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을버스랑 사고났어요. 도와주세요

차사고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2-05-03 15:20:34
코너돌다가 마을버스랑 사고가 났어요
마을버스 뒷바퀴에 운전석쪽 헤드라이트 깨지고
약간 들어갔구요

그차는 거의 멀쩡해요.
저 너무 놀래서 보험처리하자니까
절더러 100프로 과실이라고 전화번호만 달래요

그래서 보험처리하자고 하니 자기 손님있어서
가야한다해서 전화번호 달라해서
전화번호 받고 사진찍고 집에 와서 보험사에 전화하고
그마을버스기사에게 전화해서 보험처리하자니
대뜸 절더러 보험사기단이냐며 인생그렇게 살지마라고
무조건 제가 100프로 과실이라고
비디오 다 찍혔다고 하네요.

제가 넘 기막혀서 그러니까 비디오도 있고 하니 보험처리하자구요. 하고선 차량번호 대라니 안가르쳐주고 욕만 하고
끊네요.

우선 보험사에 사고접수. 그 사람 핸펀번호 다 알려주고
그버스회사 전화번호도 알려줬어요.

처음 일어남 사고여서 어리버리하게 오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IP : 58.148.xxx.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5.3 3:22 PM (58.148.xxx.15)

    스마트폰이고 첨 일어난 사고라 떨려서 두서도 없네요. 이해해주세요

  • 2. 원글
    '12.5.3 3:23 PM (58.148.xxx.15)

    보험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나요??
    제거 할일은 없는거죠?

  • 3. 요즘은
    '12.5.3 3:23 PM (116.36.xxx.29)

    100% 과실이 없잖아요.
    그런데, 위치상 님 잘못이 더 큰거지요?
    보험처리하면 상대방꺼 물어주는 경우가 크잖아요.
    억울하다 싶어서 저러나본데, 어쩔수 없어요,.보험처리해야지

  • 4. 그냥
    '12.5.3 3:25 PM (112.162.xxx.51)

    보험회사에 맡겨놓으시면 돼요
    원글님 왜 전화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쪽에 연락할 정보는 다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맞지요?
    그럼 그냥 보험사에 맡겨두세요
    그쪽에서 전화와도 받지 마시고요... 버스회사들 무서워요 사고났을 때 일반인이 상대 못해요...

  • 5. ...
    '12.5.3 3:25 PM (203.226.xxx.6)

    일단 보험사 연락해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우회전시에 난 사고면 님이 안쪽 차선이겠네요.
    사고 지점 표시 안해두셨어요?
    사진은 찍고 차 옮기셨겠죠.
    버스 기사분 전화오면 보험사랑 연락하라고 하세요

  • 6. ...
    '12.5.3 3:25 PM (211.115.xxx.57)

    버스기사가 욕을 하던말던 보험처리하셔야할 거 같아요.
    저렇게 막무가내인 사람한텐 못당해요. 전문가가 나서야죠..
    그리고 뒤늦게 버스 승객이 다쳤다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잘못은 보험회사나 경찰을 통해 가리세요.
    버스기사가 보험처리를 꺼려하는 이유가 있겠죠.

  • 7. 아무 걱정마시구요
    '12.5.3 3:26 PM (59.26.xxx.62)

    교통법규 중대위반 예를들면 중안선침범, 음주, 교차로 신호무시등등 빼고는

    백프로 없습니다. 쌍방과실입니다. 서로 몇대몇이냐는 보험회사끼리 정합니다.
    (혹시라도 님께서 너무 과하다 싶으면 님 보험회사 상대로 성질 좀 내 보시면 되구요)

    인사사고 아니면 걱정마시구요 혹 마을버스 승객이 추돌로 인해 상해를 입었다 할 수도 있으니
    이점만 주의깊게 보시구... 보험회사끼리 처리하게 내버려두면 되겠네요

  • 8. 원글
    '12.5.3 3:26 PM (58.148.xxx.15)

    자기말대로 제가 100퍼 과실인게 확실한데 보험처리 하자니 절더러 보험사기단이라고 하나요. 제가 더 물어줘야하는데 너무 황당해요

  • 9. 원글
    '12.5.3 3:29 PM (58.148.xxx.15)

    제차는 안쪽차선쪽에 있었고 이차가 무리해서 코너돌다 제차 앞쪽이 나간 상황이고 급정거 이게 아니라 살짝 제차만 그차 바퀴에 눌린케이스여요

  • 10. ...
    '12.5.3 3:31 PM (211.244.xxx.167)

    코너돌때 버스랑 나란히 같이 돌았나요?
    버스는 크기 때문에 같이 돌면 큰일나죠..
    한템포 늦춰서 돌아줘야됩니다..
    어찌됐던 양쪽 다움직이는 상태에서 100%는 없습니다.
    요즘 버스에 CCTV 다 달려있으니 확인 해보세요...
    그리고 왠만하면 열내지 마시고 그냥 보험에 맡기세요..

  • 11. 원글
    '12.5.3 3:31 PM (58.148.xxx.15)

    정말 그기사말마따나 비디오 있다하니 판명하고 싶네요

  • 12.
    '12.5.3 3:45 PM (210.216.xxx.204)

    윗님들 말씀대로 보험사에 맡기시고 있어보세요

  • 13. ...
    '12.5.3 4:08 PM (112.155.xxx.72)

    만약 원글님 차가 보행자 쪽 길 노선에 있었고 버스가 원글님 왼쪽에 서 있었으면
    웬만한 대로가 아닌 다음에야 그 노선 (버스가 서 있는)에서는 우회전이 안 될텐데요.
    그렇다면 그 쪽 버스가 교통 법규를 어긴 게 되어서 원글님 쪽 백프로 과실이 아닙니다.
    게다가 한국 교통법규는 웃기지도 않아서 원글님이 백프로 과실이라고 해서 원글님이
    백프로 돈을 내는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외제차가 실수 해서 교통사고 나도 당한 피해자가
    그 쪽 차 보상을 해 줘야 하는 웃기는 일이 생기는 거죠.
    상대편 운전사가 질이 나쁜 사람 같습니다.

  • 14. 무조건 보험사..
    '12.5.3 4:53 PM (218.234.xxx.25)

    보험사 부르면 보험사기단인가요? 무조건 보험사에 맡기세요..

  • 15. 버스
    '12.5.3 5:23 PM (125.128.xxx.42)

    님네 보험사에서 버스와 사고를 받아준다고 합니까?
    일반 시내버스는 보험사에서 받아주지 않거든요. 마을버스는 어떠려나..
    버스기사분들도 본인들이 직접 해결하셔야 하는 걸로 아는데..
    금액 얼만지 모르겠는데 몇십만원 수준이면 그냥 님께서 알아서 고치시는 게 여러모로 낫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과실 비율 따지면 그 기사님도 비율 맞춰 돈을 내고 차를 고치게 되는 거거든요. 간단하게 처리할만한 일을 키우시는 형국일 수도 있죠. 저라면 오십 미만은 그냥 처리.

  • 16. ....
    '12.5.3 6:09 PM (14.47.xxx.204)

    저 마을버스와 접촉? 경험있어요.
    무조건 보험처리!!!! 경찰신고!!!
    보험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
    아무리 액수가 적어도 버스기사와 사고는 보험처리 하세요.

  • 17. 원글
    '12.5.3 6:33 PM (58.148.xxx.15)

    윗님 저도 거의 접촉성 사고예요. 어떻게 해결나셨나요?

  • 18. ....
    '12.5.3 7:19 PM (14.47.xxx.204)

    저는 버스기사가 내리자마자 욕설을 퍼붓고 승객들다 입원시키겠다고 소리질러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와서 별것도 아닌데 왜 소리지르냐고 시끄럽다고 버스기사에게 면박주더라구요. 그리고 보험처리 하세요.. 하고 갔고 바로 보험사에 연락해서 접수하고 집에 왔어요. 제차는 멀쩡 마을버스는 자세히 봐야 보이는 십센티정도 기스였구요. 보험사에서 처리 끝냈다고 8만원 정도 지급했다고 그래서 제가 가만있어도 되냐니깐 " 보험회사에서 다 알아서 합니다. 다음에 또 특히 버스랑 사고나면 말섞지말고 바로 신고접수하세요" 하더군요. 6:4 인가그랬어요.

  • 19. 원글
    '12.5.4 12:18 AM (58.148.xxx.15)

    고마워요,, 에휴,, 전 보험회사 부르자고 하니 냅다 줄행랑 치는 격으로 전화번호만 달래요.
    그러면서 난중에 전화한다고만 하고...그러더니 보험회사에 연락한다고 하니 절더러 보험사기단이라며 욕을 퍼붓고,,,

  • 20. ...
    '12.5.4 12:37 AM (14.47.xxx.204)

    그사람이 보험사기단 어쩌구 그러는건 찔리는데가 있어서 그러는거에요. 그리고 아무리 경미한 사고도 일단 경찰신고하는게 우선입니다. 보험사에 연락하시고 그냥 잊으세요. 그 사람들이 알아서 다 처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75 홈쇼핑에서 휘슬*냄비 파네요. 4 냄비야 2012/05/16 1,728
110374 방금 다음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동영상(시신까지 다 나왔.. 8 .. 2012/05/16 16,096
110373 20% 부족한 고추장 활용 1 볶음고추장 2012/05/16 964
110372 유난히 옷이며 머리며..냄새가 잘 배요. 6 냄새나? 2012/05/16 4,774
110371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4 시판 2012/05/16 1,251
110370 주민번호 걱정 2 엄마 2012/05/16 1,836
110369 전문직종 사람들이 명품이야기나 하는이유 91 ... 2012/05/16 11,432
110368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말을 안했어요.. 12 .... 2012/05/16 5,652
110367 워드를 쳤는데 남는 자리에 글씨 쓴것 옮기는것 어떻게 하나요?.. 1 부자 2012/05/16 797
110366 예전 김일병 사건 기억하시나요? 사건 동영상이 있네요 1 헉.. 2012/05/16 2,927
110365 위기의 주부들이 끝났네요.. 18 위주 2012/05/16 3,408
110364 성인인데도 이런 꿈은 정말. 3 2012/05/16 1,620
110363 이번주에 야영하는데 옷두께.... 5 귀차니 2012/05/16 1,008
110362 대출 이자 고정금리? 변동금리? 1 검은나비 2012/05/16 1,389
110361 손등에 검버섯이 갑자기 쫙~(도움요청) 1 minhee.. 2012/05/16 12,287
110360 檢, '배임·횡령' 솔로몬저축銀 임석 회장 체포 1 참맛 2012/05/16 988
110359 제주도 절물휴양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 3 가자가자 2012/05/16 1,957
110358 맛있는 쌀 18 밥이 좋아 2012/05/16 2,565
110357 일이 무섭지 않은 무수리.. 다른 사람 인정 못하는 큰 병 4 무수리 2012/05/16 2,028
110356 70넘으신 아버지 부정맥땜시 고주파치료 권유받았는데 2 고주파 2012/05/16 1,902
110355 안간극장 저화질은 무료보기가 되는건가요 2 .. 2012/05/16 1,092
110354 건축학개론 봤는데요 7 .. 2012/05/16 3,049
110353 넝쿨당에 빠진 거, 정상이 아닌 것 같아요ㅠㅠ 3 왜이러지 2012/05/16 2,052
110352 인테리어 문의 윤미경 2012/05/16 855
110351 빵가루여... 2 ** 2012/05/16 1,046