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 증후군 분노 폭발

증후군 조회수 : 2,930
작성일 : 2012-05-05 07:32:45

생리때가 되면 기분이 안좋긴 한데

한 마흔 넘어선 더 한거 같아요. 어느날은 기분이 넘 불쾌하고 뭐든지 짜증에 아주 안좋은 기운이

마구 감싼다 싶으면,  꼭 생리 할 때더라구요.

알면 다행인데 저런 기운이 마구 감싸며 누군가에게(대부분이 불쌍한 식구들이구요) 마구 화를

내거나 싸우거나 싸움 직전까지 간 다음에서야. 아, 생리할땐가봐.......--;;

그 전에 알면 좀 더 조심할텐데...... 이상하게 안 다음엔 또 수그러든다는.....

어쩔스까요....

IP : 190.48.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5.5 7:47 AM (115.22.xxx.191)

    저도 그래요ㅠㅠ 제 성격이 둥글둥글한 편인데 생리때가 가까우면 유난히 까칠해져요.
    제 자신은 깨닫지 못하고 남자친구가 얘기해줍니다ㅠㅠ 짜증이 많아진다네요.
    그리고 그걸 알게되는 순간 아...하고 머쓱해지면서 영 수그러들더라구요ㅋㅋ

  • 2. 증후군
    '12.5.5 8:43 AM (190.48.xxx.175)

    그럴까요?

    인정하고 맘 놓고 화내요?

    농담이고요. 부디 먼저 인지하고 주변사람 피해 안 보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이건 뭐, 매달 거의 일주일을 성격장애자 같으니... 인간자체가 분노 그 자체니....

    혹시 좋은 방법없을까 했지요.

    책상다리하고 엄지,검지 맞대고 음~~ 자중, 분노 조절...음~~

  • 3. 양파
    '12.5.5 10:00 AM (221.141.xxx.21)

    생리 첫 날 쯤엔 화낼 일도 아닌데 화내고 싸움도 죽기 살기로 하는데
    미친게 아닌가 할 정도예요
    지난달도 깐족대던 남편한테 화가 너무나서 막 퍼붓는데 남편이 처음엔 댓거리하다가 얘가 이상타 생각했는지 조용히 듣기만 하더라구요

  • 4. 증후군
    '12.5.5 10:06 AM (190.48.xxx.175)

    얘가 이상타......

    죄송하지만 좀 웃겨요. ㅋㅋㅋ

  • 5. ...
    '12.5.5 11:07 AM (218.50.xxx.38)

    저도 몇년간 생리전 증후군으로 한짜증 했는데요..
    달맞이유 먹고 나서 괜찮아졌어요.. 예전에는 애들이고 남편한테 사소한 일로 짜증내고 돌아서 보면 생리 며칠 전이었어요
    그래서 달맞이유 먹고 났더니 아무래도 안정감이 있다고 할까요..
    몸이 벌써 알더라구요.. 아마도 호르몬 영향인거 같아요..

  • 6. 초6아들에게
    '12.5.5 11:42 AM (121.157.xxx.31)

    전에 말해 둔 터라
    제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내면, 엄마 생리해. 생리할려고 하는구만 .. 그럽니다.
    근데 신기하게 맞아요.
    평소 제가 화내는 일이 거의 드물거든요.

    요즘은 제가 악용해요.
    별일 아닌걸로 화내놓고는.. 야 엄마 생리할려고 그래서 그래 니가 이해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28 경험 상... 아이가 엄마 닮는게 14 잡설 2012/06/01 4,386
115927 부모님께 받은 상처... 치유하고 싶은데 14 tmfvme.. 2012/06/01 3,575
115926 겔랑 구슬파우더 대신 쓸수 있는거 있을까요? 7 땡글이 2012/06/01 3,499
115925 전기 세탁건조기 쓰시는 분들...여름에 에어컨이랑 같이 쓰면 누.. 1 ... 2012/06/01 7,408
115924 초등4학년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네요 2 엄마 2012/06/01 1,582
115923 잠 안오시는 분들 kbs1 영화 보세요. 2 영화 2012/06/01 2,466
115922 의사남편에 과탑..자기성격 어쩌구 한 글 낚시였나요? 4 이상타.. 2012/06/01 3,246
115921 이거 자대배치문자인가요? 아님 후반기 교육가는건가요??(5사단으.. 2 .. 2012/06/01 1,877
115920 김수진앵커·나가수PD 등 35명 무더기 대기발령 파문 본문김수진.. 9 엠본부 2012/06/01 2,126
115919 mbc 스페셜에서 부부상담 프로그램 하네요 부부상담 2012/06/01 1,728
115918 고양시 화정동에초6학년이 다닐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3 답글 부탁드.. 2012/06/01 2,003
115917 기미작렬 레이저토닝도 부작용이 있나요? 3 내 얼굴 2012/06/01 6,569
115916 요즘 샌들 어떤 스타일로 사세요? 3 ?? 2012/06/01 2,508
115915 마스터셰프코리아 오늘 탈락자 너무 짜증났어요 ㅠㅠ 7 등돌릴뻔 2012/06/01 4,008
115914 인터넷 추가요금 3 인터넷 2012/06/01 1,103
115913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위에 식당 추천해주세요. 5 고속 버스터.. 2012/06/01 2,869
115912 지금 이 시간까지 놀이터에서 노는,,, 2012/06/01 900
115911 다이어트 18, 19일차 9 실미도 2012/06/01 1,474
115910 내일 여동생이 결혼을 해요.. 6 뭐지?? 2012/06/01 2,592
115909 우리나라에도 정리 컨설턴트가 생겼네요 4 차한잔 2012/06/01 5,074
115908 서른 중반.. 어떤 머리스타일을 해 볼까요????????????.. 1 머리하자 2012/06/01 1,719
115907 영화 파수꾼 보기 시작했는데 긴장되서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3 어떤가요? 2012/06/01 2,262
115906 신촌 현대백화점 근처에 금강상품권 파는곳 어디 있나요? 3 구두상품권 2012/06/01 2,506
115905 서래마을에 가볼 만 한곳 추천바래요.^^ 9 자방 2012/06/01 3,388
115904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도 후회하는 42 탕수만두 2012/06/01 2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