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제목 그대로예요.
예의 바르죠. 배려심 많 죠. 잘 생기고 유머 감각에
책임감도 강해요. 긍정적이구요. 친구도 많고
그노므 공부만 빼면 빠지는게 없네요.
저 같은분 계신가요?
진심으로 안타까워요. 딱하고.
- 1. 흠...'12.5.8 3:31 PM (222.116.xxx.180)- 이거 자랑질이죠??? 그쵸?? 
- 2. ...'12.5.8 3:33 PM (121.160.xxx.38)- 우리집에도 있어요. 그런 분. 그런데 전 걱정 안할래요.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 안나오는 걸 어떻게요. 너무 똑똑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걸요. 우리아인 또 다른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맘 먹고 공부할 수도 있는 거구요.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 안할래요. 
- 3. 왕종근'12.5.8 3:34 PM (180.68.xxx.159)- 맞어맞어 !!! 원글님 이해되요// 그놈의 공부가 뭔지ㅠㅠ 학생때는 공부의 성적따라서 그사람의 지표를 
 결정하니, 슬퍼요,,
 
 울나라 현실이 ....
- 4. 원글'12.5.8 3:35 PM (121.168.xxx.97)- 모르는 사람들은 공부 잘 하는줄 알아요. 
 진심 안타깝고 속상 해요.
- 5. ...'12.5.8 3:37 PM (111.65.xxx.8)- 네... 이건 자랑인 겁니다. 
 괜찮아요.
 진부하지만 진실입니다.
 행복이 성적순도 아니고
 전 공부만 잘 하는 아이보다 원글님 아이가 더 낫습니다.
 전 다 자라 취업까지 한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 6. ㅎㅎㅎ'12.5.8 3:37 PM (218.233.xxx.223)- 속상해하지 마시와요. 
 그런 아이들 나중에 잘 풀려요.
 그리고 공부하려고 맘 먹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럴땐 또 무서워요.
 그때가 빨리 오기를 그냥 기다릴수밖에...
 
 암튼 님이 부러운 사람들도 많아요. 힘내시와요 ㅎㅎ
- 7. 시선'12.5.8 3:38 PM (180.68.xxx.159)- 길게 보세요.. 아무리 공부 잘해도 인간이 안되면 뭐합니까?? 
 
 원글님 자녀분 같은 사람이 성공할것입니다..
- 8. 공부까지'12.5.8 3:42 PM (112.168.xxx.63)- 잘 하길 바라는게 욕심이죠 
- 9. 저요~~'12.5.8 3:45 PM (180.66.xxx.199)- 중1아이 첫시험 보고 꼬리표 나온 날이예요. 왜 아이 성적에 내가 더 안타깝고 속상한건지.. 
 아이 인생과 나를 동일시하고 싶지 않은데, 쉽지 않네요. 진심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 10. ,,'12.5.8 3:46 PM (175.192.xxx.14)- 행복지수는 공부 잘하고 외모 떨어지고 인기없는 애들보다 훨씬 높을거에요. 
 나중에 성공 확률도 더 높구요.
 연예인 한번 시켜보심이...
- 11. 저도'12.5.8 3:54 PM (118.91.xxx.85)- 은혜 많이 받고 갑니다...ㅠ.ㅠ 
- 12. 아줌마'12.5.8 3:56 PM (119.67.xxx.4)- 우리집에도 그런 딸 있어요. 
 정말 심성 곱고 제가 하는 말 거스르지 않는 착한 막내인데
 공부가 영 안되네요.
 
 그래도 끝까지! (대입) 노력해볼렵니다!! ^^
 하기 싫다는 소리는 안하니까요~ ㅎㅎ
- 13. ...'12.5.8 3:56 PM (180.64.xxx.154)- 저희 딸 있습니다. 
 성격 좋아서 친구 많고 배려심 많아서 불우이웃돕기도 잘하고
 중3이지만 사춘기 넘기고 부모랑 엄청 사이도 좋고
 게다가 운동을 대박 잘합니다.
 운동하다 사람 부족하면 남자애들이 데리러 올 정도로요.
 다만... 공부를... 너무... 못한다는 거...
- 14. 네'12.5.8 4:03 PM (58.126.xxx.184)- 제 딸들도 그래요. 
 문젠 미국이면 그래도 기회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기회가 없을듯 해요.공부가 압도적 일등니니..
- 15. 그런데'12.5.8 4:09 PM (218.52.xxx.129)- 공부를 정말 아주아주 뛰어나서 전문직 정도 되지 않는 이상은 다 사는거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 16. 손번쩍'12.5.8 4:15 PM (121.166.xxx.39)- 여기 있어요. 원글님 아드님은 몇 살? 
 울 아들 고3, 중간고사, 모의고사..모두 절망적이에요.
 키 183에 날씬한 체격, 그럭저럭 못생기지 않은 외모, 수다스럽고, 음악에 재능있으며 그리도 잘 그리고...착하지만.............버뜨................
 잠 많고, 안 일어나고, 수시로 잠 쳐자고, 공부할땐 멍하니 먼산 보고...도무지 생각이라는 건 하고 있지 않은 울 아들.....어케요. 수능이 코앞인데...대학 못가면 어떻하나 이러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지옥같아요.
- 17. ,,,'12.5.8 4:25 PM (124.80.xxx.7)- 우리아이도 그래요...친구많고 성격좋고 잘생기고 남배려잘하고 착하고... 
 다만,공부만 좀 더 잘했으면...ㅜ.ㅜ
 다른게 좋으니 나중 빛을 발하겠죠?
 라고 믿고 살아요 우리..;
- 18. 여기도 있어요.'12.5.8 4:29 PM (110.8.xxx.2)- 오죽하면 담임 선생님이 공부만 쪼금 잘하면 완벽하다실까요. 
 
 죽습니다.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 시험 못쳐도 그닥.....
 
 인생이 즐거운 아입니다.
- 19. 여기도...'12.5.8 5:30 PM (121.166.xxx.241)- 우리 집에도 그런 고1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안나와요.
 성적이 잘 나왔으면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 20. 한명추가요'12.5.8 5:43 PM (121.143.xxx.91) - 삭제된댓글- 중3아들 키181에 따뜻하고 배려심많고 착하고 인물좋아 
 
 단하나 공부를 못한다는거
 
 과외도 시켜보고 학원도 보내보고 인강도해보고 그래도 안되네요
 
 오죽하면 제가 우리아들은 공부만 잘하면 엄친아인데 그놈의공부가 왜 안되는지
 
 너무 아쉽다 그지? 그러면서 한번씩 웃곤 한답니다
- 21. 제가 올린글인줄 알았어요'12.5.8 7:41 PM (222.232.xxx.206)- 중2 아들,,그 흔한 사춘기 증상도 참 이쁘게 넘어가고 키크고184 잘생기고 다정하고 착하고 싹싹허고,,,좀전에도 제가 옷산거 보여줬더니 엄만 뭘입어도 이쁘다고,,입에발린 소리도 잘하고,,빈말이라도 기분좋음,,교우관계 좋고 성실하고,,,부모 고마운줄알고,,,다~~~좋은디,,공부가 중위권이라는거,,ㅋㅋ 
- 22. ,,,'12.5.8 9:41 PM (124.80.xxx.7)- 위 고교교사님 짱~~ 
 울 아이 맡아주셨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