셔리블로거 누굴까? 3 근데 2012/06/20 13,543
122011 장터에.... 1 궁금 2012/06/20 2,290
122010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 3 궁금이 2012/06/20 2,577
122009 몰랐다...주택용 전기요금의 황당한 '진실' 1 참맛 2012/06/20 2,365
122008 필독!! 후진주차 노하우 알려드려요. 혼자 알고 있기 아쉬워서... 83 주차 2012/06/20 69,316
122007 만취해 경찰 때린 새누리 당직자는 풀어줘 4 샬랄라 2012/06/20 1,492
122006 아들고민입니다. 조언 필요합니다 3 초등5학년 2012/06/20 1,835
122005 남편이 남성갱년기같네요.ㅠ 2 ,. 2012/06/20 2,840
122004 미국출장가는 남편에게 뭐 사오라고하면 좋을까요? 2 sinrel.. 2012/06/20 1,937
122003 세탁조청소.. 3 세탁조 2012/06/20 3,470
122002 위메프불매운동...하자상품...불리한 글 삭제 4 위메프불매 2012/06/20 2,569
122001 효소 다이어트 해보신분 계신가요? 16 살빼자 제발.. 2012/06/20 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