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 됐구요.
주 2회정도 칭구들 모임등등 술먹고
귀가 시간은 1시 정도예요~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열심히 해요~
왠만하면 남편안시키는 편이예요~
왜 그런성격 있쟎아요..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시댁이 시골인데 저희 시어머님은 저 엄청 좋아하세요
왜냐~시댁가면 농사일이며 집안일이며~
힘껏 도와드리거든요~
저희 시누들은 항상 저보고 고맙다고 하세요
근데 남편은 제가 술먹는걸 완전 싫어해요~
다른건 다 안해도 좋으니 술만먹지 마래요~
술버릇 없고~술먹고 그다음날 지장간적 한번도 없어요
저는 칭구들 만나서 맥주한잔 먹으면서 수다떠는게
유일한 낙이에요~
남편이 싫어하면 술끊어야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2-05-06 12:14:11
IP : 61.43.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6 1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그런마인드면 그냥 혼자 즐기고 살아야지요
결혼한 사람이 남여 떠나 한시 귀가라 ?2. 음.....
'12.5.6 1:00 PM (222.116.xxx.180)혼자 사시지.........
3. ..
'12.5.6 1:08 PM (203.100.xxx.141)원글님은 돈도 벌고...집안 살림도 하고...시댁 가서 일도 도우고...
완전 슈퍼우먼이시네요.
남편들은 돈만 벌고...집안일도 잘 안 하고 친구들 만나서 술 먹고 늦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많은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주 1회로 하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4. 연
'12.5.6 1:13 PM (114.204.xxx.235)오
댓글들이
숨막혀요.
잘 타협하셔서 즐기세요.5. 동동쥬
'12.5.6 1:15 PM (61.43.xxx.94)근데요~집에는 왜 일찍 들어가야 하나요?
저는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는거에
입댄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 일찍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6. 그럼
'12.5.6 1:31 PM (98.212.xxx.146)딴 빡치게 하는 일을 해보세요
그럼 술 조금만 마시고 그거 하지 말라고 할듯7. ᆞ
'12.5.6 1:45 PM (110.70.xxx.120)술로 스트레스를 풀기때문에 다른 모든것들을 잘해내고있는걸모르고 슈퍼우먼이 되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288 | 어제오늘 할일이 없어서 영화를 보다가 1 | ㅋㅋㅋ | 2012/05/06 | 1,458 |
106287 | 내일학교?? 3 | vada | 2012/05/06 | 1,063 |
106286 | 목화솜이불에 대해 여쭙니다... 1 | 알사탕 | 2012/05/06 | 2,148 |
106285 | 외식 자주 하시나요? 8 | 비싸 | 2012/05/06 | 2,343 |
106284 | 유심노는 진보당의 양념일뿐이져 4 | 진보란 | 2012/05/06 | 920 |
106283 | 웹툰올리려고 하는데....... | 웹툰 | 2012/05/06 | 643 |
106282 | 군대간 아들한테 편지 자주하면 안좋나요? 8 | ㅡㅡㅡ | 2012/05/06 | 3,742 |
106281 | 분당 미금역 BIS 수영장에 대해 아시는 분~~ 2 | @@ | 2012/05/06 | 12,464 |
106280 | 저축은행퇴출관련 문의드려요~답좀해주세요~~ 3 | 속상해~ | 2012/05/06 | 1,312 |
106279 | 100m 몇초에 뛰시나요? 16 | 30대 중반.. | 2012/05/06 | 2,183 |
106278 | 베란다 방충망과 샷시문 사이의 틈새로... 2 | ^^ | 2012/05/06 | 3,477 |
106277 | 잘먹던 꽃게때문에 두드러기가 난 경우 먹으면 안될까요 8 | 몇십년 | 2012/05/06 | 4,090 |
106276 |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공지 3일차 5 | 지나 | 2012/05/06 | 939 |
106275 | 분당/분당 주변 서울 에서 볼링 배울만한 곳 있나요? 2 | 볼링 | 2012/05/06 | 2,512 |
106274 | 술만 먹지마래요. 7 | 동동쥬 | 2012/05/06 | 2,010 |
106273 | 얼마전 베스트갔던 지나치게 중립적인 친구 글 보고 생각나는 일 6 | 마루 | 2012/05/06 | 2,884 |
106272 | 아~ 내가 좋은순간 1 | 행복 | 2012/05/06 | 872 |
106271 | 집나간 사람을 찾습니다. | ㅇ | 2012/05/06 | 1,298 |
106270 | 노무현. 3주기 입니다......궁금 합니다 19 | .... | 2012/05/06 | 1,759 |
106269 | 술만 먹지마래요. | 동동쥬 | 2012/05/06 | 853 |
106268 | 인생은 무엇을 쫓아살아야하나요 2 | 인생 | 2012/05/06 | 1,639 |
106267 | 노총각들 중 부산, 울산 남자들이 적극적인 것 같아요 7 | 푸른바다 | 2012/05/06 | 3,746 |
106266 | 에픽하이 자작곡 모두 타블로가 하죠? 10 | 질문 | 2012/05/06 | 2,995 |
106265 | 운동장 김여사 사건...그후 17 | ... | 2012/05/06 | 11,402 |
106264 | 경찰대는 일년에 120명이나 나오는데 9 | 마리 | 2012/05/06 | 3,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